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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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봄
2011.04.16 21:04
2011년 4월 16일(토) 오전 10시~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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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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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1.04.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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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1.04.16 21:04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거닐었습니다.
원래 노적봉 4km 걷기를 해야 하는데
신통치않은 발바닥 때문에 근처에서 어슬렁거렸습니다.
사진이요?
역시 소형 디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카메라를 소지했다 해도 아마 마찬가지였겠지만요.
맞고 또 맞이하는 봄이지만 늘 새록새록하니 어쩐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
황영자
2011.04.16 21:04
디카로 찍은 사진이라도 봄을 충분히 나타내셨네요.
70여년 맞이한 봄이지만 항상 새롭고
봄꽃을 찍지 못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
이문구
2011.04.16 21:04
지금은 계절이 바뀌면 신선한 새 느낌이 듭니다.
철없이 허둥대며 지낸 젊은 시절이 아쉽지요.
이만한 건강, 감사하는 마음 가짐, 정겨운 친구들 모두가 고맙답니다. -
최경희
2011.04.16 21:04
두강아지와 함께 봄소식 잘 전해주셨습니다.
안산 시장님의 표창이 있어야 겠습니다.
선사회에 들어 오셔서 저희와 동행 하시면 어떨가요 ?. -
이문구
2011.04.16 21:04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 했던가요?
뱀의 중간도 못 가는 주제에 뒤늦게 선사회에 들어가서
비실비실하는 것보다 그냥 지금처럼 적당히 즐기면서 지내지요 뭘. -
임효제
2011.04.16 21:04
안산에 봄도 화려하고 싱그럽습니다.
강아지 두마리가 매조를 알아 볼까요.. 히 히 히 . . .
회장님 디카는 찍는 솜씨가 어찌 좋으신지 사진이 잘 나옵니다.
(아는 사람에게 디카는 부탁했습니다)
요즘은 제 손같이 흔들려도 사진 깨끗히 나오는 디카도 있다는군요.
그런 것도 있으리라 생각했더니... 맞더군요.. 세상 참... ㅎㅎㅎㅎ -
이문구
2011.04.16 21:04
우리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해서 아마 아는 척하고 반길 겁니다.
요즘은 손이 왠만큼 흔들려도 잘 찍히는 디카가 있습니다.
내 사진도 그런 디카 덕에 착각하게 만들지요.
[매조] 친구께서도 무료한 시간에 디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
김영은
2011.04.16 21:04
단원조각 공원에도 봄기운이 만연했지요?
인적 드문 공원에서 조용히 봄맞이 하시는군요.
다친 발은 무리하지 마시고,어서 완쾌 되시기를.... -
이문구
2011.04.16 21:04
늦게 발견한 댓글이 소중합니다.
시골 생활에 스스로 적응하고 만족하면서
조용히 지내려 합니다만 환경이 그냥 내버려 두질 않네요. -
박일선
2011.04.16 21:04
안산에도 봄이 왔네.
분당 중앙공원에도
창덕궁에도
제주도에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왔네.
북한에도 봄이 왔겠지. -
이문구
2011.04.16 21:04
친구여 ~
답글이 늦어 미안하이.
해마다 맞는 봄인데 이 봄이 한결 새롭게 늦겨지는 걸 보니
이젠 우리도 분명히 늙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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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재미있습니다.
이 곡 가져가도 되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