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2. 척추 질환 / 정형외과 석경수 교수
2011.07.12 17:30

댓글 12
-
임효제
2011.07.12 17:30
-
이문구
2011.07.12 17:30
좋은 자료라 추켜주니 조금 마음이 놓이고 고맙군요.
그런데 내게는 이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몇 번씩 봐도 겨우 알까말까 정도랍니다.
매조 친구의 밝은 모습이 건강과 더불어 오래 오래 ~~
바랍니다. -
김승자
2011.07.12 17:30
허리병 모르는 분들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모두 다 염두에 두고 생활하셔야 합니다. -
민완기
2011.07.12 17:30
가장 긴요하고 우리 늙은이가 알아두어야할 중요한 의학상식을
재미있게 서술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실 척추는 인간이 직립인간으로서의 품위와 타동물에대한 우월성을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갖고있읍니다. 뿐만 아니라 척추기능이 상실되면 부부의 정도
변하고 똥, 오줌을 못가리면 친족한테서도 무시당하고맙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늙은이의 자존과 품위는 스스로 지키는수밖에 없으니 조심해야하는데. 감사. -
황영자
2011.07.12 17:30
제일 겁나는 것이 노화현상으로 오는 디스크 변성증이군요.
병원에 갔을때 노화현상입니다하면 할말이 없거든요.
어서가라 하는 것 같아요.ㅎㅎㅎ
좋은 정보 갑사합니다. 잘알아듣지 못하지만.... -
김동연
2011.07.12 17:30
맨아래에 폼 잡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종종 써 먹어야 겠네요.
이목도 집중 시키고...ㅎ.ㅎ. -
민완기
2011.07.12 17:30
견공이 leaking할때 한쪽 다리를 드는 이유는
척추신경이 쉽게 작동할수있게하기위함이라는
말이 설득력있읍니다.ㅎ. ㅎ. -
김인
2011.07.12 17:30
이 회장 고맙네... 좋은 자료 올려 줘서...
실은 지금막 동네 병원에서 물리치료 (보존 요법)를 받고 왔다네.
내가 알고 있던 척추질환에 대해서 일목요연한 만화 설명을 보고 재삼 나의 고질병을 학습하였다네.
이실직고 식으로 내 척주 병력을 고하면 이러하다네 (혹시 고생하고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해서.).
1. 대학교 3학년때 1962년에 요추 4번 5번의 추간 핵 탈출증 이른바 디스크 제거 수술을 받았지. 이 수술은
추간 사이로 탈출한 수핵(디스크)이 그 위를 지나는 신경을 누르고 압박해서 몸 하체 부위에 통증을 일으키는
돌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 이게 49년전 일이니 우리 세대에선 내가 이놈 때문에 전전긍긍한 원조가 아닐까 생각하네.
63년 대학졸업하고 그해 4월에 군입대를 했는데 논산훈련소 신체검사에서 내 병력을 속여가며 입대를 무릅썼지. 군 복무는
신성한 국토방위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당시에 병력 미필자는 미국 유학도 갈 수 가 없었다니까!
2. 재작년 2009년 9월 나는 다시 척추의 요추 5번과 천추 엉치뼈 사이의 척추관 협착증 수술을 받았지.
다리의 통증과 부분적 마비 현상과 몇 걸음 못가서 주저 앉아야 했기 때문. MRI 촬영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의사는 보존요법도
필요 없고 즉각 수술로 들어 가야한다는 단호한 진단이야. 내가 받은 수술명은 관혈적 레이저 추간판 절제술(Open Laser-assisted
Lumbar Discectomy). 허리 피부를 1.5 ~3cm 조금안 절개하여 미세 현미경 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1~2시간만에 수술을 끝내는
첨단 수술 기법.
3. 그런데 말이야 3주 전부터 아품이 또 밀려오고 있어.
신경외과 의사 말이 2년전 수술이 재발하려면 벌써 왔어야 하고 수술 당시 요추 4, 5번 협착으로 인한 노화성 협착증 증세를 의심.
지금은 만화설명대로 보존요법을 취하고 있는데 심해지면 다시 MRI 정밀 검사도 불사할 생각이야. 요즘 물리치료, 약물 요법,
심하면 스테로이드 진통 주사를 척추 꼬리뼈 밑에 맞으며 보존요법 으로 나를 추스리고 있지. 견딜 만큼 아픈 상태로 가고 있는 거야.
이젠 오랜 아픔의 병력으로 나 자신 환자인 동시에 의사가 다 되었다고나 할까!
