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선장이 회복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행운아인 것 같아요.

어릴적 5남매가 어머님을 모시고 시장통에서 어렵게 살다 보니
아들로서 가정을 이르키고저 배를 타기 시작하여 2000년 선장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는 중 이번에 해적들과의 씨움에서 극적으로
승리하게되어 기쁘고 국민들의 성원을 잊지않기 위해 몸이 완쾌
되면 다시 5대양 6대주를 누벼 대한민국에 보답 한다는 훈훈한 멋쟁이...

정말 다행.
행운아에게 박수를..

멋쟁이 마도로스라는 제목을 보고 김영종씨 사진이
있을거라는 예감이 있었는데 엇나갔네요.

이분이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주었어요 그리고 참 잘생겼어요.
의사선생님들 의술도 대단하구요.

감히 한국 선장의 콧털을 건드리다니!
지금은 웃음이 나네요 ㅎㅎㅎ
우리 동창 중에는 유일한 선장을 한 김혜동(국립 해양대학 졸업)이가 있다.
젊은시절 바다를 누비겠다는 포부로 해양대학을 가서 일등항해사 부터
시작하여 30대 선장을 하였다.
막상 배를 타보니 우리의 꿈과 현실은 다르다며 나에게 설명해 주웠다.
항해하며 태평양을 건늘때 10M 파도는 약과란다. 그야 말로 일엽편주란다.
목숨을 내놓고 다닌다며 고생담을 들려 주곤하였다.
그런 고생을 하여선지 배에서 내린 후 선박에 관련 산업으로 우리나라 산업에
일조를 맞어 중국과 해운업을 함으로 엄청난 갑부가 되었다, 지금도 사업이 번성하다.
그래서 선장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란 것을 나는 익히 알고 있었다. 혜동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