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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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2) / 만남의 시작
2011.05.18 08:09
과거로의 여행(2) / 만남의 시작
특차 지원서와 떨어지면 내는 일반 지원서 2 장을 담임 선생님에게 받고
일반중 지원서는 정덕진군이 그쪽에 지원서를 내려가는 친구에게 맡기고
후후 랄라 껑충껑충 뛰며 보수산 사대부중으로
동시 접수하면 둘다 털어지는 걸 모르고 ......
우리누님에 끌려서 물론 "덕진아 너도와" 해서간 부중에서 김영훈 교장님 강권에 남녀 공학반인 A 반에
얼러리 꼴래리 재들은 가시나래요 !!!!!!!!
너때문에 계집들 반에 하며 투덜거리는 정덕진 에게 당하며
내 중학 시절은 시작 되었다
몇일 지나니 재가 이쁘다며 정신줄 놓는 여학생이 있어서 .........
환도후엔 돈암동에서 가회동까지걸어서 그 여학생집앞까지 찻아 가는데
니 죄니까 같이 가야 한다는 강권에 고생좀 하였다
여기서 어리숙한 또 한놈 김주영이가 같이 하기 시작 하였다
또 동네 친구 하나 남자 같은 여자아이 권윤방이가 ㅎㅎㅎㅎ

특차 지원서와 떨어지면 내는 일반 지원서 2 장을 담임 선생님에게 받고
일반중 지원서는 정덕진군이 그쪽에 지원서를 내려가는 친구에게 맡기고
후후 랄라 껑충껑충 뛰며 보수산 사대부중으로
동시 접수하면 둘다 털어지는 걸 모르고 ......
우리누님에 끌려서 물론 "덕진아 너도와" 해서간 부중에서 김영훈 교장님 강권에 남녀 공학반인 A 반에
얼러리 꼴래리 재들은 가시나래요 !!!!!!!!
너때문에 계집들 반에 하며 투덜거리는 정덕진 에게 당하며
내 중학 시절은 시작 되었다
몇일 지나니 재가 이쁘다며 정신줄 놓는 여학생이 있어서 .........
환도후엔 돈암동에서 가회동까지걸어서 그 여학생집앞까지 찻아 가는데
니 죄니까 같이 가야 한다는 강권에 고생좀 하였다
여기서 어리숙한 또 한놈 김주영이가 같이 하기 시작 하였다
또 동네 친구 하나 남자 같은 여자아이 권윤방이가 ㅎㅎㅎㅎ

댓글 13
-
황영자
2011.05.18 08:09
-
김영종
2011.05.18 08:09
이렇해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 합니다
할수 없이 본인이 보고 느낀 지난일을 써 나갑니다만은
이 글은 여러분의 잊어 버린 또 묻어두고 지나온 여러분 의
기억을 불러 내서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이건 제 이야기가 아닌 여러분의 1953 년을 그려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
좀은 망설였습니다
고교부터 같이한 많은 친구들도 있습니다만
그들도 부중은 아니지만 그들의 모교를 친구들을 떠올려 -
김영길
2011.05.18 08:09
그러니까 1953년전 이야기이군요. 그때는 나는 시골 중학교에 입학하여
부중의 이야기 거리에는 끼지 못하는 유감이 있군요. 그래도 남녀공학의
특수 상항이 애기거리가 될 만 하군요. 김영훈교장님의 강권이라 했으니
교장님의 새교육사상이라 보아야 하겠지요? -
김영종
2011.05.18 08:09
전국 최초의 남녀 공학반의 신설이란
당시의 유교사상 하에서는 개혁이 었겟조
결국은 6 개월만 존속 되긴 하였지만
남자 18 명 여자 아마 16 명으로 겨우 채운 것만 보아도
교실도 없는 노천 교실에 60 명이 넘는 콩나물 반이 었는데
학부형들이 찬성을 않하여서 겟조
덕택에 멋진 교실에서 부러움 가득한 특권을 누리긴 하였지만 ㅎㅎㅎ -
김주영
2011.05.18 08:09
영종 아 ! 가회동 간것은 환도하고도 한 참 후 중3 후반이다.
