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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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韓屋) 마을
2011.05.11 21:51
- 남산 타워에서 내려다 보이던 [남산골 한옥 마을]이 늘 궁금해서 오늘 찾아갔습니다.
한옥 마을이라 하지만 마을이라기보다는 서울시에서 정원과 한옥으로 꾸민 공원입니다.
입장료는 없고 궂은 날씨라 인파가 붐비지 않아 한적해서 정원과 건물이 한가한 시간에
한번쯤 둘러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마다 각종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오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위한 연습이 있었습니다.
* 가는 길 : 전철 충무로역 3, 4번 출구에서 5분 이내
1. 정원과 한옥 건물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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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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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산타워에서 도심 한편의 한옥 마을을 내려다 보며 신기해 했는데 그 한옥 마을 정원 작은 연못에 잠겨 흔들리는
남산타워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니 오히려 더 신비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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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짚 공예, 내부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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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변 경관, 태권도 공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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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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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1.05.11 21:51
-
이문구
2011.05.11 21:51
기대하지 않고 그저 궁금해서 들렀을 뿐인데
서울 시내 한복판에 한옥을 복원해서 이런 깔끔한
공원(?)을 만들어 놨다는 게 반갑더이다.
남산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어린 시절의 한이 맺혀 그런가
나는 아직도 화려한 강남에 대한 호감은 전혀 없고
우중충해 보이기도 하는 4대문 안이 늘 그리우니 어쩌나? -
이민자
2011.05.11 21:51
기개가 넘치고 건강한 소나무 .
만개한 자색 작약이 아름 답네요.
한옥 마을 의 고풍 스러움이 더 정겨워 보이고
그곳에서 살고 싶기도 합니다. 감사 합니다. -
이문구
2011.05.11 21:51
그러고 보니 "남산 위의 저 소나무..." 가 아니라
"남산 아래의 이 소나무"군요.
정말로 한옥과 소나무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주 어려서 한옥에 살았던 시절이 아련합니다. -
임효제
2011.05.11 21:51
정말..
한옥이 그림 같습니다.
이래서 우리가 한옥 사랑하는가,, 봅니다 ^^ -
이문구
2011.05.11 21:51
꾸며서 재현해 놓은 한옥이지만
그런대로 애를 쓴 흔적이 있어서
노인에게는 추억을, 자라는 세대의 어린이들에게 손쉽게
우리의 전통 가옥을 보여줄 계기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
이곳을 방문할때 마다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어 집니다.
우리 몸엔 한옥의 푸근함을 선호하는
유전자가 있나 봅니다. -
이문구
2011.05.11 21:51
규모나 다양성에서 용인 민속촌을 따르기에 어림없고
멋이나 웅장함도 도저히 고궁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지만
가까운 곳에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전통 가옥 마을을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평가하고 싶습니다. -
김동연
2011.05.11 21:51
시내 가운데 있는 아름다운 한옥공원이군요.
한옥도 아름답고 소나무도 아름답지만 붉은 모란이
제일 아름답습니다. 내모란은 언제 자라서 저렇게
고운 꽃을 많이 피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태권도하는 여인도 예쁩니다, 모란만큼은 아니지만. -
이문구
2011.05.11 21:51
그러지 않아도 어떤 방법으로 확인할까 고민 중이었습니다.
이 꽃이 모란(牡丹)이라 생각했는데 작약(芍藥)과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다년생, 일년생이라 하지만 막상 꽃만으로는 분별이 어렵네요. -
황영호
2011.05.11 21:51
인자스럽고 후덕한 정신이 베어있는 우리 전통의 한옥의 풍경은
세계로 도약하는 한국인의 긍지와 함께 여유와 평화를 가져다주지요. -
이문구
2011.05.11 21:51
멀리서도 관심을 가져주는 우리 황 사장님 고맙습니다.
지난번 강북회 여행에서도 고마운 접대를 받았다 하더이다.
시간을 내서 서울 나들이 해 가끔씩 좀 어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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