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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의 이야기 167 : 오랜만에 ≫
2011.05.03 00:11
<167>
오랜만에
조금은 조심스럽게 핸들을 잡었다
할 만하다는 생각에 길을 나서기로 마음먹고
시간나면 자주 들르던 곳을 찾아보았다
여기
먼 곳 산 중턱에 구름이 눈에
마음이 가까이 다가가니 구름이 춤을
구름에 和答하듯 산 아래로 흰 물살
댓글 26
-
하기용
2011.05.03 00:11
-
박성순
2011.05.03 00:11
노래는 나오질 않고
흐르는 물소리에 귀를 기우리는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
황영자
2011.05.03 00:11
운전대를 잡으셨군요.
무리는 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여기는 자주 들어오시지요.
멋진곳 같습니다.
맑은 물이 증명을 하는군요. -
박성순
2011.05.03 00:11
비 온후
이 곳 저 곳 작은 계곡물이 합쳐지어
제법 물살이 세차게 흘러내려가는 풍광이 좋았습니다 -
이문구
2011.05.03 00:11
모처럼의 나들이가 우리의 마음도 가볍게 합니다.
천천히 조심하면서 새로운 활기 찾으시길... -
박성순
2011.05.03 00:11
금년 수고가 많으시지요
지난 번 마련하신 테마여행에 참석치 못해 미안했습니다 -
김영종
2011.05.03 00:11
역시나 곰치고는 무드가 있는 곰일쎄나
너무 일찍 고개를 두리번 거리다 굴속에
다시 들어 갖나 하고 놓아두는게
돕는것이지 하였다네
반갑네 그려 !!
자주 자주 센스 있는 곰텡이의 재주를 기대하네
재주는 곰이 넘어도 11 회는 아무도 그 값 챙기지 않을테니
벌면 영양 보충 하게나 ㅎㅎㅎㅎ
오랫만으; 이 음악 과 구름낀 산 너무 어울린다 -
박성순
2011.05.03 00:11
한 바탕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더니....
잠시후
구름이 산자락을 휘감고
또 검은 구름이 흰 구름을 몰아내고는
세찬 빗줄기를 내려치더이다 -
연흥숙
2011.05.03 00:11
사진이 아주 멋지고 깊은 맛이 있습니다.
건강을 되찾으시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
박성순
2011.05.03 00:11
멀리 보이는 흰구름이
그 모양을 수없이 변화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에
시간이 휘익 지나가더군요 -
홍승표
2011.05.03 00:11
그동안 꿈적도 않는다 했더니
온몸이 근질근질해서 못 살겠던 모양이지?
오색 그린야드에 다녀 오셨구려.
그래 다들 잘 있습디까?
이제 길 나설만 한 모양이니
언제 얼굴이나 한번 보여주슈. -
박성순
2011.05.03 00:11
이런 저런 동창회 업무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지요
조만간 뵙지요 -
임효제
2011.05.03 00:11
이제 기지개를 켜시니..
밝게 기침을 하셨나요..?
한동안 너무 조용했습니다.
힘 내시고 가끔 이 동네도 들려 보시기를... 하하하하.. -
박성순
2011.05.03 00:11
지난 달 26일 담당 하교수님 뵈었습니다(임형도 잘 아시는 전문의)
보호대 없이 활동해보라는 말씀....
조금 말도 해볼 수 있을듯 하여이다 하하하하.. -
김동연
2011.05.03 00:11
말끔히 세수한 얼굴로 나타나셨네요.
그동안 잘 쉬시고 생각 많이 하셨는지요?
생각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지요.
종종 얼굴 보여주세요. -
박성순
2011.05.03 00:11
예
그 동안 힘은 좀 들었지만 잘 쉬었습니다
아프다는 것은 좀 쉬어야 된다는 사실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종종 뵙도록 하지요 -
박일선
2011.05.03 00:11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
박성순
2011.05.03 00:11
반갑고...
손녀 만나 보러 가시기 전에...
뵐 수 있겠지요? -
이민자
2011.05.03 00:11
조심 조심 시동을 거셨네요.
황산 과 비슷한 생각이 듬니다.
그래도 이렇게 뵈니까 반갑습니다.
멋진 작품 기대 하겠읍니다. -
박성순
2011.05.03 00:11
얼마전 사당까지 버스를 이용해봤지요
버스에서 내려 전철로 환승하는 입구에서
생각이 나더군요....
언젠가 사당 지하철 입구에서 우연히 마주친 일...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
최경희
2011.05.03 00:11
오실만한 곳에 나타나지 않으셔서 은근히 걱정했습니다.
멋진 사진과 해설 넘 좋고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그래도 좀더 조심하시고 ..
운동회때는 뵐 수 있겠죠 ?? -
박성순
2011.05.03 00:11
운동회....
참 정감 넘치는 말을 듣게되네요...
피난시절 시골학교에서 3년간 다닐때...
정말 즐거웠던 운동회.... -
박창옥
2011.05.03 00:11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5월 한달 더 쉬시는 줄 알았는데 일찍 거동하셨네요.
많이 회복되신거 같아서 반갑습니다. -
박성순
2011.05.03 00:11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회복운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되어...
얼마동안은 조금 조금 움직이려 합니다
11인사회 활동....부럽네요 -
김재자
2011.05.03 00:11
오~랫만 이네요!!
궁금했는데...
많이 회복된것 같군요.
가까운날에 만날수 있을것을 기대해도 되겠네요.
대장의 건강이 온~가족의 건강이지요.
꽃진자리에 잎새들이 한참입니다.
아직도 꿈을꾸게하는 푸른 신록의계절이... -
박성순
2011.05.03 00:11
제가 오전 오후 걷는 공원둘레길....
얼마전 개나리 노오란 꽃이 조금씩 빛이 강하고 많아지더니
이젠 그 빛이 더 청순한 파아란 잎으로 변신을 했지요
생활이 이렇듯 알게 모르게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겠지요
친구들이 보고싶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싶어지네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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