이렇게해서 철부지 망나니 개구쟁이들의 일과가 시작된 것이 소위 "애기능" 언덕이었지 않나.
보수산 언덕에서의 공학반은 천막안에 들어 가고, 남자반인 "B"반은 그냥 노천층계에사 사과 괴짝같은 상자를 하나씩 받아 앉아서 수업을 했지.
계속하자꾸나.
난 아직 칠레의 소금 밭에서 제련공장 구조를 생각하다가 니 글을 보고 "참견"한다. -
김영종
2011.05.18 08:09
이란을 만든것은 지금처럼 내 이야기를 하기 위한것이 아니고
오래전에 잊어 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그때의 비슷한
것들을 생각 하였으면 하는 것이란다
지금 너처럼 그래 그땐 하면 되는것이지
물론 애기능이 빠지면 않되지 진짜는 넌데 몇십년 지나서 섭섭 하였다는
말은 내가 듣고 있으니 ㅎㅎㅎ -
임효제
2011.05.18 08:09
아~
부산서 부중에 들어 왔시요..?
서울은 그래도 빨간 벽돌 좋은 교실에서 공부를하고..
개나리 꽃이 핀 부중 정문을 통과 하다보면,
구두 뒷창이 몹시 삐뚜로 닳은 구두를 신고, 앞서 가시는 김순영 음악 선생님을 보지요.
선생님은 선량하시고 원체 술을 좋아 하셜랑은...
엊저녁 구두 뒷창 갈을 돈으로 막걸리 한잔 하셨나봐...??? 하하하하.. -
김영종
2011.05.18 08:09
뵙고 싶은 분이지요
3 학년 담임이시었든 서원석 선생님과 두분이서
누가 이기냐고 하든 분 입니다
다음날 우연히 뵌 김선생님이 야 니네 선생님 괸찮으냐 물으시곤
무얼 이겻는지 모르겟지만 하여튼 니 선생님은 뻗었고 자기는 하시든데
중학 3 년이 무슨 소리인지 알면 이상하재 ㅎㅎㅎ
특히 내가 수영부로 맨날 합숙만 한다고 서선생님이
야 나와 너이들은 한강대학 텀벙과 갈꺼냐 하고 혼나기 일보 직전에
김선생님이 가라 가라하여 위기 모면을 하였으니 ....
아미 카나다의 안대환이 같이한 친구가 아닌지 ????? -
민완기
2011.05.18 08:09
좌우당간 선농단 입구 갈비탕집에서 2013년 4월에는 일을 벌려야지
안그러면 60주년은 그냥 물건너갈뿐 아니라 70주년은 몇이나 계실지? -
김영종
2011.05.18 08:09
나도 한번은 선농단 그리고 교문 입구의 흔적을 찻아 보았습니다
상당히 넓은 곳이라고 생각 하여었는데 뒷문으로 나가니
종암 초교가 코 앞이라 이리도 하였습니다
좋은 생각 잊지 말고 부중 친구들 같이 가시조 .... -
민완기
2011.05.18 08:09
인류역사상 최장수자로는 불란서인이 122세까지 살았는데
그분이 알았다면 뭘 그리 서두르냐 2053년에 113세때 100주년
행사로 해도된다고 하겠지만 그땐 손이 떨려서 설롱탕 투가리와
수저도 못들고 좌우전후 둘러봐도 아무도 없을테니... ... . -
최경희
2011.05.18 08:09
돈암동이 어디라고...
성신여학교를지나 언덕 넘어 애기능 아래에 채소밭 ~~
종암국민학교 정문건너 부중후문을 지나면 청량대 ,
남학생 만나면 저기서부터 가슴 두근 두근 얼굴 빨개지고.. ㅎㅎ
지각 한번안하고 학교를 다녔으니 ..
그것만 해도 대단한것 아닐까요.
아 !! 그때가 그립습니다. -
민완기
2011.05.18 08:09
그땐 동대문 안팍의 수재들이 갈데라곤 부중밖에 없엇고
특히 미모의 여학생들도 수재들 모이는데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지요. 영광스런 일들이었지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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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의 추억은 항상 중간 얼치기로 살았다는 것 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데....
추억을 되살려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