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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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번개팀의 하로.... New York 공원에서....
2011.06.07 03:04
화창한 6 월의 첫 일요일 (6-5),우리 번개팀이 N.Y.시 북부 ( 200 가)의
" The New York Botanical Garrden" 을 찾았다.
250 에이카에 펼쳐진 N.Y 명물 이 공원은, 1890 년대부터 이어져 오는
"National Historic Landmark", 백만 그루 이상의 식물과 세계 각처에서 온
30,000 구루 이상의 희귀 나무들, 그리고 부호 가족들의 증여로 조성된
50 여개 의 꽃 정원들이 있는 오아시스이다.
이른 봄철부터 피는 꽃들이 지금은 많이 졌지만, 신록으로 뒤덮힌 공원을
Tram Tour (공원 순환 뻐쓰 관광)로 30분간 공원 한 바퀴 돌고, 마침 장미가
만발한 " Rose Garden"에서 수 백종의 장미를 감상하며 반나절을 보냈다.
오후에는 아랍인들의 음악 공연을 보고, "World of Plants" 건물 안으로
들어가 넓은 실내 정원을 보고, "Spanish Paradise" section 으로 가서
온갗 식물, 선인장들, 실내 분수,희귀 식물 정원이 펼쳐있어,
실내 관광만도 하로 종일 걸릴것 같은 큰 식물원이었다.
오는길은 149가에서 ---125가 까지, 일부러 험악한 할렘가를
드라이브 하고,내려 오면서 (언제 다시 할렘가를 올지 모르니 창문
꼭 닫고 지나가자). 겁도 없이 창밖의 험한 풍경도 보면서 드라이브 했다.
슬슬 허기도 지기 시작하고, 맨하탄 92가에 있는 맛있는 이태리 식당에서
불구이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고, 너무 재미있게 시간 보내다, 혜자가
돌아가는 기차시간을 1분 늦어 놓치고, 밤 11:00시가 다 되어서야
무사이 도착 했다. Coffee를 안 마시고 나왔으면 기차시간 안 늦었을걸.
입장료도 비싼 이공원, 혜자가 Membership 갖고 있어, 우리 번개팀이
혜자의 Guests로 무료 입장... 대자연 속에서 장미꽃과 함께, 즐겁게
일요일을 보냈다.
Conn.에서 새벽기차타고 온 혜자야...꽃구경 잘하고...고마워...
공원 순환 뻐쓰에 앉아...잘 보이게 제일 앞자리에 앉자.....
어느 젊은 청년이 이렇게 삐딱하게 찍어 주네요..
그래도 우리 모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아서
World of Plants 식물 건물.
앞 광장에서 아랍인들이 공연을 합니다.
호전이와 혜자가 둘이 나란히 앉아 열심히 감상하네요.
동굴같은 이곳의 아취가 오랜 식물의 가지가 휘어져서
천정을 덮고 건너질러 마치 건물 아취같아 보입니다.
연못에서 피어있는 꽃을 바라보며 "어머나 어쩜 이렇게 이쁘니?"...
선인장 이 천정만큼이나 높이 자랐네요..
맨하탄 92가에 있는 (이름도 몰라요). 작으마한 Italian Restaurant .
불로 구운 스테이크가 정말 맛이 있네요....
공원안 도서관...꽃구경이 좋아서 들어가지도 못했지요..
댓글 8
-
하기용
2011.06.07 03:04
-
황영자
2011.06.07 03:04
동부에사는 친구들이 가끔 번개모임을 가지니 얼마나 보기좋으니.
The New York Botanical Garrden이 참 아름다운 공원이구나.
한국에는 70이 넘은 우리는 대부분 무료인데 미국은 아닌가?
하긴 우리나라도 개인 가든은 조금이라도 돈을 내기도 한단다.
이제자주 만나는 것이 우리의 남은 시간을 만족하게 보내는 일이라 나는 생각한다. -
이초영
2011.06.07 03:04
하기용님, 영자야....
지금 이시간이 한국은 이른 시간인데 댓글 주시고.감사합니다.
영자야...친구들이 서울서 이 모임, 저 모임으로 자주 만나는것이
너무 부럽단다.
우리도 자주 보려고 하는데, 겨울 3달은 안만나고, (해도 짧고,
일기가 나쁠까봐), 개인 사정이 있으면 못보고,
앞으로 무슨 이유를 만들어서 여름 동안이라도
자주 보자고 했어.
만나서, 깜빡 깜빡 실수담, 기계치, 거리 방향감각이
무딘것. 엉뚱한 단어를 써서 웆지 못할 실수담 ...등등
마음은 아직 젊다고 우기면서.....나이드는 "티"를 내면서,
그것도 재미있어 웃는단다. -
이문구
2011.06.07 03:04
뉴욕 공원의 자연도 물론 아름답지만
친구들 어울림이 더 아름답고 보기 좋습니다.
할머니들끼리 얘, 쟤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는 모습, 아! -
김동연
2011.06.07 03:04
장미가든에서 놀고있는 너희들 참 아름답고
부럽다. 그쪽 식물원이 더 깨끗하고 커 보여.
역시 뉴욕이 다르네...
넷이서 자주 만나서 많이 즐겨라, 초영아.
나도 친구들하고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제주에서 즐기고 있단다. -
권오경
2011.06.07 03:04
와~멋지다. 초영아, 이런 멋있는 예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니 정말로 좋~다.
꽃보다 아름다운 여학생. 그대는 청춘~.
정수. 호전. 혜자 초영~~쨩이야.
보고싶다. -
김영길
2011.06.07 03:04
아름다운 꽃동산에서 네분이 또 만나셨군요.
장소가 참 명당입니다. 네분과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사진이 곱게 잘 나왔네요. 우리동문들이라 그런지
모두 이팔청춘입니다. 아름다워라 뉴욕의 번개팀이여- - -
그리고 이초영님의 작품 점점 더 좋아집니다.
김혜자님, 선우정수님 전화 감사했읍니다.
우리동네는 토네이도 덕분에 경기가 반짝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불행중 다행이란 말이 맞는군요.
다음 소식 고대합니다. -
연흥숙
2011.06.07 03:04
초영아, 번개팀들이 더 젊어진것 같다.
가든 탓인가? 아니냐 꽃보다 친구들이 더 아름답다.
자주 만나라. 호전, 정수, 혜자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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