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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해에 대해서

2011.04.03 10:10

김동연 조회 수:174









 

방사능의 건강상 피해 아직 정확하게 구명하지 못했다.


(AP-March 18, 2011)





갑상선암은 틀림이 없다. 백혈병은 아마 그럴 것이다의 수준이다. 다량의 방사능에 노출되면 수년 후에 암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어린이들이 위험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과학자들의 의견은 일치한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능에 얼마나 오랜 동안 노출되어야 암 발생위험도가 올라가는 지는 아직 잘 모른다.





과학자들은 일본원전의 재앙 후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 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3월 20일부 일본 원전 주위 19마일 북서부지역의 방사능 양은 0.15millisieverts/per hour라고 일본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하였다. 이양은 가슴 엑스선 사진 한번 찍을 정도의 분량이다.  그러나 앞으로 얼마로 증가할지는 잘 모른다.





장기적으로 보아서 방사능에 조사되면 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 과학자들은 재앙이 일어난 수 십 년 후 발생한 암이 방사능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구명하지 못하고 있다. 재앙이 발행하기 전 후를 비교해야 더 많이 또는 적게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체르노빌 사건이 일어 난 후 6,000명의 갑상선 암환자가 발생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 중에서 2005년 까지 15명만이 갑상선암으로 사망하였다. 그런데 소련에서는 방사능에 노출 된 사람들의 치료에 아주 소홀하였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고 그러한 상황에서 일어난 위험이다.





UN의 체르노빌의 건강피해에 대해 조사를 담당한 미국의 University of New Mexico의 Fred Mettler 박사는 체르노빌 사건이 있은 이후 현재까지 다른 종류의 암이 어느 정도 더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너무 수가 적어 알 수 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개인 의견에 의하면 기타 여러 암의 발생 율이 증가했겠지만 그 발생 율은 찾아내기 힘들 정도로 적은 것 같다고 했다.





미국의 환경보호청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늘 노출되고 있는 3-6millisiever 이상의 방사능은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의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핵규제 위원회)에서는 일 년에 100millisieverts 정도의 방사능에의 노출은 안전하다고 한다.





아직 이보다 낮은 방사능에 대한 노출이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없다고 Mayo Clinic의 방산선 물리학자이며 방사능의 안전성을 연구하는 Health Physics Society의 대변인인 Kelly Classic 박사가 말했다.





500milliseverts 이상의 과량에 노출되는 경우 백혈병, 유방암, 방광암, 대장암, 간암, 폐암, 식도암, 난소암, 위암, multiple myeloma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정부소속의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정확한 노출량과 노출기간을 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어떤 종류의 방사능에 노출되었는지, 피해자의 나이가 얼마인지 또한 피해자의 DNA 수선능력이 좋은지 나쁜지 등에 따라 건강상의 피해는 달라진다.





New York의 Presbyterian Hospital의 암 방사능 치료 책임자인 Clifford Chao 박사는 방사능의 조사양이나 기간과 암의 발생의 예측은 직선적인 관계에 있지 않다고 했다.





어린이들은 분명히 갑상선암의 발생에서 가장 취약한 존재다. 방사능 중 radio active iodide 갑상선에 집중 침착하기 때문이다. Potassium iodide 알약을 노출된 후 12일 이내에 미리 복용하면 radio active iodide의 갑상선에의 침착을 막을 수 있다.





체르노빌이 폭발했을 때 보건관리들은 수 백만 Km2의 범위 내의 사람들을 돌보았다. 거의 농촌이었지만 어떤 건강상의 피해가 집중적으로 나타난 예는 볼 수 없었다고 Mettler 박사는 말했다.  폭발 사건이 있은 이후 수 주 동안 어린이들은 오염된 풀을 먹은 암소의 젖을 마심으로서 위험을 확대했다.





6,000명 이상의 Ukraine, Belarus 그리고 소련의 어린이들에서 갑상선암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potassium iodide를 복용하게 한 Poland에서는 갑상선 암의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 American Cancer Society의 자료에 의하면 갑상선 암은 제대로 치료만하면 가장 치명 율이 낮은 암이라고 한다.





원자탄의 피해를 받은 주민 중 생존자들의 암 발생률은 높았다. 그러나 원자탄에서 나온 방사능과 일본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능과는 종류가 달라 그대로 적용 할 수 없다.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에서는 15개국의 원자발전소에서 적은 양의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 400,0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의 위험을 조사하였다. 2007년에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방사능의 조사 양에 따라 암 발생의 위험도 증가하였다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조사 방법론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캐나다 자료는 흡연에 의한 암 발생의 영향을 분석에서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캐나다를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 암 발생의 증가는 볼 수 없었다고 했다. 





현재까지 가장 분명한 방사능과 암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자료는 체르노빌의 경험이다. UN의 핵 방사선의 영향에 대한 과학위원회 보고에 의하면  체르노빌 폭발에서 무려 500만 명이 10일간 다량의 방사능에 노출되었다고  했다.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cesium에의 노출이다.  Cesium은 갑상 선 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체르노빌 발전소의 정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수 년 동안 수백 millisieverts 의 방사능에 노출되었다. 어떤 연구에서는 이들 중에서 백혈병의 발생율이 증가했다고 했고 어떤 연구에서는 증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어린이들이었고 지금은 성인이 된 사람들에서 백혈병의 증가는 볼 수 없었다. 또한 유방, 폐, 위 등의 여러 장기 암의 발생 율은 아직 증가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더 장기간 이들을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그러나 추적관찰이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당시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이 소련 전역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는 데 이 들을 찾아 추적조사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다.





체르노빌 폭발사건과 같이 나쁜 조건하에서도 오염지역에 2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피폭정도는 9millisievert 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CT scan을 한 번 찍는 정도의 양이다. 만일 어린이들의 갑상선 피해를 뺀다면 실질적인 건강상의 피해는 거의 없다는 것이 UN의 과학위원회의 결론이다.





미국의 National Research Center의 보고에 의하면 일상적인 방사능 피폭정도로는 총 수명 중 18일 감소하는 정도의 피해를 받게 되며 원자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51일 수명단축 피해를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체중이 15% 과한 경우 2년의 수명 단축 그리고 하루에 한 갑씩 흡연하는 사람들의 수명이 6년 단축되는 것과 비교하면 피해는 극히 적다고 보아야 한다.











 

 

 

 

*혹시 지나치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Healthroad.net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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