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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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조의 동네 "서 서울 호수공원"
2011.05.19 22:20
매조의 동네 "서 서울 호수공원"
우리 동네는 경인 고속도로 옆에 있는 주택가이다.
매조가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들리는 공원도 집에서
700-800m 거리에 있다.
경인 고속도로를 위에서 다리를 넘어 가면 공원이다.
자동차는 못 다니고 사람만 통행하는 나무 다리이다.
예전에는 서울 시영 정수장인데..
양천구에서 3년전 보수 수리하고 꾸며서 넓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바뀌었다. 지방 자치제의 혜택을 본 것이다.
넓은 야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이 가추어져 있고,
호수에 일자로 늘어선 분수에서는..
비행기 소리가 나면 일제히 분수가 춤을 춘다.
노인들 앉는 의자도 30m 정도에 나타난다.
환경이 좋은 느낌이 들으시면, 이 곳으로 이사를 오셔도
매조는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ㅋㅋㅋ

댓글 15
-
임효제
2011.05.19 22:20
-
임효제
2011.05.19 22:20
사진을 위에 10매 올리고..
남은 사진이 많아서,
길게 늘어 놓을 수도 없고,
묶어서 또 몇시간 후 추가해서 10매를 더 올렸습니다.
'살아 이는 생태 공원'을 많이 보여 드려야...
혹 어느 분이 이사 오실까 해서유. ㅋㅋㅋ -
심재범
2011.05.19 22:20
비향기 소리 시끄러운 그동내 뭣하러 이사를 간당가?
혹시 귀먹어리라면 몰라도.ㅋㅋㅋ -
임효제
2011.05.19 22:20
아이구,,,
심처사께서 신월동 나쁜 건만 밝히니,,
친구들 이사 오기는 다 틀렸구만. ㅎㅎ
그래서 이 동네는 집 팔 사람은 겨울에 내 놓지요.
겨울엔 문을 꼭~ 꼭~ 닫아 놓으니 비행기 소음이 전연 안 들리지롱~~~~~
그런데 웃기는 건,,,
양천구는 비행기 시끄러우니 김포 공항 이전하라고 데모하고...
그 옆 강서구는 비행장 이전하면 주민 먹고 살 수없으니 이사하면 안 된다고 푸라카드 내 걸고...
지금 과학 벨트 소재지 놓고 경남과 전남이 지역 이기주의 걸고, 삭발 데모하는 것과 무었이 다르랴,,, 히히히히... -
심재범
2011.05.19 22:20
옛날 대학생시절 기숙사에서 낮잠이라도 잘라하면
기숙사 위로 날아 오르는 F-86전투기 소음으로
현재까지 난청으로 살고 있구만. -
김영길
2011.05.19 22:20
매조여, 공원이 아주 훌륭합니다.
자주 나가서 걷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서울도 이젠 옛날 서울이 아니군요.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
임효제
2011.05.19 22:20
김박사!
오랫만입니다.
요즘은...
'지방 자치제'라 각 구청이나 군청이 예산을 만들어서,
동네 환경 좋게 만들려고 애를 무척 쓰지요.
너무 쓰잘데 없이 돈을 처.. 드려 구 행정이 마이너스 되기도 하지만,,,,
이런 적당한 자리에 시민의 휴식 공간을 꾸민 것은 잘 하는 짓이지요 ^^ -
김동연
2011.05.19 22:20
숨어있던 매조님의 재주가 살아 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공원에서 매일 산책하면서 공원을
소개해 주세요.
근데... 서서 주무시면 위험하니까
앉아서 주무시도록 하세요. ㅋ.ㅋ. -
임효제
2011.05.19 22:20
일주일에 두 번 쯤 갑니다.
나머지 날은 가까운 반대편 '어린이 놀이터'에 가서,
제 손주 만한 녀석들 노는 것을 보지요.
그렇게 저렇게 하루 보냅니다.
하,,
제가 서서 자던가요..?
부모님께서 눈을 하도 적게 째어 놓아서요. 흐흐... 하하하하... -
민완기
2011.05.19 22:20
맘놓고 쉴 공간을 발견하셨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축하드립니다. -
임효제
2011.05.19 22:20
민대감님!
감사합니다.
정말 사모님 뫼시고 오실 만한 곳입니다.
일산 호수공원 부럽지 않지요. ^^ -
김영종
2011.05.19 22:20
이 사진이 대부분이 매조 의 손떨림 사진이우
훌륭 하구만 갈데가 ,가고 싶은 곳이,생겨서
활력이 생겻수
제발 자주 자주 가서 사진 올리슈 -
임효제
2011.05.19 22:20
요즈음 디카..
기술이 많이 발전했어요.
매조가 작은 소주 잔에 술을 부으면
떨려 엎질러서 맥주잔에 소주 한 방울을 부어 먹는데...
이 디카는 웬만큼 떨려도 희미하게 나 오는게 없어요.
이 좋은 세상 오래 살아야(?) 하는지라우..? 하하하하.. -
황영자
2011.05.19 22:20
와우 멋진 공원이 옆에 있군요.
전 이사는 못가고 놀러는 가야 겠네요.
옛날에 (30여년전)부모님이 한때 화곡동에 사셔서
자주 찾아 갔던 곳입니다.
전철타고 개봉역에 내려 388버스였던가? (이젠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그 버스가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
지금 그 공원가려면 어찌 가야하는지 알려 주십시오.
그러면 한번 아니 자주 찾아가 볼게요.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더니
글이 하도 많이 올라와 댓글쓰기가 ㅎㅎㅎㅎㅎㅎ -
임효제
2011.05.19 22:20
황여사님!
즐거운 여행 다녀 오셨다니 장하십니다.
개봉 역에서 내려서.. 순환 도로에서.. 신월 IC 방향으로 뻐스를 타시고...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 입구(신월동 네거리)]를 지나 2정거장이면 바로입니다.
'서서울 호수공원'에 내려 달라 하시면 뻐스 기사가 알아요 (바로 가실 때..).
그런데..
매조 만나러 오신다니 환영입니다~
welcome 이라요~~ !!!
저의 집이 '과학 수사연구소' 네거리 근처이니,
미리 오신다고 날자를 연락 해주시고.. (짝궁이나..또는 5년전 영세 받을 때의 이기정 여사님과 같이 오신다면.. 더 더욱..!)
낮 12시30분 쯤에 과학수사연구소 입구 네거리 도착하셔서 연락 주시면.. (도우미 12시30~4시30분 근무)
제가 도우미 내 보내서 뫼셔다 근처 식당서 맛있는 점심 대접하고 같이서 공원에 와서 한 바퀴 돌지요.
만나기도 어려운데 핑계김에 '카타리나볼로냐'님의 얼굴 좀 뵙지요.
정말 가서 볼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연락 주세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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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경인 고속도로 위로 지나는 다리(사진)를 넘어서
공원 뒷문으로 입성했지요.
아주 넓고.. 예쁜 꽃 길 도로로..
매조가 쉬엄 쉬엄 한 바퀴를 돌자면 악 1시간 쯤 걸립니다.
저야..
이제 죽을 때(?)까지 딴데 갈 곳 없이 여기서 놀아야지요.
애국자 났시요.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