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영자야...잘 도착했지?

2011.03.30 12:22

이초영 조회 수:183

영자야...지금쯤 집에 잘 도착했겠지...

3주동안 머문다고 해서 우리가 만날시간이

많을것 같았는데 너의 딸과 여행계획이 있고,

박선생님과 따로 Plan이 있고,

우리들은 일하느라 주중에는 볼시간이 없고.

이렇게 보내고 나니 너무 허전하고 내 마음이

아프다.....

 

4월에 왔으면, 나도 시간이 많고,

벚꽃도 피고, 봄나들이를 같이 할수 있었는데,

왜 3월에 와서, 눈까지 퍼붙고, 관광 할때

많이 추웠지?

그래도, 여기 저기 둘러보고, 꽉찬 스케쥴에도

두분 건강하게, 무사히 귀가 하신것 감사해.

 

너는 극구 사양했지만, 너의딸이 이-메일로

보낸 사진내가 올렸어. 

(내가 엄마몰래 사진 보내라고 부탁 했단다.)

 

영자야.. 우리 건강하게 지내고, 다시 만날때

웃는 얼굴로, "이대로, 이모습으로" 만나자.

 


 

Washington D.C.에서...

 


보스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면서 

 


 

맨하탄으로 가는  Ferry 선상에서

 

*****************************

 

부중 3년때 부터 그림자 깉이 붙어 다녔든 우리.

어느사이 70이 되어  서로가 늙어 가지만.

옛날 사진을 다시 펼쳐 보고...

아!!!!!!!!! 옛 날이여 !!!!!!!!  

부중 졸업 하면서, 흰 도화지 둘둘 말아

붉은 리본을 매고,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

(사진 뒤에 2.26.1956 적혀 있네요.)

 


내가 미국 오든날 (8-3-'66)

김포 비행장까지 전송나온 영자와 함께

이날 헤어진후 너무나 오래 못 먼났지요.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4387 Happy days Are here again [5] 김재자 2011.04.03 153
4386 갈매 사진전 (충무로) [4] 정지우 2011.04.02 138
4385 (副 題) ******기억도 희미한 어느 젊은 날의 note ******* [11] 김영종 2011.04.02 183
4384 등산(639) [5] 김세환 2011.04.02 94
4383 11회 출사 [6] 정지우 2011.04.02 134
4382 이제 1 살...다시 시작 합니다.... [15] 이초영 2011.04.02 198
4381 등산(638) [1] 김세환 2011.04.01 84
4380 제 283 회 금요 음악회 / Brahms 를 [10] 김영종 2011.04.01 160
4379 # 양수리의 추억 -1 [20] 성기호 2011.03.31 203
4378 등산(637) [2] 김세환 2011.03.31 110
4377 딸이 보낸 기사 [24] 연흥숙 2011.03.31 224
4376 [re] 딸이 보낸 기사 -편집완성 [5] 연흥숙 2011.03.31 180
4375 Bibbidi-Bobbidi-Boo [3] 김재자 2011.03.31 153
» 영자야...잘 도착했지? [6] 이초영 2011.03.30 183
4373 알림, 인사회 4월 첫번째 모임 [1] 인사회 2011.03.30 121
4372 등산(636) [1] 김세환 2011.03.30 124
4371 이런 모습 저런 모습 (84) /제11회인천국제마라톤 대회에 아빠와 달리다. [14] 황영자 2011.03.30 155
4370 Oh My Darling Clementine [4] 김재자 2011.03.30 163
4369 아빠가 좋와 [11] 신승애 2011.03.29 163
4368 신정아씨의 감방번호 "4001"을 읽고 ---독후감(90)--- [12] 민완기 2011.03.29 253
4367 등산(635) [2] 김세환 2011.03.29 85
4366 인천대교 [7] 정지우 2011.03.29 136
4365 lala 假想 - 착하고 옳은 말만하는 사회 [4] 최종봉 2011.03.29 150
4364 'Stranger on the shore' ~~ [6] 김재자 2011.03.29 156
4363 주거니 받거니 (488) / 올레길 만들기 [6] 김영종 2011.03.28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