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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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1 회 금요 음악회 /Hyden
2011.03.18 11:55
Joseph Haydn (1732-1809)
제 281 회 금요 음악회 /Hyden
봄 바람 시샘에 어디를 가도 카메라 렌즈를 댈곳이 없어서
몇년전의 사진을 뒤적 거리다 나온 이 한장 사진에 Hyden 의 Serenade로 봄을 느껴본다

지난기 성기학 전 총회장의 배려로 하루 자며 담은 사진이다
현악 4중주곡 F장조 작품 3의 5 세레나데
고전 교향곡의 완성과 더불어 하이든의 가장 훌륭한 업적으로 근대 실내악의
꽃인 현악 4중주곡의 완성을 들 수 있다. 전생애에 걸쳐 모두 83곡에 이르는
현악 4중주곡을 작곡했으며 1801∼3년에 출판되었다.
작품 3의 5의 현악 4중주곡은 제2악장 안단테에 약음기를 낀 제1바이올린의
세레나데풍의 서정적인 노래로 인해 이와 같은 부제가 붙어졌다. 에스테르하지가의
부악장 시절인 1760년대 전반에 작곡된 것으로 추측된다
제1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신선한 음색에 분방하고 활기찬 이탈리아 SQ(Ph 65)는
제1, 2악장이, 앙상블이 조화롭고 차분한 음색의 야나첵 SQ (Dec 60년대)는
제3, 4악장이 각각 좋다.
Quartetto Italiano
1945년 이탈리아의 작곡가 G. F. 말리피에로의 주도로 조직된 이탈리아의
합주단체로 처음에는 신 이탈리아 현악4중주단 (Nuove Quartetto Italiano)
이라 불렸고, 1951년 이후 지금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1945년 가을 밀라노에서 데뷔 연주회를 열었고, 1947년부터 해외연주를
시작해 유럽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1951년 미국 뉴욕 데뷔 연주에서
헤럴드 트리뷴 The Herald Tribune 지를 통해 버질 톰슨으로부터
'금세기 최고의 4중주단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잘츠부르크·베네치아·에든버러·그라나다·뤼체른 등 음악제에도
자주 출연하며 연주회가 없을 때에는 스톡홀름 왕립 음악 아카데미와
빈 음악원에서 실내악 강연을 하기도 한다.
구성원은 제1바이올린에 파울로 보르치아니, 제2바이올린에 엘리자 페그렙피
비올라에 피에로 파를리(처음엔 루로넬로 포르찬티) 첼로에는 프랑코 루시이다
댓글 14
-
하기용
2011.03.18 11:55
-
김영종
2011.03.18 11:55
요즈음 제일 잘나가는 분이 하박인듯 하우
뉴지랜드 생활을 접고 돌아온 서울 생활이
한동안 적응이 않된듯 하여서 조금은 불안 하게 느꼇는데
요즈음은 안 사모님이 많이 안정됨을 느낍니다
그래도 이슬은 좀 줄여야 될듯 하오 ㅋㅋㅋ -
최경희
2011.03.18 11:55
요즈음은 찍사들의 계절이 아닌듯합니다.
옛것을 찾아 올려 주시니 그때를 회상하며
들으니 더 흐믓하고 즐겁습니다. -
김영종
2011.03.18 11:55
이때만 하여도 나이들어감을 모르며 지나든 때 인 모양 입니다
벌써 다시가고픈 마음은 있는데도 엄두가 않나니 말입니다
어느누가 추억은 보물이라고 하든데 추억을 꺼내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눔도 살아가는 낙입니다 -
황영자
2011.03.18 11:55
금강변을 한번 누벼보시지.
봅소식이 있을것 같은데.
양지바른 곳에 할미꽃도 있을 것 같은데.
뭐 그래도 지난 사진도 아주 좋습니다.
추억을 되새기며 음악감상 잘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11.03.18 11:55
오늘쯤은 금강변을 가볼까 하였는데 날이 꾸물꾸물 한것이
방콕으로 돌릴까 어쩔까 하는 중입니다
이삼일전에 대청호를 가보았드니
봄볓은 눈이 부신데도 온 세상이 누런것이 들고간 카메라를
그냥 들고 돌아 왔습니다
아직은 ...... -
임효제
2011.03.18 11:55
major~
major~ major~ 하지 마시라요.
남들이 '매조'를 착각할까 보아서유 ㅋㅋㅋ
하~
날씨가 풀리고 얼음이 없어지니,
식초를 친 상큼 파릇한~ 봄 나물이 맛 있는 계절이지요.
이왕 갖여 간 카메라로 파란 풀섭이라도 찾아 찍고 오실 걸...
정지된 음악을크릭해서 '금요 음악회'를 듣고 있습니다.
가느다란 선률이 스르릉.. 하고 들립니다 ^^ -
김영종
2011.03.18 11:55
매조야 가급적 인사회날 보러 갈려고 하고 있다
우선 얼굴이나 보고 다음은 또 ..... -
김동연
2011.03.18 11:55
우포늪 사진 참 좋은데요.
특히 색상이 맘에 듭니다.
음악은 몇 번 시도 해 보아도
2악장만 나오네요.
그래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
김영종
2011.03.18 11:55
꽃들만 보자 마시고 나도 좀 보아주세요
자주 불러내서 잘 놀면서도 가끔은 신경좀 써주시지
아님 아주 가는 일도 있을테니
나만 떨어져 먼 제주에서 그래도 의리 지키며 있는데도
이리 않 알아주니 : 확가고 싶은 제주도 컴퓨터 君 -
김영은
2011.03.18 11:55
경쾌한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를 들으며
모처럼 오후 한때,
귀도 마음도 호사합니다. -
김영종
2011.03.18 11:55
오랫 만 입니다
인사회와 겹치는 schedule 에 이럴까 저럴까 하시는 고민을
4 월부턴 풀어드려야지 ㅎㅎㅎ / 4 월부턴 1/3 주 수요일로
하기로 했답니다(이젠 아주 못 밖는것으로 신청하고 결론을 냈답니다 -
이초영
2011.03.18 11:55
김영종님....
"추억은 보물", "추억을 꺼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삶의 낙"
지금의 우리들 심정을 잘 표현해주는
공감가는 말입니다.
추억은 아름답고, 아련히 내 젊은날을 돌이켜 볼때,
저절로 묻어나오는 미소,
아...지금같으면 이렇게 했을텐데,,,,,,,
돌아볼 추억이 있어...많이있어...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종
2011.03.18 11:55
성동 역의 교정의 노란 개나리꽃 터널속이
(장뚜껑 미술 선생님이 학생 부장이라서 죽어라 도망가서
이 터널속에 숨으니 ㅎㅎㅎ)
그리고 청량대 숲속이
(신발 주머니에 풀을 넣어선 럭비 시합 한다고 이리뛰고 저리뛰든)
집엔 배가 곱아야 가게되든 놀이터
돈암동까지의 등하교길, 아침 해를 온몸 가득 받으며 가는 등교길
하교길엔 서쪽으로 기우는 해가 역시 온몸 가득인 길 그리고 거기 적당한 중간에 있는
넒게 뛰고 구를수 있는 애기능, 가을빛 받으며 수출한다고 모아가는 까만 잔디씨
잘자란 푹신한 풀밭 )
요즈음은 정말 찻기 힘든 환경에 감사하며 이런 환경에서 동문 수학한 친구들
지나간 모든것에 감사들이며 돌아보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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