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분홍 말발도리
2011.07.16 10:53
이름이 재미있어서 올렸습니다. "분홍 말발도리"
오랫동안 이름을 몰라 궁금해 하면서 키우다가 이름을 알아냈어요.
개량종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도감에는 없었는데, 딸이 분홍 말발도리 같다고 알려주었답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하니까 같은 꽃이 있더군요.
흰 말발도리도 있는데 너무 작아서 내년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분홍 말발도리 2011년 7월 16일 석란 |
댓글 22
-
김동연
2011.07.16 10:53
-
김승자
2011.07.16 10:53
이름 못지않게 정스러운 shrub 에 핀 꽃이네.
어디서 본 듯도 하지만 이름은 생소해. -
김동연
2011.07.16 10:53
참 귀여운데 이름을 몰라서 늘 궁금해 했었어.
바로 엊그제에 이름을 알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딸한테 듣고 인터넷을 뒤졌더니 분홍말발도리를
키우는 사람들이 몇 있더라. -
이문구
2011.07.16 10:53
식물원장 수준의 전문가에게도 처음인 꽃 이름, 분홍 "말발도리" ?
이제 이름 외우기는 포기하고 예쁜 꽃 감상만 하고 갑니다. -
김동연
2011.07.16 10:53
오일장에서 작년에 말발도리라는 괴상한 이름의
꽃모종 조그만 것을 심었는데 올봄에 하얀꽃이 피었어요.
근데 그 꽃하고 이 꽃은 하나도 닮지 않았는데 이름이 같네요.
내년 봄에 피면 잘 찍어서 이 꽃하고 비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김영종
2011.07.16 10:53
더 사진이 잘나오게도 되나 보지요 ㅋㅋㅋ
겸손도 지나치면 .....
한장 한장 나열 한것은 잘못 나온 사진이고
희딱희딱 지나가는 사진이 잘 나온 것이라고 전에 말한듯한 기억도
있기는 한데 ㅎㅎㅎ -
김동연
2011.07.16 10:53
나모에서 사진을 더 또렷하게 하는 "그림효과" 라는 것이
있어요. 꼭 필요한 귀한 사진인데 흐리게 나온 사진이면
이런 방법으로 고쳐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
이름도 재미나는, 수수하면서도 고귀하게 느껴지는
꽃입니다. 음악과 함께 즐감하고 갑니다. -
김동연
2011.07.16 10:53
예쁜꽃에다 너무 우악스러운 이름을 붙였지요?
꽃이름 지은 사람들 어떤 사람들인지 보고 싶어요.ㅎ.ㅎ. -
최경희
2011.07.16 10:53
"분홍 말발도리"??!
무얼까...
어~마 , 이렇게 예쁜꽃이야.!!
정말 귀엽고 예쁘다.
한국종이니? 이름은 우리종인것 같은데. -
김동연
2011.07.16 10:53
영원이가 아프다는 소식 오늘 들었어, 경희야.
아주 건강한 줄 알았는데...
요즘 치료해서 회복되는 사람 많으니
괜찮겠지...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니까.
홍명자네 별장에서도 아주 잘 놀았는데, 거 참. -
황영호
2011.07.16 10:53
석란 정원에는 얼마나 많은 이름의 꽃 들이 자라고있을고?
철 마다 피어나는 그많은 고운 자태들이 생각나게 만드는군요. -
김동연
2011.07.16 10:53
5월 말에 찍어 두었던 겁니다. 지금은 잎만 무성하지요.
자연의 조화에 정말 감사한건 철마다 정확하게 다른 꽃들이
피어주는 겁니다. 생각할 수록 놀랍고 고마운 일이지요.
장마철에 싱싱하던 수국이 지금은 시들어 가니까 다알리아
글라디오러스 채송화들이 피어납니다. 많지는 않지만 여기저기서
조그맣게 고개를 내밀지요. -
김숙자
2011.07.16 10:53
희귀한 이름의 꽃들이 참 많구나
말발도리 이름보다 꽃이 예쁘다
정원에 활짝 핀 꽃들과 향기에
취한 네 모습이 보이는듯 하다
장마 후 네 손길이 더 바빠지겠구나
항상 즐겁게 살기를 바래 동연아. -
김숙자
2011.07.16 10:53
동연아,나도 더워도 여름이 좋아
추운것은 정말 견디기가 힘들어. -
김동연
2011.07.16 10:53
여기는 여칠전부터 장마가 물러나고 햇볕이 따가운 여름이야.
지금 매미소리도 들리네. 더위를 피해서 아침 저녁으로
마당을 잠간씩 둘러 보는데,
들어올때는 모기공격으로 상처투성이가 된단다.
그래도 올해는 부지런을 떨어서 포도송이도 봉지씌우고
사과도 몇 알 봉지를 씌워봤어.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난 아무리 모기가 물고 더워도 여름이 좋아, 숙자야.
