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알래스카 여행을 떠납니다
2011.06.09 22:51
내일 (금요일) 알래스카 여행을 떠납니다. 우선 여행지도와 일정을 보시죠. ![]() 이번 여행은 여행사 여행처럼 모든 숙소와 교통편 여행을 미리 하고 떠나는 여행이라 확정된 여정이 있습니다. 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6월 10일 Seattle 도착 (항공편) - 6월 10일-12일 Seattle (Bellingham)-Juneau 페리선 여행 - 6월 13일 Juneau 도착 (오전 5시) - 6월 13일-16일 Juneau 지역 관광 (4일) - 6월 17일 Anchorage 도착 - 6월 17일-21일 Anchorage 지역 관광 (4일) - 6월 22일 Kodiak 도착 - 6월 22일-24일 Kodiak-Dutch Harbor (Aleutian 열도) 페리선 여행 - 6월 25일 Dutch Harbor 도착 (오전 9시) - 6월 25일 Anchorage 도착 (항공편) - 6월 26일 Seaward 기차 관광 (06:45-22:15) - 6월 27일 Denali 국립공원 도착 (기차) - 6월 28일-7월1일 Denali 국립공원 관광 (4일) - 7월 2일 Fairbanks 도착 (버스) - 7월 3일-5일 Fairbanks 관광 (3일) - 7월 6일 Fairbanks-Whitehorse (Alaska Direct 버스) - 7월 7일 Whitehorse 관광 - 7월 8일-9일 Whitehorse-Dawson Creek (Greyhound 버스) - 7월 9일 Dawson Creek 관광 - 7월 10일-11일 Dawson Creek-Seattle ((Greyhound 버스) - 7월 11일 Salt Lake City 도착 (항공편) - 7월 20일 귀국 내일 아침 솔트레이크시티를 출발해서 시애틀에 도착,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1시간 반 거리인 Bellingham이란 도시에 도착해서 페리선에 오릅니다. 선실은 없고 "Solarium" 이란 곳에 (식물원에 있는 유리집 같은 곳으로 상상됨) 있는 의자 하나를 차지해서 배낭을 깔아 놓으면 잠자리 준비가 됩니다. 아마 밤에 별을 보면서 자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 날이면). 그러면 알래스카 주의 수도 Juneau까지 이틀 반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이틀 반 동안 Inland Passage란 해협 같은 좁은 바다를 항해하면서 바다 경치를 즐기면 되는 아주 한가한 여행일 것입니다. 도중에 두 어 군데 항구에 정박해서 잠깐 쉬었다 갑니다. 배에서는 인터넷이 될 것 같지 않으니 다음 소식은 Juneau에 도착해서 드릴 것 같습니다. 끝으로 2003년 남미 여행을 떠나기 전 날 솔트레이크시티 산을 배경으로 찍은 부부 사진을 올립니다. 그때만 해도 많이 젊어 보입니다. ![]() 그러면 저와 함께 알래스카로 Von voyage! Copyright (c) 2004- By 박일선. All Rights Reserved. 이 글과 사진은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글과 사진을 수정하지 않고 저작자를 박일선으로 (혹은 Elson Park) 표시하는 조건으로 아무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댓글 11
-
하기용
2011.06.09 22:51
-
이문구
2011.06.09 22:51
새 여행이 멋지게 마무리 되기를 바라네.
2003년 사진이나 지금 모습이나 다를 게 없이
언제나 만년 청년인 박일선, 브라보! -
이기정
2011.06.09 22:51
한달 간 알래스카를 여행한다면 느긋하고 여유있는
여정이 될듯 합니다.
테마여행 프로에서 보니 문명의 영향이 전혀 없었어요.
백야의 여름에도 무척 시원할 것 같더군요.
겨울에 여행비는 아주 저렴하다던데.
좋은 여행 하십시요. -
김필규
2011.06.09 22:51
Bellingham에서 Vancouver가 1시간 거리인데,
2-3일 전에만 알려주었어도 내가 갈수도 있었는데.
Vancouver에서 Juneau까지 Inland Passage는 정말로 절경입니다.
해안가(2-3,000km)는 지상최고의 온대우림입니다.
좌우간에 장도를 축원하는데 왜 배가 조금 아픕니다.
Vancouver Island 지나면서 전화한번 주이소.
604 331 1297(집)
604 720 4568(mobile) -
김주영
2011.06.09 22:51
White horse 와 Dawson Creek엘 가면 요지음 모기 철이 시작될것이요. 이들 모기는 아무리 물어도 말라리아와는 상관이 없고 가려울 뿐이니 걱정 마시요. 아주 좋은 여행이 될것이요. 장도를 축하하네. 나도 오래전에 Juneau, Skagway, Anchorage를 가봤는데, 멋있던 것은 밤중에 보는 극광이 었다네.
