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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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저런 모습 (86) / 봄의 전령사
2011.04.06 07:10
식목일 언니와 함께 부모님 산소를 다녀왔다.
산을 내려오다보니 산버들이 노랗게 버들강아지를 달고 있다.
그냥 지나칠수가 있는가?
얼른 카메라 꺼내어 찍기시작했다.예쁘다.
아래내려오니 도장나무가 또 꽃을 피우고 있는데
벌들이 얼마나 많은지 벌과 함께 또 촬영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오다가
어제 못간 석바위공원 매화가 생각나
리강에게 나올수 있느냐 했더니 쾌히 나와 함께 촬영을 했는데.
저녁 햇빛이 얼마나 좋은지.
파란하늘에 하얀매화.
지는해를 함께 하얀매화를
집에 와서 보니 어느때 찍은 매화보다 너무 아름답게 찍혔다.
3, 4 백 컷은 찍은것 같은데 버릴 것이 얼마 없다.
그 하나하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화자찬을 하며 매화를 바라본다.
댓글 4
-
김동연
2011.04.06 07:10
-
황영자
2011.04.06 07:10
여기 매화는 지금 막 피어나고 있어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좋은 시기인것 같아.
날씨가 무척 좋았어.
그리고
오후의 빛이 사진 찍기에 적합한것 같있어.
카메라에서 보이는 그림이 좋더니 집에 와서도 좋구나. -
연흥숙
2011.04.06 07:10
영자야, 매화 꽃 술이 한창 뽐내고 있구나.
동연네는 벌써 졌다는데 난 아직 매화구경도 못했네. -
황영자
2011.04.06 07:10
아마 찾아 보면 너희동네도 어딘가 가가이에 꽃이 많이 있을거야.
참 흥숙아
언제 시간 있을때
신창 더계의 셰계 꽃 식물원에 가봐.
신창역에서 버스가 아마도 1시간에 하나씩 있는것 같더라.
너희 집에서 가까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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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끄러워 하고 있구나.
아주 귀엽다.
우리 매화는 이제 다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