너도 여름에 제주에 오면 좋겠다. -
임효제
2011.07.16 10:53
이제 비도 개인 일요일 오후..
문뜩 홈피에 들렸다가 괴상한 이름을 보았지요.
'말발도리'라 하기에,,,
무식한 매조가 혹 '말 발굽'과 닮은데는 없나,,, 하고,, ㅎㅎ
꽃을 드려다 보니,, 초롱 초롱한 놈이,, 활짝 피고 나니 귀엽고 예쁘기만 합니다.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이왕이면 좀 곱상하게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광수 생각.. ㅋㅋ) -
김동연
2011.07.16 10:53
그러게 말입니다.
나도 꽃에서 말발과 비슷한 모양을
찾아 보려고 애썼습니다. (나도 광수) -
연흥숙
2011.07.16 10:53
제주는 장마가 지나갔구나. 그동안은 지루하지만 시원했는데
한여름 지날 생각을 하니 걱정이지만 나도 겨울보단 여름이 좋아.
이꽃 이름보다 예쁘다. 과일다루는 솜씨도 이젠 능숙한가보구나.
부지런 하면서 항상 저절로 큰다고하는데, 내가 별명부쳐줄까?
"잰동이?" -
김동연
2011.07.16 10:53
"잰순이"가 아니고? ㅋ.ㅋ. -
민완기
2011.07.16 10:53
참, 내!. 좋은 이름 많이 나왔건만.
마, 뭐신가? "말발 잰도리"락 하이소!
하도 더우니 좋은 생각도 않나고. -
김동연
2011.07.16 10:53
겨우 알아낸 "분홍말발도리" 를 알려드렸는데
힘들게 다른 이름을 만들어 내고 있군요.
더우니까 별일이 다 있네요. 내 참!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4861 | 이렇게 잘 보일수가 .......... [15] | 이초영 | 2011.07.21 | 204 |
4860 | 어제,Browsing note -8 / 조개 잡이 사나이들 [9] | 김영종 | 2011.07.20 | 155 |
4859 |
' 7月 두 번째 " 인 사 회 " 날에 ㅡ <'여름용' 日記 (2538) >
[1] ![]() | 하기용 | 2011.07.20 | 244 |
4858 | [re] ' 7月 두 번째 " 인 사 회 " 날에 ㅡ <'여름용' 日記 (2538) >추가 [3] | 정지우 | 2011.07.20 | 184 |
4857 |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6. 관절염 / 류머티스내과 양형인 교수 [4] | 이문구 | 2011.07.19 | 199 |
4856 | 경안천 [6] | 정지우 | 2011.07.18 | 152 |
4855 | 어제,Browsing note -7 / 장마 비에 생각 나는 것 [8] | 김영종 | 2011.07.18 | 182 |
4854 | ▶ 만나서 반가운 날...인사회 모임 ◀ [7] | 박성순 | 2011.07.18 | 254 |
4853 |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5. 뇌졸중 / 신경과 장대일 교수 [8] | 이문구 | 2011.07.17 | 185 |
4852 | 등산(725) [1] | 김세환 | 2011.07.17 | 128 |
4851 | 고흥,"팔영산"에오르며.... [7] | 김재자 | 2011.07.17 | 239 |
4850 | 경포호와 해수욕장.... [6] | 김재자 | 2011.07.16 | 218 |
4849 | 장맛비 속에 대공원에서 만난 친구 [10] | 이문구 | 2011.07.16 | 188 |
4848 | 등산(724) [1] | 김세환 | 2011.07.16 | 124 |
» | 분홍 말발도리 [22] | 김동연 | 2011.07.16 | 236 |
4846 | 유타에서 손주들과 함께 [8] | 박일선 | 2011.07.16 | 189 |
4845 |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4. 당뇨병 /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 [8] | 이문구 | 2011.07.15 | 143 |
4844 | 등산(723) | 김세환 | 2011.07.15 | 103 |
4843 | 제 297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12] | 김영종 | 2011.07.15 | 181 |
4842 | 최근 일본의 한류열풍 어디까지 왔나 !! [2] | 전준영 | 2011.07.15 | 155 |
4841 | ★ 좀 가벼운 영화 "헤어 드레서"도 소개합니다. ★ [3] | 이정란 | 2011.07.14 | 129 |
4840 | ★ 좀 무거운 영화 "인어 베러 월드" 소개합니다. ★ [4] | 이정란 | 2011.07.14 | 138 |
4839 | # 106 회 선사회 출사 (3) 송광사 外 [15] | 성기호 | 2011.07.14 | 214 |
4838 | 등산(722) | 김세환 | 2011.07.14 | 120 |
4837 | 인사회 인덕원 날에 [5] | 오세윤 | 2011.07.14 | 227 |
그림효과를 좀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