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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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 (12) / 1 학년 2 반
2011.06.12 21:00

과거로의 여행 (12) / 1 학년 2 반
조심 스럽지만 한번은 집고 가고픈 일이라고 본다
본교생 특별 전형이라는 제도가 처음으로 한번 우리 때에 생긴일,
특별 전형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것은 아니다
말하고 싶은건 물론 교육적 측면에서 남보다더 공부를 시켜야 된다는 뜻은 이해가 되나
2 반이라는 특수반이기 보다는 헤쳐모여 4 개반을 편성 하였으면
불협화에 시달리는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다
오랜기간을 본교와 타교 출신을 가르게 되는 일이 상당기간 오래 지속되었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 된다
없었으면 좋았을일이 었고 있었서는 안될일이 었다


사랑의 힘을 느끼는 남자들은 모두 친절한 마음을 갖고 있지요.
그들의 부드러운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은 여자들이 맨 먼저 할 일이죠.
우리 사랑을 즐기며 사세, 사랑으로 한평생 살리라.
사랑은 우리의 삶을 달콤하게 해주니, 사랑을 하는 것을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일
사랑의 가장 고귀한 목표는 평범하게 나타나니, 남자와 여자가 부부가 되는 일.
남편과 아내, 아내와 남편, 이것은 신의 섭리에 이르는 일. 신의 섭리
댓글 12
-
임효제
2011.06.12 21:00
-
김영종
2011.06.12 21:00
역시 매조야 ㅎㅎㅎ
유도 한다고 꺼떡대며 으쓱 거리지는 않았지
혹 있으면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넘어 가야지 않을까 ㅋㅋㅋ -
황영자
2011.06.12 21:00
아니 그게 본교생 특별 전형이었어요?
전 모르고 있는 것이 하도 많아서 ......
그러면 그반은 모두 부중 출신만 있었던건가요?
그래서 더욱 타교생과의 불협화음이 된 것인가요?
이제 나이 70을 넘긴 사람들이 타교생 본교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교생들은 자기네 중학교에서는 날리던 사람들인데 부고에 와서 보니
중학교때처럼 할수 없었기때문에 주늑이 약간 들었던 것이라 생각하며
이제모두 자기 생활을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
김영종
2011.06.12 21:00
실은 1 반이나 2 반이나 모두 종이 한장 차이랍니다
그냥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중삼때는 카나다의 안대환(개뼉 / 비실 비실 말라서)과 같이
담임 선생님 한테 앞으로 나가서는 "너이 두놈은 한강대학 텀벙과"
를 갈려고 그러느냐고 공부 좀 하그라 하며 출석부로 완창 맞는 정도 였으니 운이 좋았조
물론 대학도 운빨이 먹혔는지 영어 수확이 각 20 문제 출제인데
수학만 2 개 모르고 다 완벽히 아는 문제가 나오다니 운빨이조 ㅋㅋㅋ
부산의 어느 친구는 분명 공부를 잘 하였는데도 고교 대학 다 실패 하는걸 보며
저놈은 참 운이 나쁜놈이라고 또 큰 시험에 약하고 난 반대라고 ㅎㅎㅎ
1 반 놈들 보다는 2 반 놈들이 더 친하였으니 제주댁 일침에 할말 없슴다
약이 좀 올랐으면 하는데 ㅋㅋㅋ -
임효제
2011.06.12 21:00
매조보고,,
꺼떡대고 으쓱 거렸으면 사과하라니요..?
원,,,
왕 형님두,,
고교때는 물색없이 얌전해서 별명이 '물색'인데,, ㅋㅋ
매조는 고2때 소공동 '대한 유도회 중앙도장'에서 모르는 놈들과 싸워서
정식으로 1급(빨간 띠)을 따고,, 고3때 초단을 땃지만,,
오로지 몸 건강을 위해서 운동으로 유도를 했지,, 절대 티내고 까부는 것 보았수,,? ㅎㅎㅎㅎ -
김동연
2011.06.12 21:00
은근히 자기가 1반이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거군요.
2반에 들어가야 할 사람 같은데...ㅎ.ㅎ. -
김영종
2011.06.12 21:00
내가 아는 여동 한친구도 특별 전형으로 .......
여자 반은 별문제가 없었든 것은 각반에 나누어
배치 되는 바람에 금방 같이들 동화 되었으므로
남자 반은 2 반 친구들이 억울함을 '너이들 때문에 내가 떨어졋지"
가끔은 아니꼽다고 불려가서 한방 꽝도 ㅎㅎㅎ
난 1 학년 1 반으로 키는 큰데 좀은 촌놈 같은 오세윤 박사가
반장을 하였으니 그도 아마 타교 출신의 반장으로 힘이 들었을 거외다 ㅎㅎㅎ -
이정란
2011.06.12 21:00
제가 당시엔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그런 저런것을 요즘에야 하나씩 알게되니 말예요.
미안한 마음이 들지경이네요. -
김영종
2011.06.12 21:00
나중에 아주 나중에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
몇몇 당시의 일류교 교장 몇분이서 학급 증설은
문교부로부터 하늘의 별따기인 현실을 .....
항상 있어왔든 본교생 가산 점수 없이 많은 본교생을 낙방 시키고서
특별 전형으로 본교생을 추가로 1 개반을 증설 하였다 합니다
이리 편성된 본교생 2 반 친구들은 꼬리표가 붙을수 밖에
좀은 억울도 하고 기도 죽을수 밖에 ........
그러니 자연 타교 출신의 본교생을 곱게 볼수없었겟지요
자연 아니꼬운 친구들이 눈에 띠게 되고 ㅎㅎㅎㅎ
오래지난 지금도 어떤 친구는 그때의 전마가 말이야 하며 ....
그때의 억울함을 듣곤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며 우린 하나가 되었음을 집고 넘어
가야 될 일이 었기에 -
김영길
2011.06.12 21:00
김형 정직하게 옛날일을 돌아보니 반갑고
어두운 점도 밝아 지는 그런 심정입니다.
타교생촌놈들이야 얻어 맞아도 오히려 더
강해지는 촌놈들이라 오히려 미안하고
김형처럼 분반으로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2반이 아니었더면
타교생으로 어떻게 부고에 들어 갈 수
있었겠읍니까? -
김영은
2011.06.12 21:00
교육이란 미명아래, 어린 마음에 상처 주는
그런 일이 지금은 안 일어 나는지... -
김영종
2011.06.12 21:00
그땐 문교부의 입김이 워낙 커서
아마 증반을 할려고 하여도 않되니
일부러 많이 떨어트리고 구제하는 편법을 .......
좋은데 2 반이라는 특수반을 만들어서 온 학교에서
얼굴을 들지 못한게 분명 잘못 이었조,
여동 처럼 몇명씩 나누어 편성 하였으면 좋을걸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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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간 매조는 중3부터 턱거리 시작해서 불쌍하게도 안 끼인데 없지롱,,,,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