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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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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가슴 속어딘가에 있을 고마운 학창 시절의 잊지 못할 선생님을 위한 시간을 *****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 Edith Piaf 중에서
Dieu reunit ceux qui s'aiment
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합니다 로 같이 하며 ..;....





>과거로의 여행 (7)/ 두분 영어 선생님

사회에 나와서 많은 시간을 영어를 사용 하여야 하는 Business에 관여 하게 되었는데
가끔은 너 영어 잘한다는 소리도 듣기는 하였다 기가 찰 노릇이다
내가 생각 해도 엉터리 인데 상대방의 이야기를 반은 눈치로 하여튼 빨리는 알아 듣었다
그러고 망설이지 않고 돈키호오테식 영어로
서슴없이 상대가 알아 들을 때 까지 두번 세번 기관총식 언어를 구사하였다

분명 한것은 정통 영국식 발음에 中三 영어 실력에 많은 어휘의 단어를 대입 하는 정도 인데도
맹세코 영어 학원은 얼씬 거린적도 없는데 아 ! 참 권윤방 교수가 김주영과 같이
고 3 때 영어 과외를 받자고 하여서 거절 못하고 장충동서 돈암동으러 놀러 다닌적은 ㅎㅎㅎ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 Edith Piaf


부산 피난 시절의 A 반 담임 선생님이 영국 신사 같은 김성기(?)영어 선생님이 셧다
이때 처음 익힌 선생님의 발음이 지금도다
만체스터 에 있는 공장을 방문 할일이 있었는데 어디서 왜 왔다는 첫 미팅후에 너 영국서 공부 했냐고 묻는다 물론 아니라고 하였드니 네 발음이 정확한 영국 표준어란다
그러고 이곳 맨체스터의 말이 영국어의 표준이란다
여담으로 are your a girl ? 졸다가 놀래서 Yes 하였드니 이건태 라는 놈이 이걸 갖고 제 엄마 한테 말해서
졸지에 별명이 "에미나이"로 되었다(이 친구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3 학년을 올라가니 부독본 김교준 (우린 깡패 라고 닉 네임을 부처서)선생님이
1/3 학년의 영어 교재를 다 외우면 무조건 3 년 영어 전체를 100 점 처라하고 수업 시간에 안들어 와도 된단다
매력 만점의 제안에 교무실로 가서 달달 다 외웠다 그리곤 남들 공부 하는데 놀기도 힘들 지만
내가 누구냐 ㅎㅎㅎ 이때 또 한친구 그 유명한 영어 강사 인 이광용과 단 둘이 었다
이 남는 시간에 한놈은 열심히 놀고 광용이는 도서관서 3 위 일체를 팟단다
논놈은 장사꾼으로 공부 한놈은 영어 학계의 대부로 당연한 결과 이긴 하지만 ㅎㅎㅎ


지금도 두분 선생님을 잊지 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부중 부고 가 좋은 학교 였음은 이런 많은 선생님을 모실수 있었든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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