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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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Harper 전시회(展示會)
2011.05.25 21:17
- 2011년 5월 24일(화) 오전 11시에 강남역 부근에서 네 명의 친구들이 반갑게 만나 Andy Haper의
유화 작품 전시를 둘러 보고 인도 음식점 Taj에서 맛있게 점심을 나눈 후 삼성타운에 들러 3D영상
체험 등을 마치고 커피 한 잔을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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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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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시장 입구(여인은 미술 전공 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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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시 작품 해설 팜프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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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품 1(처음 보는 둥근 기물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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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시장 기둥에 기록한 작가와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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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품 2(빛나는 붉은 색은 조명 효과가 아니라 채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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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작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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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작품 4(깊은 내면 세계로 끝없이 이어지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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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안내원의 친절한 해설이 끝나고 고요에 접어든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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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티제 삼성타운점 커피숍에서
댓글 14
-
이문구
2011.05.25 21:17
-
김인
2011.05.25 21:17
Andy Haper 의 작품을 보고난 뒤 사부님의 댓글 '해설집'을 보니
이번 전시전과 하퍼의 작품세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다네.
미술 전문 학도와 동행한 보람이 아주 컷습니다. 기회를 준 분에게도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1.05.25 21:17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작품과 해설 잘 보았습니다.
어쩐지 아주 유식해진 것 같네요.ㅎ.ㅎ.
마지막에 앉아 있는 두 분도... -
이문구
2011.05.25 21:17
저도 이런 특별한 기법의 유화는 처음이라 유심히 살펴 봤습니다.
적당히 화려한 붓놀림만으로 현혹하는 그림이 아니라
붓 하나 하나의 터치마다 작가의 의식이 깊이 침투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최경희
2011.05.25 21:17
특이한 기법으로 표연한 아름다운 작품이군요.
끝나기전에 꼭 봐야겠습니다.
세 분의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였네요.부럽습니다.
어제 임원모임 점심 고마웠습니다. -
이문구
2011.05.25 21:17
시간이 나시면 한번 둘러보셔도 좋겠습니다.
사대부고 11회 동문이라 하면 아마도 특별 대우를 받을 듯합니다.
여기에는 세 친구의 존재만 드러났군요. -
하기용
2011.05.25 21:17
* 지난 화요일 아침 분당 중앙공원엘 가니까
그 동안 잘 나오던 이희종이 끝내 보이지 않아
서기장(전준영) 에게 물어보니 시내에 볼일이
있다며 서울시내를 가야한다고 하더라고 .....
중앙공원이야 매주 토요일도 만나 똑 같이 산책
하는 모임이니, 당연히 Andy Harper展을 가야지. -
이문구
2011.05.25 21:17
그런 사연이 있었네.
하긴 몸이 둘이 아니니... -
연흥숙
2011.05.25 21:17
운치있는 커피숍에서 멋진 그림이야기로
인생의 지기를 만난 "행복이 졸졸"이셨겠어요. -
이문구
2011.05.25 21:17
커피숍 흰 벽에 그려진 크로키도
멋진 예술 작품으로 보이더군요.
친구들의 어울림은 그 자체가 늘 행복입니다. -
김숙자
2011.05.25 21:17
이색적인 그림이 눈에 띕니다
전시장에 가서 감상하는 기분으로
잘 보았습니다. -
이문구
2011.05.25 21:17
요즘도 스위시 공부 여전히 계속하시지요?
미적(美的)인 안목과 소질이 있으시니
전시회에도 관심이 많으시리가 여겨집니다.
바쁘셔서 요즘 모임에 좀 뜸하신 모양인데
가끔 우리들과 어울리는 기회도 가져 보세요. -
찬란하고 황홀 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전신을 짜릿하게 흔듭니다. -
이문구
2011.05.25 21:17
모든 예술 작품이 추구하는 美의 진수가
결국은 하나로 아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진으로 美의 세계를 탐구하는 성회장님의 무한한 가능성에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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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인 앤디 하퍼(Andy Harper)의 개인전이 서울 서초동 더페이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화 17점과 영국의 문화 페스티벌인 '2011 래티튜드 어워즈’의 미술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을
비롯해 원구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그가 그려내는 풍경은 작가의 명상과 상상 속에서 창조된 것들로 명상을 통해 창작해낸 구도를 독자적인 테크닉으로
표현한다.
캔버스, 알루미늄, 나무, 종이, 플라스틱, 원구 등의 면 위에 다양한 기법으로 물감의 층을 쌓아가며 마치 식물이 자라나듯
뻗어나가는 그의 그림은 인간의 본성을 되돌아보게 한다.
특히 그의 원구 작품은 영국의 래티튜드 어워드 수상 작품으로 유명하다. 래티튜드 어워드는 영국 거대 문화 페스티벌인
래티튜드 페스티벌의 미술 부문 상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과 세상에 대한 특별한 해석으로 미술문화에 기여한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포, 아름다움, 혼란, 고요, 탐욕, 열정 등 다채로운 모습을 담고 있는 자연은 다양한 감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 이는 인간성의 본질이 자연의 모습과 닮아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와 어느 정도
맞닿아 있는 듯하다.
1971년 영국에서 태어난 작가는 런던 왕립미술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술 명문인 골드스미스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작품은 영국 정부컬렉션, 스위스의 피고지 컬렉션 등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12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