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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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2011.05.04 19:40
지난 4월 21일 부고테마여행 다음날 춘천으로 갔었습니다.
은퇴후 춘천에서 살고있는 친구의 초대를 받았지요.
가까운 친구랑 같이 가서 하루밤을 자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강둑을 걸어도 보고 골고루 춘천을 즐겼습니다.
점말촌 토기전시회, 김유정 기념관, 미술관, 박물관, 춘천댐을
두루 관광하고 돌아 왔습니다.
심심풀이로 만들어 DAUM블로그에 올렸다가 여기로 옮겨왔습니다.
댓글 26
-
이문구
2011.05.04 19:40
-
김동연
2011.05.04 19:40
전철이 복잡하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몇번 갈아타야되고 해서 잠실역 가까이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를 탔더니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히루 반을 너무 잘 지내다 왔습니다.
또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었지요. -
이화자
2011.05.04 19:40
춘천에서 3년동안 꿀같은 신혼(?)을 살던곳이고 특히 박물관 앞 동네에서 살았던 추억어린
곳이라 무척 반가운 동영상이네.
요즘은 참 아름다운 곳일텐데...닭갈비,병천순대, 막국수 참 그리운 곳이라네. -
김동연
2011.05.04 19:40
화자씨 춘천에서 신혼을 보냈으니 깨가 쏟아졌겠네.
친구가 잘 안내해줘서 그런지 너무 아름다운
인상을 가지고 왔어. 라데나 콘도에서 잤는데 바로앞에
호수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본 안개낀 호수는 바로 그림이었어. -
민완기
2011.05.04 19:40
춘천은 옛날에 103보충대가 있던 곳인데 거기서
쥐잡기 2일하고나서 최전방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
많이 변했군요. 1시간 거린데도 여즉 못간 것은 무능의
소치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감사. -
김동연
2011.05.04 19:40
춘천 친구가 다음에 오면 연기군인가 어디 전방에
유적지가 있다고 데리고 간다고 다시 오라고 했어요.
그냥 휙 나서서 다녀오세요. 교통이 좋고 가까우니까
호수를 한번만 바라보고 와도 좋지 않겠어요. -
김영종
2011.05.04 19:40
호반의 도시를 찻으셧군요
고속도로와 전철이 다니니 이젠 교통 지옥이 아닌가 봅니다
어쩌다 콜프 초대를 받으면 참 좋은 골장인데도
가급적 사양을 하곤 하엿습니다 교통 지옥이 었으니까요
이젠 다시 가보아야 겟 습ㄴㅣ다
금년엔 작심 하시고 두루 섭렵하실 모양 입니다
테마여행으로 대전으로 또 춘천까지 금년도의 여행기가 기다려 집니다 -
김동연
2011.05.04 19:40
대전을 시작해서 새만금 내소사 춘천을 올 봄에 둘러 보았는데
이제 울산 경주 하회마을 거제도 여수 다 가볼 생각입니다.
참 남해도 맘에 두고 있는데...
잘 하진 못해도 집안 일도 대강하고 있습니다.
남편 밥도 안 굶기고...ㅋ.ㅋ. -
김영은
2011.05.04 19:40
동연아, 이번엔 현란했던 꽃을 뒤로하고, 그윽한 강가에서, 박물관에서 즐겼구나.
김흥수교수 생각난다. 개구리 울음소리 왁자지껄한 논두렁 한 가운데 아담한
집에서, 교수직을 가지고, 성악을 사사받으면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더니...
무엇이 그리 급해 빨리 떠났는지... -
김동연
2011.05.04 19:40
나도 빨리 가야할 것 같아서 맘이 좀 조급해 지는 것 같아...영은아. -
하기용
2011.05.04 19:40
* 상복역을 츨발하여 춘천을 혼자서 가 봤는데,
춘천행은 언제나 정감이 넘치는 여행 코~스 입니다 ......... -
김동연
2011.05.04 19:40
이젠 부인하고 가셔서
닭갈비와 이슬을 드시고 오세요. -
최경희
2011.05.04 19:40
서울에서 머지 않은곳에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가 있다는게 더 좋구나.
조카가 강원대학에 있어 1년에 2번정도 가는데 언제나 정겨운 곳이지...
제주 할매, 남쪽에서 북쪽까지 잘 다니니 행복해 보인다. -
김동연
2011.05.04 19:40
할머니가 가만히 집에서 방이나 쓸고 있어야
되는데 큰일이다.
