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la 假想 - 착하고 옳은 말만하는 사회
2011.03.29 03:09
- 석촌호 에서 -
lala 假想 - 착하고 옳은 말만하는 사회
( 감사하지만 부담이되는 :
ありがたいめいわく , 아리가타이 메이와쿠)
우리는 사람들이 침묵을 깨고 , 잡담을 하고, 어떤 의견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비난받는 세상에
살고 있읍니다.
지껄임이나 수다스러움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어리석음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불쾌하지만 어쩔 수 없읍니다.
이는 다양한 생각들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입장하는데 지불해야하는 비용입니다.
증오에 차있고 ,모욕적이고 ,편견에 사로잡히고, 상스럽고 ,무례하고 무식한 의견이야말로
자유로운 사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바보들의 끊임없는 주절거림은 우리가 서로를 더 깊이 알게 해주기도 합니다.
공적인 대화에서 사용하는 모든 말들이 공정하고 ,선하고, 옳기만 하다면 , 그때야 말로
그 사회로 부터 도망쳐 나와야 할 때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좀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 egocentric ) 사람 이라면 사회의 공기를
잘못 읽어 이웃 사람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주는(“ありがたいめいわく 아리가타이 메이와쿠”:
감사하지만 페를 끼치게되는) 행동을 하게되는 일이 흔하여, 적당히 ("이이가겐 いい加減“ )
하라고 권고 받을런지도 모릅니다
알렉산더 포프는 “사람을 가르칠 때는 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가르치고 ,새로운
일을 제안할 때는 상대방이 말한걸 잠시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난 듯이 말하라” 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가르침을 당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스스로 알게된 것처럼 생각할수
있도록 해주는 조그마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지구상의 국가 지도자들(예: 국왕, 대통령 , 수상 등등)의 관저는 한결같이 일층 혹은 2층 집으로,
흑 냄새를 맡으며 생활하도록 배려되고 있음은 의미 심장합니다. ( 끝 )
댓글 4
-
하기용
2011.03.29 03:09
-
최종봉
2011.03.29 03:09
수요일은 개인적인 사정상 시간적 제약이 있어 별러 3월19일 강북회에 기대를갖고 참석 하였으나
불참하셔서 못뵈웠습니다. 그간 동창회 발전과 인사회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시는 열정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하형 항상 건승하세요. -
연흥숙
2011.03.29 03:09
사진틀이 멋있어서인지 석촌호수가 돋보입니다. -
최종봉
2011.03.29 03:09
봄... 석촌호에 피어나는 바람꽃 에 미래의 꿈을 실어 잠들기전 11회 친우들의 머리맡에 놓아드림니다.
단순이 관성적으로 발신 정보를 싣기 위함이 아니라 언제나 다정한 친구들과 이어져 있고 싶어서 랍니다.
사진틀은 나모 프로그램 시험용이라 좀 마음에 안차지만...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4387 | Happy days Are here again [5] | 김재자 | 2011.04.03 | 153 |
4386 | 갈매 사진전 (충무로) [4] | 정지우 | 2011.04.02 | 138 |
4385 | (副 題) ******기억도 희미한 어느 젊은 날의 note ******* [11] | 김영종 | 2011.04.02 | 183 |
4384 | 등산(639) [5] | 김세환 | 2011.04.02 | 94 |
4383 | 11회 출사 [6] | 정지우 | 2011.04.02 | 134 |
4382 | 이제 1 살...다시 시작 합니다.... [15] | 이초영 | 2011.04.02 | 198 |
4381 | 등산(638) [1] | 김세환 | 2011.04.01 | 84 |
4380 | 제 283 회 금요 음악회 / Brahms 를 [10] | 김영종 | 2011.04.01 | 160 |
4379 | # 양수리의 추억 -1 [20] | 성기호 | 2011.03.31 | 203 |
4378 | 등산(637) [2] | 김세환 | 2011.03.31 | 110 |
4377 | 딸이 보낸 기사 [24] | 연흥숙 | 2011.03.31 | 224 |
4376 | [re] 딸이 보낸 기사 -편집완성 [5] | 연흥숙 | 2011.03.31 | 180 |
4375 | Bibbidi-Bobbidi-Boo [3] | 김재자 | 2011.03.31 | 153 |
4374 | 영자야...잘 도착했지? [6] | 이초영 | 2011.03.30 | 183 |
4373 | 알림, 인사회 4월 첫번째 모임 [1] | 인사회 | 2011.03.30 | 121 |
4372 | 등산(636) [1] | 김세환 | 2011.03.30 | 124 |
4371 | 이런 모습 저런 모습 (84) /제11회인천국제마라톤 대회에 아빠와 달리다. [14] | 황영자 | 2011.03.30 | 155 |
4370 | Oh My Darling Clementine [4] | 김재자 | 2011.03.30 | 163 |
4369 | 아빠가 좋와 [11] | 신승애 | 2011.03.29 | 163 |
4368 | 신정아씨의 감방번호 "4001"을 읽고 ---독후감(90)--- [12] | 민완기 | 2011.03.29 | 253 |
4367 | 등산(635) [2] | 김세환 | 2011.03.29 | 85 |
4366 | 인천대교 [7] | 정지우 | 2011.03.29 | 136 |
» | lala 假想 - 착하고 옳은 말만하는 사회 [4] | 최종봉 | 2011.03.29 | 150 |
4364 | 'Stranger on the shore' ~~ [6] | 김재자 | 2011.03.29 | 156 |
4363 | 주거니 받거니 (488) / 올레길 만들기 [6] | 김영종 | 2011.03.28 | 134 |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한 번 가 봐야겠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