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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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3) / 애기능<br>그때 엔 무얼 하며 보냈는지 생각좀 ..???
2011.05.19 10:16
과거로의 여행(3) / 애기능
그때 엔 무얼 하며 보냈는지 생각좀 ..???
친한 꼬맹이들끼리 그룹을 지어서 청량대에서 놀기도 하며
돈암동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지나 가야 하는곳
잔디가 너무 좋아서 수출용 잔디씨를 의무적으로 채취하여 선생님께 제출 하든곳이다
밑으로 굴러서 먼저 내려오기 내기등, 물론 씨름도, 신발주머니에 잔디 넣어 럭비공 만들어 시합도 하며 /물론 굴르기는 단연 나였다 날씬 하니까 ㅎㅎㅎ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동기가 내가 있는곳으로 부장 판사로 취임 하였다
당연 친구인데 환영 방문, 그런데 첫마디가 나에게 섭섭한 일이 있단다
애기능에서의 일이다 ,비슷한 또래가 지나가면 세워서 누가 더 힘이 센지 3 분 3 회전 으로 친구끼리의 싸움을 엄포를 노아가며 ...
난 아니다 얌전하게 옆에서 말리며 구경은 하였다 쩔리는 놈은 따로 있고, 아직도 임병무가 보면 얘가 한다 ㅎㅎ
김종민 고 한상황 (쌍하이 별명) 이건태,김주영 정덕진이가 학교 갈때 돌아 올때 같이한 친구 들이다
그때 엔 무얼 하며 보냈는지 생각좀 ..???
친한 꼬맹이들끼리 그룹을 지어서 청량대에서 놀기도 하며
돈암동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지나 가야 하는곳
잔디가 너무 좋아서 수출용 잔디씨를 의무적으로 채취하여 선생님께 제출 하든곳이다
밑으로 굴러서 먼저 내려오기 내기등, 물론 씨름도, 신발주머니에 잔디 넣어 럭비공 만들어 시합도 하며 /물론 굴르기는 단연 나였다 날씬 하니까 ㅎㅎㅎ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동기가 내가 있는곳으로 부장 판사로 취임 하였다
당연 친구인데 환영 방문, 그런데 첫마디가 나에게 섭섭한 일이 있단다
애기능에서의 일이다 ,비슷한 또래가 지나가면 세워서 누가 더 힘이 센지 3 분 3 회전 으로 친구끼리의 싸움을 엄포를 노아가며 ...
난 아니다 얌전하게 옆에서 말리며 구경은 하였다 쩔리는 놈은 따로 있고, 아직도 임병무가 보면 얘가 한다 ㅎㅎ
김종민 고 한상황 (쌍하이 별명) 이건태,김주영 정덕진이가 학교 갈때 돌아 올때 같이한 친구 들이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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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1.05.19 10:16
-
최경희
2011.05.19 10:16
아~~!!
옛날이여.
여학생 돈암동 친구도 이 애기능에서 구르고 잔디씨도 뽑고..
배추밭에서 김치 거리도 사가고..
아~~그립습니다. -
김영종
2011.05.19 10:16
몇분의 여동이 나도 돈암동인데하든데
잘 아시다 싶이 전 워낙 땅만보고 절대 여동을
못처다보는 순둥이 었으니
최경희 회장님이 여동들 모임 한번 `하는건 어떨른지요???
(요즈음 은 뻔뻔 할정도 로 변하였습니다만 ㅎㅎㅎ)
고교 친구들이 삐칠려나 ㅎㅎㅎ
한번쯤 어디 커피나 아이스크림 어떠세요
흑기사 를 회비를 것어서 모집 하면 될텐데 ...... -
김영길
2011.05.19 10:16
amazing grace가 잘 들리네.
국민학교때 얘기들이군.정말
그리운 시절입니다. 이제 나이
들었으나 옛날로 돌아가 보면
웃읍기도 하고 손자손녀보는
안목도 생기는 것이 다 배우는
것 아니겠읍니까? -
김영종
2011.05.19 10:16
ABA 의 amazing grace 가 워낙 좋은데 Nana Mouskouri 것도
좋아서 올려 보았네
워낙 좋은 음악 이니까 ...... -
민완기
2011.05.19 10:16
그땐 가장 큰 고민이 성적이 부진하고
어깨들과의 불협화도 포함된다.하지만
신발주머니를 도난당햇을땐 집에 갈수없었던
일이 기억납니다. 감사. -
하기용
2011.05.19 10:16
* ' 나나 무스꾸리 ' 의
' 어메이징 그레이스 ' 가 아주 좋습니다 ....... -
김동연
2011.05.19 10:16
과거는 없고 현재와 미래만 있는 사람은
할 말이 없네요. ㅠ.ㅠ. -
김영종
2011.05.19 10:16
왜 토성 국민 근처 이야기도 많은데요
학교에서 아미동 쪽으로 좀 올라간곳에서
덕진이와 옆에 살며서 놀든 곳인데 -
임효제
2011.05.19 10:16
김종민이 녀석은..
