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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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Browsing note-5 / 오슬로 실패담
2011.07.09 22:58
장마 비속의 저녁

어제, Browsing note-5 / 오슬로 실패담
김승자 동문의 노르에이 여행담을 보며
오슬로의 어느 저녁, 봄비가 추시레 하게 내리는 길을 걸어 호텔로 가는 길에
큰 grocery에서 아주 큰 마늘이 매달려 있는걸 보고 저 마늘을 사서 휴대용 고추장에 찍어 먹어야지 하곤
큰 둥그런 독일 쏘세지와 스파게티 캔을 사들고 호텔로 돌아 와서는 욕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한참을 기다려
스파게티 캔과 쏘세지가 더워지길래 마늘을 까고 고추장 찍어 만찬을 즐길려고 한입 베어문
마늘이 에 퉤퉤 와 써 쓰다 실망도 이런 실망도 ..... 홧김에 마늘을 쓰레기 통에 버리곤 .......
다음날 돌아온 호텔은 메이드가 창문이란 창문은 활짝 열어 놓았으니
추어서 덜덜 떨어야 하고 내 양복과 옷은 지독한 마늘 냄새애
나중에 알았지만 유럽의 마늘은 크고 잘생기기는 하였는데 생으로 먹을수는 없고 조리중에 사용 되는 것으로
마늘은 작기는 해도 우리 마늘 이다

어제, Browsing note-5 / 오슬로 실패담
김승자 동문의 노르에이 여행담을 보며
오슬로의 어느 저녁, 봄비가 추시레 하게 내리는 길을 걸어 호텔로 가는 길에
큰 grocery에서 아주 큰 마늘이 매달려 있는걸 보고 저 마늘을 사서 휴대용 고추장에 찍어 먹어야지 하곤
큰 둥그런 독일 쏘세지와 스파게티 캔을 사들고 호텔로 돌아 와서는 욕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한참을 기다려
스파게티 캔과 쏘세지가 더워지길래 마늘을 까고 고추장 찍어 만찬을 즐길려고 한입 베어문
마늘이 에 퉤퉤 와 써 쓰다 실망도 이런 실망도 ..... 홧김에 마늘을 쓰레기 통에 버리곤 .......
다음날 돌아온 호텔은 메이드가 창문이란 창문은 활짝 열어 놓았으니
추어서 덜덜 떨어야 하고 내 양복과 옷은 지독한 마늘 냄새애
나중에 알았지만 유럽의 마늘은 크고 잘생기기는 하였는데 생으로 먹을수는 없고 조리중에 사용 되는 것으로
마늘은 작기는 해도 우리 마늘 이다
댓글 8
-
김영종
2011.07.09 22:58
-
김승자
2011.07.09 22:58
호호... 혼자 오슬로 거리를 돌아 다니고
기호음식과 그런 마늘이 눈에 띈 것만으로도 훌륭하십니다.
추억은 아름다워... -
하기용
2011.07.09 22:58
* " 금요 음악회 "가 없는 금요일을 보내면서
이제 깜박 깜박 하는게 나 뿐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낀다 ...... ㅎ ㅎ -
김동연
2011.07.09 22:58
어제가 금요일이었던가요?
난 오늘인 줄 알았는데...ㅋ.ㅋ.
빗 길에서도 작품을 만들 수 있네요.
작품 색감이 좋아 보입니다. -
연흥숙
2011.07.09 22:58
김영종씨 저도 노루웨이에서 마늘이 꽤 잘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진 못했네요. 마늘 좋아하새요. 우리 집안의 기호식품 소개해 드리지요.
마늘 다진것 반, 고추장 반을 섞고, 흑설탕을 약간 넣은 후 1주일 잘 봉해 두었
다가 먹습니다. 상추쌈 먹을 때도 좋고, 따끈한 밥에 나물 넣고 비벼먹을 때도
좋습니다.
사모님께 부탁하지 마시고 직접 만들어서 대접하시면 어떨는지요?
이왕 전수하려면 만드는 사람의 gender까지 알려 드려야 맞을것 같아서요. -
김영종
2011.07.09 22:58
저는 고추가루 보다는 된장 쌈장 보다도 고추장을 좋아 하는데
고맙 습니다 / 한번 해 먹어야 겟 습니다
요즈음 매운 음식에 대부분이 혀를 톡 쏘는 남방 고추가루 닮은것을 넣는데
불만이 많은데 요즈음 아이들은 무엇 싸움 하듯이 매운맛을 즐기는데 통 않맞으니 ????
육게장이나 매운탕도 저는 고추장으로 달면서 매운 맛을 즐기는데 ㅎㅎㅎ
참 어디선가 보니 늙으면 매운걸 못 먹는다기는 하든데 ???? -
민완기
2011.07.09 22:58
마늘도 종류가 하도 많어서 짐작이 잘 안갑니다만
북구인들(바닷가 홀랜드인들포함)은 Herring을 들때
마늘이나 양파쪼가리를 같이 싸서 드는것을 자주 봤으며
점잔은 좌석에선 그러지않겠지만 그걸 높이 쳐들고 입에
정조준하여 집어넣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쌈싸먹는
광경이 연상되곤 하였읍니다. 감사. -
김영종
2011.07.09 22:58
유럽 인들도 마늘을 즐기기는 하는데 우리처럼 생 마늘이 아닌
조리된것을 먹든데,
난 백화점에 들러서 건조한 마늘 가루를 사서 즉석 김치도 만들어 먹곤 한다네
음식 이야기나 한 더 할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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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0 회를 가는 동안에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벌써 이렇게 되었나 하며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다 ......
금요 음악회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정말 마음으로 사과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