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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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저런 모습 (84) /제11회인천국제마라톤 대회에 아빠와 달리다.
2011.03.30 08:09
2011년 3월 27일 일요일 아침 일찍일어나
제1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부자를 따라 문학경기장으로 갔다.
처음엔 온식구가 참가하려 했는데 중학생이 된 큰손자는
학교에서 하는 동아리 모임이 있어 불참하게 되었고
엄마는 큰손자 뒷바라지로 또 불참
외손자 문연준을 데리고
나를 포함하여 네사람이 문학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조금 일렀고 날씨도 차가워
차에서 한 20여분 대기하고 있다가
축구장으로 향했다.
많은 사람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세사람도 번호표 달고
(뭔지 이름 잊음<시간재는것> )둥그런모양을 신발끈에 꿰어 매달고
준비끝
이제 준비운동후 출발하면 됩니다.
FULL COSE출발전에 신청된 선수들이 출발하고
FULL COSE가 출발하고
HALF COSE가 출발하고
10KM 에 참가하는 우리손자들과 아빠가 출발을 한다.
5Km가 제일 나중에 출발을 한다.
이제 마라토너들이 달리는 동안
나는 벗은 옷들을 짊어지고 사진 찍을 준비를 했다.
조금있으니 벌써
오토바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선수가 들어 온다.
그런데 10Km의 선수가 일등으로 들어오고
다음 5Km의 선수가 들어왔다.
그리고 드디어 케냐의 2번 선수가 1등으로 들어 왔다.
그리고 역시 케냐의 3번 선수 그리고 3등도 케냐의 4번선수다
그후 4등이 우리나라 선수가 들어 왔다.
1. 높은 곳에 영광(Gloria in Excelsis)
댓글 14
-
김승자
2011.03.30 08:09
-
황영자
2011.03.30 08:09
아침일찍 상쾌한 공기 마시며 즐거웠어.
혼자서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언제 들어올가 기다리는 것도 재미있었어. -
민완기
2011.03.30 08:09
아주 뜻깊은 나들이를 하셨읍니다.
아울러 후손들에게 최후승자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가르치셨읍니다. 축하. -
황영자
2011.03.30 08:09
네 가끔 마라톤에 참가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번이 처음 동행을 하였답니다.
마라토너들이 출발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되지 않아
달려 들어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권오경
2011.03.30 08:09
와~멎쪄요멎쪄~.
할머니도 뛰는 아들 손자도 늠늠한데 카메라 들고 이리저리 뛰는 할미는 더 멋쪄. 쨩이야.
건강한 하루를 축하한다. 영자야.
인천 안내 덕체 더더욱 즐거운 하루였어. 그지? 하하하.. -
황영자
2011.03.30 08:09
나도 달리고 싶었단다.
며느리 참가 신청한 것이 있으니 그것으로 대신 달리고 싶었는데.
5Km라도
그런데 옷차림도 카메라도 에이 그만 두자 하고 사진만 찍었단다.
잘 했지. -
임효제
2011.03.30 08:09
가슴표 '23011'번이 외손자인가요..?
아빠와 같이 뛰는,,,
외손자는... '할머니와 붕어빵' ㅋㅋ
눈과 얼굴 바탕이 어찌나 닮아 보이는지요..... 하하하하 호호호... -
황영자
2011.03.30 08:09
매조님 잘못 짚었네요.
23011은 친손자구요.
23012가 외손자입니다.
23012뛰는 모습 보기 좋지않습니까?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달려오는 모습에서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 잡혀 흐믓했답니다.
카메라를 스포츠에 놓고 찍었더니 달려오는 모습이 흔들리지 않고 찍힌 것도 신기했습니다.
가끔 농구경기나 야구 경기에서도 이렇게 찍어도 사진이 흔들려
잘 못찍은 것 모두 지워버리곤 했는데 이번 사진은 성공하여 기뻤답니다.
손자가 할머니 닮는것 당연하지요.ㅎㅎㅎㅎㅎ -
김영종
2011.03.30 08:09
아니 할매 꼭 빼 닮었는데
그할매에 그 아들 그리고 손주들 어디 가겟소 ㅎㅎㅎㅎ
부러워 한 소리임을 ...... -
황영자
2011.03.30 08:09
맞아요 그피가 어디 가겠습니까?
사실은 우리며느리가 나를 닮었답니다.
하여 어디가면 딸이냐고 할 정도로
그 아들에 그에미랍니다.
날 닮은 것이 아니라 엄마를 닮았어요.
그런데 이녀석 엄마 닮았다고 하는 것을 제일 싫어 한답니다.
엄마가 못생겼다고
그래서 저도 못생겼다고 생각한답니다.ㅎㅎㅎㅎㅎ -
연흥숙
2011.03.30 08:09
영자야, 넌 매일 기쁘고 행복하구나.
한 손에 옷을 들고, 한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내아들, 내 손주 어디있나를 살피며 바삐 움직였을
너를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난다. 아들 참 대견스럽다.
언제고 우리 나이될 때 박일선씨 같겠다. -
황영자
2011.03.30 08:09
그래 네가 딱 내마음을 알아주는구나.
옷은 짊어졌고 손에는 카메라를 잡았는데
사람들이 몰려 들어 올때 이얘들을 찾지 못해 사진 못 찍을까봐 마음을 조렸지.
그래도 다행이 잘 보이더라.ㅎㅎㅎ -
임효제
2011.03.30 08:09
글렇게 보아서 그러나...
23011 친손자와 23012가 외손자가 오누이 같이 비슷하네요.
모르는 사람이 매조 도우미를 보고, 아버지와 딸 같다는 것과 뭐 다를 것있나요.. ㅎㅎㅎㅎ -
황영자
2011.03.30 08:09
그래요?
외손자는 우리가 볼때는 사위를 쏙빼닮었다고 했는데 제 삼자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지요.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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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고 즐거웠겠다.
각자 목적 달성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