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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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 (8) / 개교 기념 전시회
2011.05.30 08:59
6 여동과 같이 하루 종일 운전에 설명에 그런 나를 한마디로 "머슴" 이란다
그럼 남동 사이의 하나인 여동은 무어라 할까요 "공주"
어이구 11 회 남동 망신은 내가 큰일 났네/ 아마 이게 11 남동의 위치가 아닐까 ㅎㅎㅎ

과거로의 여행 (8) / 개교 기념 전시회
확실치 않지만 개교 기념일 날 긴 복도에 서예 , 그림 , 공작물,수공여품을 전시한일이 있었다
아직도 글씨 하면 기가 막히게 잘쓰긴 하지만 이런 일도

모두들 기억 하시조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서도 선생님
워낙 글씨를 잘쓰니까 항상 내것은 초교부터 동창인 김규복 (지금 이름은 김규범으로 카나다 거주)이가 두장을 써서 이름만 내가 쓰곤 하였다
누군가가 빨리 나오라고 부른다,안됬냐 하고 보니 한장 완성 되었다
확 뺏어서 이름쓰고 내고 나왔다
"어버이 살아 계실때"하는 한시를 써서 내란다 그런데 정작 김규복이는 없다
얼르고 달래고 인맥을 동원 하여도 자기는 내이름으로는 더 이상 않쓴단다 제출 일자는 다가오고 ....
그냥 제출 일자가 지나도록 아직 아직 하며 미루는 방법 밖에는

양심 점수로 ㅎㅎ
교무실로 서도 선생님을 찻아 뵙고 양심 선언 후 김규복이가 한시를 써서 전시 하였고 난 상위급 점수로 계속 .......
글 잘쓰는 것보다 바른 마음 가짐이 돋보인다는 칭찬과 함께 지나다니는 여러 선생님들이 툭 툭 한대씩 치기는 하였지만 ㅎㅎㅎ
그럼 남동 사이의 하나인 여동은 무어라 할까요 "공주"
어이구 11 회 남동 망신은 내가 큰일 났네/ 아마 이게 11 남동의 위치가 아닐까 ㅎㅎㅎ

과거로의 여행 (8) / 개교 기념 전시회
확실치 않지만 개교 기념일 날 긴 복도에 서예 , 그림 , 공작물,수공여품을 전시한일이 있었다
아직도 글씨 하면 기가 막히게 잘쓰긴 하지만 이런 일도

모두들 기억 하시조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 서도 선생님
워낙 글씨를 잘쓰니까 항상 내것은 초교부터 동창인 김규복 (지금 이름은 김규범으로 카나다 거주)이가 두장을 써서 이름만 내가 쓰곤 하였다
누군가가 빨리 나오라고 부른다,안됬냐 하고 보니 한장 완성 되었다
확 뺏어서 이름쓰고 내고 나왔다
"어버이 살아 계실때"하는 한시를 써서 내란다 그런데 정작 김규복이는 없다
얼르고 달래고 인맥을 동원 하여도 자기는 내이름으로는 더 이상 않쓴단다 제출 일자는 다가오고 ....
그냥 제출 일자가 지나도록 아직 아직 하며 미루는 방법 밖에는

양심 점수로 ㅎㅎ
교무실로 서도 선생님을 찻아 뵙고 양심 선언 후 김규복이가 한시를 써서 전시 하였고 난 상위급 점수로 계속 .......
글 잘쓰는 것보다 바른 마음 가짐이 돋보인다는 칭찬과 함께 지나다니는 여러 선생님들이 툭 툭 한대씩 치기는 하였지만 ㅎㅎㅎ
댓글 7
-
김영종
2011.05.30 08:59
-
임효제
2011.05.30 08:59
어~
난 그 시간에 연필 같이 붓을 잡고
더듬어 그려 댓는데..
그렇게 붓 글씨 컨닝(?)하고도
서도 점수는 상위 점수 받고...
나기는.. 나신 분이 올시다. ㅋㅋㅋ -
연흥숙
2011.05.30 08:59
벼루사건요? 서도시간에 벼루 안가져온 학생들을
모아서 운동장에서 반성토록 한 일인데요. 잘 못
먹던 시절이라서 햇볕에 서있던 여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하나 둘 씩 쓰러져서 양호실이 붐비고,
이런 광경을 보고 교실안에 있던 여학생들은 울고
애처러워하던 일입니다.
글씨를 남의 것으로 낸 분이 벼루는 가지고 다녔나보군요? -
김영종
2011.05.30 08:59
집에 있는 벼루를 갖고 갔드니
선생님이 놀래서 이런 벼루는 갖고다니는 것이 아니라며
虎眼 端蓋石 이라는 설명을 하시며 먹물이 마르지 않는
명품이라고 아직도 있어서 아들에게 주어서 보존토록
하였음다
물론 집에선 눈물 찔끔나도록 혼난건 물론이고요 ㅎㅎㅎ
그런데 내 주위엔 모두 벼루를 갖고 있었는데 없어서 않갖고온것 보다는
여동들이 선생님 말씀을 흘려 들어서 겟조
벌 받어도 당연 ㅋㅋㅋ -
임효제
2011.05.30 08:59
벼루는 않 갖여 와도..
저 같이 벼루가 아예 없는 사람은..
아침에 그 날 서도 시간이 있는 반에 찾아가서,
벼루를 예약 해 놓고 그 시간에 빌려 오면 되지요. ㅋㅋㅋ -
황영자
2011.05.30 08:59
흥숙이도 기억을 하는구나.
서도 선생님의 성함은 나도 기억을 못하겠고
아마도 강사였던 걸로 기억하며 하루에 모든 반들이 서예시간이 있었을 것이고
최창규교장선생님 특유의 순시?
문을 드르륵 열고 들여다 보시던것 생각나시나요.
이날도 교장선생님이 순시를 하셨는데 서예시간에 벼루를 가지고 온사람보다 안가지고 온사람이 많았지요
하여 모두 운동장에 끓어 앉아 반성을 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오후내내 퇴교 할때가지 였는데
학생들이 앉아 있을때는 모두 잘앉아 있었는데 일어나 들어가라는 소리에 많은 학생이 쓰러졌지요.
이사건은 남학생들도 함게 끓어 앉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벌을 받았기에 기억하는 것이지요.
정능에서부터 걸어 다녔는데 벼루가 좀 무겁습니까.
난 이때도 우리 친구들이 대단한 친구였다고 생각합니다.
벌을 서는 동안 아무도 쓰러진 사람이 없었다는 것
들어가라 하니 긴장이 풀려 쓰러진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
연흥숙
2011.05.30 08:59
영자야, 들어가라고 할 때 쓸어진 것이구나.
난 서서 벌을 받다가 쓸어진 줄 잘못 알았네.
최창규교장선생님 순시에 걸린거였니?
그래 이렇게 여럿이 기억을 털어놓으니까
진실을 알게 되는구나. 영자야, 영종씨 웃기지?
자기가 벌을 받아야 될 학생인데 무슨 벼루안가져
간 사람들이 벌을 받을 일이라고 킥킥거리는지? 미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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