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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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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남도 출사여행

2011.06.13 19:51

신승애 조회 수:161


 

 


1박2일의 남도 출사여행.

처음 방문지인 전라도 담양 사진부터 올려본다.

다 아는 바와같이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하다.

 

 



 

1.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담양 녹죽원(식당이름)의 식탁부터 보자.

죽통밥과 가운데 붉은 색의 죽순회, 대통에 쪄낸 계란 찜이 별미였다.

수저통까지 대나무통인데  냎킨통은 플라스틱이네요. 

옆상에서는 앉아있는데 우리상에서는 모두 서있다. 왜? 사진찍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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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식당 죽림원의 대숲이다. 360도로 찍었다.

최근에 광각렌즈를 샀는데 그 효과가 좀 났는지 모르겠다. 

 

 

 



 

3.가운데에 굵은 대나무 2그루를 놓고 180도로 찍어 보았다

 

 



 

4.대나무 잎을 동양화에서 보는 것처럼 표현해 보았다

 

 



 

5.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녹죽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시원한 대청이다.
 기둥의  나무결 무늬와 방의 황토벽 색갈이 좋다.
 

 



                                        

                                      6.대나무는 처음에 이런 색갈의 껍질에 싸여 있다.

 

 

 



                   

                                       7. 얼마 지나면 이런 식으로 껍질이 버껴지면서 아름다운

                           녹색이 나온다.   

                                     

                                                



 

                                      8.벗겨지는 옆모습. 껍질의 솜털이 귀엽다.

 

 



 

9. 빽빽하게 들어선 대나무 아래로 뾰죽 뾰죽 올라온 것(검은색)들이 보인다. 죽순들이다.

이렇게 죽순이 올라올 때는 대나무 숲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10. 이렇게 죽순을 따다가 팔기도 한다.  식당에서 주메뉴로 나옸던 죽순회는 이것의 껍질을 벗기고 얇게 잘라서 살작 데친후 양념 초고추장에 무쳐낸 것이다

 

 



 

                                      11. 한 그루의 대나무를 추적해 올라가 보았다.   

 

 

 



 

  12. 대나무 숲길. 숲에 들어가지 못도록 줄을 쳐 놓은 것이 보인다.

그러나 허용된 곳에는 길도 있고 나무 벤치도 있다.

 

 



 

                                                        13. 어린 대나무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14. 뒤에 검은 나무가 있기에 그것을 배경으로 맞추어 찍어 보았다.

사진도 실험이다. 이런 저런 구도를 시도해 본다.

 

 



 

15. 여기 올린 사진 중에서 제일 내 맘에 드는 사진이다.

 

 



 

15.  대나무 잎을 중심으로 찍었다. 오른쪽 대나무는 일부러 대통을 반으로 잘라서 새로운 효과를 시도해 보았다. 

 

 



 

16. 길에 쌓인 대나무 낙엽. 길과 낙엽의 색갈을 살아있게 표현하기 위하여

시간과 조리개를 잘 조정해야 하고 길에 엎드려 딱 붙어서 찍어야 한다.

 

 



 

17. 앞의 사진을 찍기 위하여 취하는 자세를 여기서 볼 수 있다.

길에 철석 주저 앉아서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여성동무들이 더 열심이다.

성기호 회장님은 방빼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18. 동그라미 배경의 어린 대나무. 

    조리개를 많이 열고 어린 대나무에 초점을 마춘후 사진을 찍으면

    뒤에 있는 숲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동그라미로 나타난다.

13,14 에서도 같은 식의 동그라미가 나타나 있다.

 



 

                                       19. 다양한 크기의 죽순.

                          전에도 와 봤지만 이번처럼 여러가지 크기의 대나무를 본 것은 처음이다.

                          앞 쪽에 제법 큰 어린 대나무가 있고 뒷쪽으로 다양한 크기의 죽순이 보인다.

 

 



 

20. 실버찍사들  만세!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앞의 사진이나 9번 사진과 같은 것을 찍으려면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좀 피곤하고 힘도 들지만 이렇게 하루 또는 이틀을 지내고 나면

마음 뿌듯하고 사뭇 행복한 기분에

젖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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