지금 내가 있는 이곳 Madagascar의 모기는 일년 내~내 극성. 네마리중 하나는 말라리아를 갖고있으니 정말 조심에 조심해야지. -
임효제
2011.06.09 22:51
시원한~~
여름 한 달간의 여행이군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
김영종
2011.06.09 22:51
멋진 여행이 되기를 바라네
항상 알라스카 하면 가보아야지 하면서도
9 월인가에 잠간 훼어뱅크에를 일박을 하였는데
그때 벌써 온 천지가 눈이 었었는데
다시 와서 몇일을 보내야지 하였는데
그만 아쉽게도 ........ -
김동연
2011.06.09 22:51
잘 다녀오십시요.
나도 배가 아파서 별로 할말을 찾지 못하겠어요. -
황영자
2011.06.09 22:51
멋진 여행이 되시기를 !!!!
2003년 사진이나 요사이 사진이나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점점 젊어지시는 것 아닙니까? ㅎㅎㅎㅎ -
김승자
2011.06.09 22:51
장도 출발을 축하드리고 사모님과 함께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몇년 전에 우리는 해안을 따라 웅장한 절경을 보며 cruise 하면서
빙하가 부서져 나리는 굉음이 괴이하다고 느꼈지요.
Seaplane이라는 경비행기로 알래스카의 빙하위를 내려다 보기도 하고
어느 호수에서 카누놀이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알라스카 내륙을 기차로 여행하고 싶습니다만.
재미있게 다녀 오시고 자주 소식 올려 주시기 기다리겠습니다.
Bon Voyage! -
윤여순
2011.06.09 22:51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곳의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감사.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4711 | " 공정국가(Fair state) " 를 읽고 ---독후감(91)--- [11] | 민완기 | 2011.06.13 | 239 |
4710 | 대나무, 남도 출사여행 [2] | 신승애 | 2011.06.13 | 161 |
4709 | 등산(697) | 김세환 | 2011.06.13 | 109 |
4708 | A Te, O Cara [1] | 김재자 | 2011.06.13 | 187 |
4707 | dreaming in amid summer day rain [3] | 김재자 | 2011.06.13 | 169 |
4706 | 과거로의 여행 (12) / 1 학년 2 반 [12] | 김영종 | 2011.06.12 | 248 |
4705 | [re] 남도 기행 [6] | 정지우 | 2011.06.12 | 160 |
4704 | Home [2] | 김재자 | 2011.06.11 | 250 |
4703 | 바람이 말했습니다.. [2] | 김재자 | 2011.06.11 | 188 |
4702 | 제 293 회 금요 음악회 / Bach [8] | 김영종 | 2011.06.10 | 175 |
4701 | 누룽지와 숭늉 !! [8] | 전준영 | 2011.06.10 | 186 |
4700 | 이런 모습 저런 모습 (97) / 나는 행복한 사람 [18] | 황영자 | 2011.06.10 | 191 |
» | 내일 알래스카 여행을 떠납니다 [11] | 박일선 | 2011.06.09 | 207 |
4698 | 네 친구 인사동(仁寺洞)에서 어울리다 [12] | 이문구 | 2011.06.09 | 249 |
4697 | ▶ 유월 [6] | 임효제 | 2011.06.09 | 128 |
4696 | 등산(696) | 김세환 | 2011.06.09 | 83 |
4695 | 분수회 6월 정기 모임에 다녀오다 [3] | 전준영 | 2011.06.08 | 199 |
4694 | [re] 분수회 6월 정기 모임에 다녀오다 [2] | 정지우 | 2011.06.08 | 154 |
4693 | 지금은... | 김동연 | 2011.06.07 | 254 |
4692 | [re] 지금은... [1] | 정수혜 | 2011.06.10 | 130 |
4691 | 안산 원곡동 다문화 거리 둘러보기 | 이문구 | 2011.06.07 | 209 |
4690 | 등산(695) [1] | 김세환 | 2011.06.07 | 110 |
4689 | 세계의 문화 중심지 파리 마져 한류 Korean Wave가 점령중이다 !! [5] | 전준영 | 2011.06.07 | 181 |
4688 | N.J.번개팀의 하로.... New York 공원에서.... [8] | 이초영 | 2011.06.07 | 224 |
4687 | # 남이섬으로 ...... 105회 [20] | 성기호 | 2011.06.06 | 242 |
먼 길 잘 다녀 오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