내가 몸이 허락할때까지 호기심을 왠만큼
풀어보려고 노력중이야. 내일이라도 아프면
꼼짝 못할테니까...
춘천이 그렇게 가까이 있는 곳인 줄 몰랐어.
너도 가봐, 경희야. -
황영자
2011.05.04 19:40
피곤하지도 않았는가?
제주도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변산반도
서울에서 춘천까지
바쁘게 살았네.
춘천 몇번 가본곳인데 정감이 가는 곳인것 같아 공기도 맑고 환경도 좋고
이동영상 Windows Movie Maker로 만든 것이가?
아님 디른 프로그램인가?
보기 좋네. -
김동연
2011.05.04 19:40
나 사실은 8년된 노트북을 이번에 홈숍핑으로 올 3월에 출시되었다고 광고하는
최신 노트북으로 바꾸었어. 그러니까 window xp 를 쓰다가 window 7프로그램이
깔린 노트북을 쓰게 되었어. 그래서 제일 먼저 window movie maker
를 찾아서 쉬운 모양으로 한번 만들어 본거야. 아직 낯설어서 시간이
걸리지만 변화가 있어서 괜찮아. 아직 Namo 편집기도 다운 받지 못하고
ftp도 없고해서 할 수없이 daum 불로그에서 한번 옮겨봤어.
한번 올라가면 차비 아까워서 여러가지 볼일을 한꺼번에 본단다.
좀 피곤했지만 몸살은 아직 안했어. ㅎ.ㅎ. -
김숙자
2011.05.04 19:40
동연아 춘천 여행 잘 했구나
건강이 뒷받침 되니까 이곳 저곳
명소를 다니니 참 좋네
나는 피곤을 쉽게 느껴 하루에 두 곳
가는 것도 못 하겠드라. -
김동연
2011.05.04 19:40
그러면 하루에 한 곳만 가면 되겠네, 숙자야.
나도 피곤을 느끼지만 참고 다녀.ㅋ.ㅋ.
잠시지만 아파보니까 피곤하더라도
다닐 수 있을때 좀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기야 "다니면 뭘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 -
민완기
2011.05.04 19:40
걸어다니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동네 95세된 할머니의 말씀은
빨리 죽고싶지만 막네딸 고생시킬가봐 열심히 걷다가 가고싶어
이렇게 걷고 있지만 "젊은이는 아직 창창한데"하시는 말씀듣고
송구스러워 "얼마나 고마왔는지" 감사. -
김동연
2011.05.04 19:40
말없이 조용히 걷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민완기님도 그중 한 사람이고요.
나처럼 조금 걷고는 세상에 떠벌리는 사람도 있구요.ㅎ.ㅎ. -
연흥숙
2011.05.04 19:40
아마도 너희 집 꽃들이 너에게 비방약 처방을 해 주는가보구나.
이틀씩이나 긴 여행을 그리고 춘천에서 하루에 모두
보았다고. 난 일한가지 하고 김유정 기념관만 보고 왔는데. -
김동연
2011.05.04 19:40
흥숙아, 원래 시골사람은 하루에 휙 다 둘러보는 것 좋아하잖아?
밭에서 일을 많이 하니까 다리힘도 있고...ㅎ.ㅎ.
친구가 계획을 잘 짜서 차도 있고해서 쉬어가면서 여유있게
둘러 볼 수 있었어. 춘천이 제주보다 작고 아늑한 도시 같아. -
홍승표
2011.05.04 19:40
지난 1월 말 친구들과 전철을 타고 춘천에 가서
뼈없는 닭갈비를 먹고 왔는데 그만 우리 내외만
집에 와서 배탈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
김동연
2011.05.04 19:40
나도 처음에 "닭갈비는 왜 먹어 뼈만 있고 먹을 것도 없을텐데"
했더니, 친구가 뼈가 없고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채소와 같이 양념한 닭고기를 철판에서 구워 먹더군요.
맥주하고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배탈은 손 안씻고 먹어서 그렇겠지요.ㅋ.ㅋ. -
선사회에선 가끔가는데 좋은 소재가 많이 있더군요.
독특한 호반의 분위기가 미음을 끕니다.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김동연
2011.05.04 19:40
숙소 바로 앞에 호수가 있어서 비가 촉촉히
내리는 새벽길과 호수건너 야트막한 산들에
내려온 안개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내 실력으로는 그런 장면을 담을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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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하도 많다 해서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자극을 받아 불원간 한번 다녀오긴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