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동안 우포늪을 샅샅히 한바퀴 몽땅 다녔다.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지만 이걸로 마칠려고 사진이 좀 많지만 올렸다.
재미있는 일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가지 동영상을 찍었으니 그것이나 올리지.
특히 거가대교를 건너고 왔다는 것도 이번 여행에 보람이었어.

우포늪의 고기구물을 건져올리는 분이 있었는데 금방 떠나버려 많이 못 찍었어.
그리고 야경도 찍었는데 별로 잘 나오지 않았어.

우포늪을 이번이 세번째인데.
한번은 비가 억수같이 퍼부어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고
두번째는 어르신들모시고 한여름에 가 땅볓이 뜨거워 못찍었었는데
이번에 여한이 없도록 우포늪을 누비고 왔다.
언제 한번 기회 만들어봐.너무 좋았어.

비디어도 보여 주어야지.
아직 편집이 안끝났어.
왜 그리 할일이 많은지 아직 손도 못대었으니 기다려봐.

네 아주 훌륭한 늪이었습니다.
맞습니다.
다리힘있을때 돌아보기 위해 안깐힘을 슨답니다.ㅎㅎㅎㅎ

회장님 댁은 이제 복원이 거의 끝났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와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
첫날은 우리가 잘못생각하고 늦게 도착하여 안개를 볼수 없었고
그러나 읖에 빠진 해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진 늪에 빠진 사진 어때?
둘째날은 새벽4시에 일어나 5시에 나갔는데 날이 흐려 또 못보았지.
그런데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에 어부아저씨를 찍느라 버텨놓고 있었더니
안개가 피어나는 것이 조금 잡혔는데 크게보아야 보이니 웹에서는 못보겠지.
다음에 한번더 가서 안개를 꼭 봐야지.

우포늪은 1억4천만년전에 만들어 진 것이라니 당연히 고풍스럽다고 할 수 있겠지.
이고택도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몇 백년은 된 것으로 안다.
다음에는 꼭 얼마되었는지 알아두어야 겠다.
고맙다 숙자야.

새벽에 찍는 사진이 잘 되는 것 같아
이 고택 사진도 아침에 찍은 것인데
점심먹고 들어와 찍은 사진은 이것보다 못한 것 같다.
역시 사진은 빛의예술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김회장님 언제든지 말씀만 하세요.
저는 이번이 세번째인데 다시 또가보고 싶습니다.
성회장님을 통하지 않고
목금토갤러리 관장인 농대 후배에게 이번 여행도 부탁했습니다.
김회장님 시간 만드시면 한번더 부탁해 보지요.

네에 숙박은 성회장 고택에서 2박을 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고등학교를 나와 좋은 선후배들 덕에 이렇게 즐겁게 삽니다.
동영상선생님께 수업료를 내었지요.
받은게 아니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