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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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군자란이 피기 까지는 . . . .
2011.04.08 23:32
우리집 거실에 군자란이 피는 과정을
3월 26에서 부터 4월 3일 까지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삐죽 솟은 꽃대에서 꽃봉오리가 영글어 간다
(3월 26일)
영글기 시작한 꽃봉오리가 하나 둘
터지며 화사한 꽃잎이 꽃술을 팔랑이기 시작한다
(3월 31일)
만개한 꽃잎이
군자란의 자태를 뽐낸다
(4월 3일)
댓글 16
-
김세환
2011.04.08 23:32
-
김인
2011.04.08 23:32
세환아, 오래간만이다.
등산 시리즈의 사진을 즐기며
너에 '어록'을 새기며 보고 있단다.
건강하고 사진과 글 줄기차게 올려주기 바란다. -
황영자
2011.04.08 23:32
군자란 시리즈 잘 보았습니다.
꽃이 피는 과정을 찍기위해 매일 꽃을 보는 마음씨가 보이는 듯합니다. -
김인
2011.04.08 23:32
안녕하세요.
우리집 거실은 해드는 시간이 오후 두서너 시경으로
짧아서 다른집 보다 열흘정도 늦게 핀답니다. 그러니 늦게 지지요.
'군자란이 피기까지는. . . .' 지각한 사연과 함께 즐감하세요. -
김영종
2011.04.08 23:32
인아 언제 보았지
무척 오래 못본것 같구나
군자란이 꽃피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자풍으로 담엇군
역시 못버리는 모양이지
훌륭하다 -
김인
2011.04.08 23:32
지난번 인사회에서 볼줄알았는데 . . .
중절모에 유유자적한 모습이 않보여서 서운했다.
점점 마실을 다니기가 그렇고, 연구 학자풍은 다 지나간 얘기고, 이렇게 허허실실 사는 것도 익숙해져 간다.
너는 술도 않하니까
여니 까페에 들려 커피나 하자꾸나! -
김동연
2011.04.08 23:32
식물도감에 올려야 겠네요.
군자란 감상하느라 바깥 출입은
못했겠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그꽃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그꽃이 좋아서 자꾸 카메라를 갖다대는 것인지도... -
김인
2011.04.08 23:32
바깥 출입이요?! 않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러나 이제 나이든 사람 외출했다가 집에 빨리오는게 상책이지요.
마누라가 집에 있으면 더 좋구요. . . . 없어도 할수없지 ! ㅎ. ㅎ.
그러나 어쩌지요. 동연님은 내 글에 댓글을 반드시 달아주시는데 나는 동연님 글에 그렇지 못하니.
오늘 어쩌다 댓글을 달았는데 참 멋없고 시쿤둥 하네요. 저는 동연님 처럼 댓글 다는 재주도 없거니와
재기 넘치는 댓글로 응수를 할라치면 시간이 너무 흘러요. 그러니 저는 이따금씩 달아서 올릴게요. 이렇게 하는게 공평한 거랍니다. -
윤여순
2011.04.08 23:32
군자란을 관찰하면서 찍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꽃이 아주 실하네요.
어떻게 키우셨는지요.
저도 키우고 있습니다만 실하지를 못해서요.
잘 보았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키워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인
2011.04.08 23:32
군자란은 얼지 않을 정도의 냉온에 잘 견디는 식물이랍니다.
그래서 3월 까지 군자란 화분을 베란다 다용도실에 다소 춥게 둡니다.
꽃대가 솟고 꽃봉오리가 달려 꽃잎이 피기 직전에 기온이 따듯한 거실로 옮겨서
해양한 곳에 두고 일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꽃잎이 피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만개한
군자란의 꽃모양이 정말 탐스러워짐니다. 제 경험인데 윤 여사 께서도 내년에 한번 시도해 보세요. -
연흥숙
2011.04.08 23:32
군자란이 주인님의 사랑으로 만개를 했군요.
4월3일엔 무척 기쁘셨겠어요. 다양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셔서 존경합니다. -
김인
2011.04.08 23:32
말씀하신대로 4월3일 만개한 군자란을
만끽하면서 즐겼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스러져갈
꽃잎을 생각할라치면 애처러운 마음도 듭니다. 시작
이 있으면 끝도 있다는게 만물의 이치 이라고나 할까요. -
임효제
2011.04.08 23:32
황제가,,,
드디어 즉위 하셨도다,,,,,,,, 박수를~~ ^^ -
최경희
2011.04.08 23:32
우리집 베란다에는 평창동에서 가져온 군자란이
잎은 실하고 좋은데 여기와서는 8년이 되도록
꽃한번 못 피웠어요(13층이 높아서 일까?)
꽃이 탐스럽게 저리도 잘 피웠을까요.
여러가지로 부럽습니다. -
김인
2011.04.08 23:32
꽃을 키우는데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
햇빛이 들고 물을 먹으면 꽃은 절로 피게 되나봐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손을보면 댁의 13층은 햇볓이
덜드는 1층 보다 훨씬 좋은 환경일 것입니다.
군자란을 해양한 곳에 두시고
"군자란이 피기 까지는. . ." 한번 도전해 보세요. -
권오경
2011.04.08 23:32
군자란이 저렇게 활짝 폈어요? 예쁘게도.
저희집은 며칠전부터 좀 수상타여겼더니 뽀족이 봉오리 같은것이 올라옵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활짝~~황홀하게 피었으므로 올해는 안 피는 줄 알았는데..
저도 과정을 찍을가? 생각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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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피는것 찍으려면
오래 기다렷겟다.
정성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