지금도 응큼한 말을 많이 하던가요..?
20여년 전 그 녀석이 자기가 손금을 좀 본다고,
백승재와 매조와 설렁탕 점심을 먹으며,
매조의 손금을 한참 드려다 보고서...
왈~~
너는 64살을 넘길 수 없는 운명이라고..
지금이 72살인데,,, 똥을 쌀 놈,,, 허허허허.. -
민완기
2011.05.19 10:16
40년전 변비가 심해서 한약사러갔다 청량리 한약제시장에서 일하는걸봤는데
지금도 똥은 잘 싸고있는지요? 하긴 나이들면서 먹는것보다 싸는걸 더 잘해야
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감사. -
김영종
2011.05.19 10:16
지가 한의사라고 (믿거나 말거나 / 너무 잘아니 그냥 넙기긴 하였지만)
어머님 생전에 녹용 과 약제 몇번 신세를 지긴 졋다네,
아무리 지 딴에는 정성드려 이말 저말 하였지만 한귀로 ㅎㅎㅎ
그래도 경동 시장에서는 꽤 잘나갓었지 ..... -
황영자
2011.05.19 10:16
애기능 ......
난 워낙 기억력이 없는 것인지 이젠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찾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암동
친구들이 참 많이 살았던것 같습니다.
난 정능에 살았지만 돈암동을 거쳐야학교를 가니.
거의 매일이다 신흥사? 가는 길가에 있는 경희집을 둘러 아침마다 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아침저녁으로 지나는 애기능 정말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물론 잔듸씨도 봅았는데 그게 수출용이었다구요?
돈암동쪽으로다닌 사람들 뫃여보자구요?
좋은 생각입니다.
지금도 애기능자리가 있나요?
있다면 그 근처에서 만나 봄도 좋을 것 같군요.
중학교때 돈암동 살던 사람들 손들고 모여 보지요.
나도 자격있나?
돈암동 거쳐야 학교가니 ㅎㅎㅎㅎㅎ
좋은 모임이 될것 같군요.ㅎㅎㅎㅎㅎ -
김영종
2011.05.19 10:16
지금 애기능은 고대 구내로 들어가 있습니다 -
윤여순
2011.05.19 10:16
애기능? 돈암동 뿐아니고 지금의 보문동도 애기능 산길로 또 문둥이가 나온다고 하던
고갯길도 있지요. 꼬뷸꼬불 하던 길.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돈암동 모임에 보문동 팀도 참가가 가능한지요?
여럿이서 가야 덜 무섭다고 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감사. -
김영종
2011.05.19 10:16
언제 부중 편을 끝내면 같이 한번 모임을 갖도록 하고 싶습니다
지금 고대 구내에 있는 애기능으로 장소를 하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물론 보문동도 중간에서들 만나 학교를 가곤 하였지 않나요
혹 주영아 이 란을 보면 귀국 일자를 정하렴으나
같이 한번 보자,이건태 (행불이고) 다음으로 XXX 이 너니까
참 덕진이는 아프다고 한다 -
이초영
2011.05.19 10:16
김영종님...부중 시절 이야기...나는 중 3 , 4월에 전학왔으니까..
3 년동안은 아니고, 중 3, 1 년만 돈암동 그룹 이었지요..
그런데 애기능 에 대해서는 통 기억이 안나네요.
중 3 때는 애기능쪽으로의 활약이 적었나요 ?
여름에 (7 월 쯤인가요?), 수업 끋나고, 무슨 이유인지 7:00 시 늦게
집에갈때, 김순영 선생님이 앞장 서시고, 남학생, 여학생
한 20 여명이 걸어서 종암동 벌판으로 땀흘리면서 걸어 가든 생각이
납니다.
언덕위에서 잠시 쉴때, 멀리 언덕 아래로 큰 기와집 동네가
보이는데 그 동네가 모두 부자 김성수 가문의 집동네라고 기억 합니다.
때로는 전차타고, 신설동까지와서, 거기서부터 돈암동까지 신작로를 걸어서
돈암동 로타리까지 가곤 했지요.
개천옆에 대광학교 학생들이 나와 언덕에서 뺀드부들이 나팔도 불고,
56 년전 이야기네요. -
김영종
2011.05.19 10:16
여기 또 한분 계셧네 ㅎㅎㅎ
주로 애기능은 남학생들의 놀이터 였으니
보통의 경우에는 여학생 몇이서 머리숙이고 빨리
지나가는 곳이 랍니다
분명 그때도 장난들은 심했어도 지나가는 여동들에겐
히야가시 ( 이말 오랫만에 씁니다 / 놀리다 이조)
한번 안하는 gentel 한 학생들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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