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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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원엔 올봄에도......
2011.05.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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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렬에 대한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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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흘려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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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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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일등병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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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지키기 위해 피끓는 애국심으로 전선에서 호랑이처럼 포효하다 산화한,,,,
순수한 애국의 일념으로 죽음을 무릎쓰고, 미친듯이 전진하며,용맹스럽게 싸우다 장렬히 승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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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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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지독히도 어려운 여건에서 부국강병의 기초를 굳게 다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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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민족은 날로 번창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부디 고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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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숙여 진심으로 깊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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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 청춘을 조국에 바치고 산화한 그대들은 진정한 애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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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흘린피로 인하여 조국은 단군이래 그렇게도 애타게 열망하던 부국강병-선진국 문턱에 당당히 우뚝 섰습니다.
댓글 27
-
이문구
2011.05.12 10:21
묵념, 묵념...
괜스레 마음이 찡합니다.
전문가의 사진을 보며 숙연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
저도 올 방문엔 예년의 감정이 아니었습니다.
나이 탓인가 봅니다.
동창회일로 수고가 많습니다.감사. -
최경희
2011.05.12 10:21
우리 국민들도 깊이 깊이 고개숙여 감사 드림니다.
편히 잠드ㅡ소서. -
이들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고마워 집니다. -
이민자
2011.05.12 10:21
그러고 보니 꽃들이 전부 묵념을 하는군요.
작년에 처음으로 국군묘지에 들려
이름모를 모든 장병들의 묘비 앞에서
거수 경례를하고 명복을 비는 기도를 드렸답니다. -
그 많은 묘비를 보니 6.25 생각이 납니다.
그들이 한없이 고맙고, 나도 열심히 일해
오늘의 조국 발전에 한몫 한것 같아 흐뭇합니다. -
황영호
2011.05.12 10:21
성 회장! 6.25를 겪은 우리세대는 현충원은
남달리 깊은 감회를 느끼게 하는 곳이지요.
민족의 통일과 누란의 위기에 빠졌던 조국을 지키기 위해
홀련이 목숨을 바친 선배들의 넋이 헛되지 않게 통일이 이룩되는 날을 맞아
누구나 6월이 오면 성스러운 현충원을 찾았으면 좋겠읍니다. -
그렇습니다.
그들의 희생을 생각해서라도 매사에
딴지 거는 무리들도 반성하고 단결하여
국가 발전에 매진하길 바랍니다. -
임효제
2011.05.12 10:21
역시..
6월 현충의 날이 닥아 옵니다.
음악 소리가 우리를 더욱 숙연하게 하는군요 매조도 묵념! -
현충일이 올때마다 다른건 몰라도
순수한 애국심으로 전선에 나갔던
꽃같던 청춘들의 희생이 가슴을 울립니다. -
이정란
2011.05.12 10:21
하나하나 작품입니다. 덧붙이신 글도 의미 있고요. 모레 뵙지요. -
모아모아 소 전시회가 자리잡아 갑니다.
신선한 계시물이지요.
늘 수고하심 고맙습니다. -
권오경
2011.05.12 10:21
우리 외사촌오빠가 6.25때 육사 4학년이었어요.
집에 잠깐 들렸다가 밀집모자 쓰고 ..동네에서 인민군인가?에게 끌려갔다더니 끝내 소식이...
우리 집에 놀러오면 나의 숙제도 봐주고..참 멋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가지런히 세워진 비석들. 개인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을가요..
나라 지킨 꽃이시여 영원한 안식 누리소서.. -
그때 가족중에 전사한 사람이 많았지요.
우리도 친척중 3명이 전사했지요.
그분들 덕에 우리가 잘 살고 있습니다. -
연흥숙
2011.05.12 10:21
그 화려한 분홍색 꽃도 겸손하고 정중하게 보이네요.
모윤숙씨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배우던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무찌르자 오랑캐를 부르던 생각도... -
저는 詩에는 문외한인데
모윤숙씨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와
유치환씨의 "깃발"을 좋아 합니다. 감동을 줍니다. -
김동연
2011.05.12 10:21
현충원을 너무 아름답고 의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꽃 하나하나가 다 귀하고 숭고하게 보이네요. -
순국 선렬들이 영민하고 있는 곳이니
신경을 써서 조경을 했더군요.
벗꽃이 일본 국화라 하나 원산지는
제주도여서 순수한 우리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홍명자
2011.05.12 10:21
글과 사진 배경음악 모두 탁월한 작품. -
바쁘신데 댓글을 올리셨군요.
찍은 사진과 음악이 의도한 글과 연관이
되는것 같아 꾸며 보았습니다. -
황영자
2011.05.12 10:21
현충원에 가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 고종사촌오빠는 625때 군인이었습니다.
그날 일요일이라 휴가나와 형제들과 고기잡으러 중랑천에 갔는데
군인들이 휴가나와 있으면 빨리 귀대하라는 명령을 받고 돌아갔던 일도 생각나고
동작동 현충원에는 시집 조카도 누워 있담니다.
하여 저는 동작동 현충원에 가면 할알아 하나 있곤 하지요.
모든 영령들이여 평안 하소서. -
그렇지요. 우리의 정보능력도 문제지만
휴일 이른새벽 기습한 놈들이니
휴일 진주만 기습한 일제와 같은류의
비겁하고 악랄한 놈들 이지요. -
민완기
2011.05.12 10:21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숭고하신 영령들의 혼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습니다. -
회원들과 어울려 이곳저곳을 찍었는데
은은히 감정이 일어 흥분했나 봅니다.
신파조의 넉두리 같습니다. -
김영종
2011.05.12 10:21
4 학년때 해부를 한다고 일요일 날 깡통에 구멍 뚫어 철사 로 만든
철가방을 들고 노량진으로 개구리 잡으러 나갓다가 머리통이 깨어져서
누리꾸리한 가제 수건으로 동여 매고도 청개구리 몇마리 잡아 좋다고
오든길에 용산 육본 앞에를 오니 왱왱거리고 추럭들에 군인들이 가득
애국가를 부르며 전선으로 덩달아 만세만 실컨 부른것이 625였었지
그 대부분이 전사를 하였겟지 하며 625 하면 그들이 생각 나곤 합니다
청개구리 몇마리는 학교가 쉬니 객사 ....
그래도 요즈음은 북침이라는 말이 않나오니 다행
성박사 사진과 멘트가 너무 좋고 숙연 하여 집니다 -
그렇지요.4학년 때지요.반 친구들 얼굴을 익힐 무렵.
이른새벽 콩볶는듯 하는 총소리에 신당동집 지하실에서
가족들과 덜덜덜.그리고 힘든 피난길.친척중 3인이 전사.
악몽같던 시절이였습니다.아 통일은 언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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