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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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간 새 식구가 ......
2011.05.07 19:54
잠간 새 식구가 ......
지난 겨울 잘 생긴 6 개월정도된 강아지가 한마리 들어 왔길래 정성스레 돌보았드랫다
미련한 놈이 어느날밤 에 그만 또 방랑벽을 버리지 못하고 나갓다
몇달을 섭섭 하여서 얼마전에 동물 보호소에를 들러 잡개 한마리를 분양 받아 식구로 맞았다

이름을 수 ~~~로
보호소 직원의 적극 권장으로 2 년 6 개월정도된 털이 많고 색이 이쁜 숫놈 한마리
덤테기가 분명 / 피부병에 악성 귓병에 벌써 4 주째 병원 신세다(의료 보험도 없으니 ....)
아마도 보호 기간이 끝나서 살 처분 임박 한 놈이 었던것 틀림 없다
그래도 좋은 일 한것 같아 흐믓은 하다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데도 개 짖는 소리를 한 3 번 들을 정도 였으니 너무 점잖다
그냥 안겨서는 조용히 머리만 쿵쿵 거린다 / 주인 닮어서 점잖기만 하다 ㅎㅎㅎ

이건 애교가 아닌 귀가 가려워서 인 모양 이다/ 서울 꼬마들이 오면 참 좋아 할거를 생각 하며
마당 가득 하든 도둑 고양이가 한마리도 없으니 되었다
지난 겨울 잘 생긴 6 개월정도된 강아지가 한마리 들어 왔길래 정성스레 돌보았드랫다
미련한 놈이 어느날밤 에 그만 또 방랑벽을 버리지 못하고 나갓다
몇달을 섭섭 하여서 얼마전에 동물 보호소에를 들러 잡개 한마리를 분양 받아 식구로 맞았다

이름을 수 ~~~로
보호소 직원의 적극 권장으로 2 년 6 개월정도된 털이 많고 색이 이쁜 숫놈 한마리
덤테기가 분명 / 피부병에 악성 귓병에 벌써 4 주째 병원 신세다(의료 보험도 없으니 ....)
아마도 보호 기간이 끝나서 살 처분 임박 한 놈이 었던것 틀림 없다
그래도 좋은 일 한것 같아 흐믓은 하다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데도 개 짖는 소리를 한 3 번 들을 정도 였으니 너무 점잖다
그냥 안겨서는 조용히 머리만 쿵쿵 거린다 / 주인 닮어서 점잖기만 하다 ㅎㅎㅎ

이건 애교가 아닌 귀가 가려워서 인 모양 이다/ 서울 꼬마들이 오면 참 좋아 할거를 생각 하며
마당 가득 하든 도둑 고양이가 한마리도 없으니 되었다
댓글 4
-
이문구
2011.05.07 19:54
-
김영종
2011.05.07 19:54
분명 없는것 보단 한마리가 있어서 좋기는 하외다
사료주랴 잘있나 나가보랴 밤에는 잘 자는지 ㅎㅎㅎ
밖에서 키워야 하니 너무 작은 놈은 안되고 다루기 쉬운 정도의
크기로 아주 적당 하외다
팍깍아서 이지만 겨울 철에도 한데 잠 잘수 잇을 정도의 털이
많고 이쁜 색갈이우
너무 않짖어서 가끔은 섭섭 하지만 손 줘 하면 잘 알아 듯는것이
기본 훈련은 된듯 하니 그것도 다행 이고 ...
다음 월요일쯤 병원가면 귓병도 좋아 졋을테니 .... -
이문구
2011.05.07 19:54
사전을 찾아 보니 독일어 제목 Die Forelle, 영어 trout은 송어가 맞네.
그런데 왜 여태까지 사람들은 대부분 숭어라 불렀을까? -
김영종
2011.05.07 19:54
trout 는 바다 회유 하는 숭어가 아니고 강이나 호수에 사는 송어라우
표면 점은 비슷 하나 살색이 빨간 담백한 생선으로
NZ 타우포 호수에서 많이 잡어서 호텔서 쿠킹 하여주고
남는것은 급속 냉동 으로 보내까지 주는 맛이 좋은 생선이우
왕왕 착각을 하게 되는데 민물 물고기인 송어를 슈베르트가 보고
그 느낌을 작곡한 곡이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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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우리 영종 친구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이란 생각이오.
별로 짖지 않은 것은 버림받은 두려움 때문일 텐데
이제 자비로운 새 주인을 만났으니 때가 되면 잘 짖으리다.
정이 들면 사랑스럽기 그지없고 애처로운 마음이 더하리다.
치료비, 질병 예방 비용, 미용비 등 만만치 않겠지만
그 비용이 절대로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거외다.
이번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오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소.
참 여기 올린 음악의 제목은 송어가 아니라 숭어라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