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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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와 숭늉 !!
2011.06.10 11:50
일단 누릉지는 입에서 많이 씹어먹게 되는 음식이므로 누룽지를 씹어먹으면 침생에서 아미노산이 많이 분비되어 침이 많이 나오므로 이를 자극하게 되어서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턱관절 운동은 뇌에 자극이 되어 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를...추억의 누룽지 맛....
식이섬유로 만들어져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음식물의 장내 통과시간이 짧기 때문에 변비와 비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누릉지는 장내의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형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누룽지탕은 속이 거북할 때 푹 끓여 만든 누룽지탕을 즐겨들 요리해 먹는다.
요사히는 3끼 밥을 먹고 외국제인 커피를 마신다. 그 때 커피가 어디있어 다방에나 있지! 가마솥에 누룽지를 약간 남긴 후 물만 부어 놓으면 아궁이에 남은 불씨로 숭늉이 만들어지면 엄마가 바가지로 한 사발씩 떠주든 숭늉 구수하고 입 가심이 되든 때가 그립 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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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2011.06.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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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1.06.10 11:50
누룽지 다 좋아하지 않나요?
먹음직스럽습니다만
입맛만 다셔야지요.
요즘 누룽지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가 있어야지요... -
전준영
2011.06.10 11:50
번개팀의 단골식당 시골밥상(한정식) 집은 식후에 바로 긁은 따끈한 누룽지를 한접시 씩 데저트로
우리에게 준다. 이정교 회원은 커피에 누룽지를 잘게 부셔 넣어 커피 숭늉을 만들어 먹기에 우리도
따라 만들어 먹어 보니 특이한 맛으로 이정교가 개발한 즉석 커피 숭늉이다. 한번 따라하시기 바람.
특허를 내도 될상 싶다.
6.25때 포로가 되었든 띤소장이 이북에 영오에 몸이 되어있을 때 식사후 마신 숭늉 맛을 잊지 못한 다고
미국에 돌아가 자서전에 올렸다. -
이초영
2011.06.10 11:50
우리집은 이북 출신이라, 하얀 이밥보다 팥,
좁쌀, 차좁쌀,넣고 잡곡밥을 많이 먹었어요.
보리는 안 넣은것 같고 콩도 넣었지요.
콩밥하면 어감이 안좋지만, 할머니말씀,
"콩은 밭고기다. 많이 먹어라"
잡곡밥 누룽지는 더 맛이 있답니다.
따끈따끈할때 설탕 약간 뿌리고 먹으면, 아...그 맛,
동생들 주느라고, 맏이인 나는 그나마 많이 먹지도 못했지요. -
황영자
2011.06.10 11:50
누릉지 한국사람들의 좋은 간식거리였는데.
요사이는 전기밥솥에 밥을 하면 누릉지를 먹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답니다.
누릉지하면 저는 엄마가 생각납니다.
공장을 하던 저희집에는 이 누릉지가 아주 많이 나옸습니다.
엄마는 이 누릉지를 튀겨 설탕을 뿌려 간식으로 먹게 해 주었습니다.
아 누릉지 튀김 먹고 싶다. -
전준영
2011.06.10 11:50
어릴때 간식중 누룽지를 비싼 설탕가루 뿌려주는 간식 먹어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당시 학교 갖다 돌아오면 작은 소쿠리에 노르스름한 누룽지 쿡키가 제일이지요..
먼저 집에온 동생이 누룽지 쿡키를 먹고있으면 왜 배가아퍼 더달라고 안달하든 시절. -
윤여순
2011.06.10 11:50
누룽지 하니까 제가 살고있는 이곳,
숭늉을 데워주는데, 구수하니 맛이 좋더군요.
꼭 거르지 말고 많이 먹도록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숙자
2011.06.10 11:50
누룽지에 영양분이 꽤 있네요
얄팍하게 누른 누룽지는 정말
별미지요 옛날 누름밥 가지고
형제 자매들이 은근한 눈 싸움을
했던 기억들이 아득한 향수로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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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것이 문제랍니다.
그런데 원인을 따져 보면 내가
누릉지와 숭늉을 너무 좋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누릉지
사진이 옛날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