문구, 만화로 보는 척추질병 설명문을 소개해 주어서 고마우이.
내게 꼬 필요한 것이었오. 문구 사부님. -
이문구
2011.07.12 17:30
김인 교수, 척추 때문에 힘들어 한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고생이 많을 줄이야.
지리학 박사는 물론 이제는 척추에 관해서 의학 박사 수준이네 그래.
무엇보다 앞으로 더 이상의 치료나 고통이 없이 건강하게 지내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오. -
연흥숙
2011.07.12 17:30
김인 교수님 정말 박사님이 다 되셨네요. 건강하세요.
아프면서도 편안한 모습으로 사시는것은 함자에 어질인자가 있어서인가봄니다. -
신승애
2011.07.12 17:30
김인 전인사회 회장님이 척추 수술로 병원에 입원하여 부회장으로 총무와 함께 병실로 문병을 갔던 것이
그리 오래된 일 같지 않은데 그것이 2년전의 일이었군요. 노년의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이라고 그때 좋와들했는데
다시 아프다는 말 들으니 안타깝네요. 의사가 다 된 척추병 실력이 도움이 되어 곧 통증이 치료되기를 바랍니다.
이문구 회장님의 의학 만화는 매번 잘 읽고 있어요. 많은 참고가 됩니다. 감사해요. -
이문구
2011.07.12 17:30
어디선가 발견한 [의학 만화] 자료로 한동안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서 계속 올려 보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4836 |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3. 전립선 질환 /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 [2] | 이문구 | 2011.07.14 | 153 |
4835 | 알래스카 여행 - 페어뱅스, 북극해, 알래스카 공도 [2] | 박일선 | 2011.07.14 | 256 |
4834 | 지루한 긴 장마에는 환상의 카파필드의 마술을 감상 하시지요 !! [3] | 전준영 | 2011.07.13 | 157 |
4833 | 등산(721) [3] | 김세환 | 2011.07.13 | 136 |
» |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2. 척추 질환 / 정형외과 석경수 교수 [12] | 이문구 | 2011.07.12 | 261 |
4831 | 선사회와 세미원 출사 | 황영자 | 2011.07.12 | 232 |
4830 | 등산(720) | 김세환 | 2011.07.12 | 122 |
4829 | Scandinavia V - Oslo [21] | 김승자 | 2011.07.12 | 225 |
4828 | 어제, Browsing note-6 / 김치 만들기 [12] | 김영종 | 2011.07.12 | 180 |
4827 | 아프리칸 바이올렛 | 김동연 | 2011.07.12 | 201 |
4826 | 祝 한동안 뜸 했었지... US오픈 여자 골프대회에서 유소연 우승 !! [3] | 전준영 | 2011.07.12 | 173 |
4825 |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1. 치매 / 신경과 장대일 교수 [7] | 이문구 | 2011.07.11 | 204 |
4824 | 등산(719) | 김세환 | 2011.07.11 | 99 |
4823 | 祝 청소년 발레리나 이테리 시칠리아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전원 수상 !! [5] | 전준영 | 2011.07.11 | 223 |
4822 | ▶ 인사회 모임 안내 110720 ◀ [19] | 박성순 | 2011.07.11 | 264 |
4821 | 등산(718) [2] | 김세환 | 2011.07.10 | 112 |
4820 | 스마트폰 기능으로 사라지는 10가지 전자기기 !! [4] | 전준영 | 2011.07.10 | 152 |
4819 | 강릉 선교장....... [8] | 김재자 | 2011.07.10 | 250 |
4818 | 등산(717) [5] | 김세환 | 2011.07.09 | 139 |
4817 | 어제, Browsing note-5 / 오슬로 실패담 [8] | 김영종 | 2011.07.09 | 189 |
4816 | Scandinavia IV - Geiranger Fjord - Lillehammer [5] | 김승자 | 2011.07.08 | 256 |
4815 | ◈ 사진 전시회 작품 다시 보기 3 -제 2회~1(2008.05.25) ◈ [6] | 이정란 | 2011.07.07 | 206 |
4814 | 등산(716) [2] | 김세환 | 2011.07.07 | 129 |
4813 | 어느 아담한 황토집 [32] | 김동연 | 2011.07.07 | 283 |
4812 | "평창" 어름의 요정 김연아의 멋진 영어로의 연설 !! [8] | 전준영 | 2011.07.06 | 1167 |
극찬 할 만한 훌륭한 재료이고,
아울러 재미있게 역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