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Surprise Birthday Party in Connecticut

2011.07.26 02:44

이초영 조회 수:238

 

 

한달 전부터 7월 끝주에 있는 혜자 생일에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 주자고 약속해 왔다.

본인이 알아 차리지 못 하도록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가 ...좋은 생각...

 

정수와 혜자가 통화.

"혜자야, 7-24 일요일, 너 교회 갔다와서 다른 플랜 있니?"

" 별로, 오후에는 집에 있을 꺼야."

" 잘 됬다. 내가 New Haven에 ( 혜자네 집 근처) 있는 친척집에 갈일이 있는데, 가는 길에

너한테 서울서 갖고온 해산물 줄겸 11:00시 쯤 들릴께."

" 그래, 그럼 와, 내가 맛있는 점심 사줄께.

 

7-24 (일), 우리 셋 (호전, 정수, 초영), 아침 8:00 시에만나, 빵집에 들려 Birthday Cake 사고,

곰보빵과 따끈한 Coffee 로 아침을 먹고, 마침 새로산 정수의 "백색 자가용"으로

 Connecticut 로 쌩쌩 달.

 

연일 105도 (섭씨 41 도)로 오르던 폭염도 어제는 많이 식었고, 부슬부슬 비까지 뿌리는

한결 서늘한 일요일 아침, 차량이 없어 평소보다 빨리 1 시간 30 분 만에 도착.

 

나는 Cake들고, 호전이는 샴페인 들고, 정수는 해물 보따리 들고,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 딩동.....문을 열고 내다보는 혜자의 놀란 표정...

 

***** Happy Birthday *********  아무것도 몰르고 있는 혜자에게 정말 "깜짝" 이었다.

 

Cake를 짜르고, 샴페인 잔을 부딪히며,  "건강하게, 행복하게"를 외치며 짱 짱.

 

*************오붓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7 학년으로 올라가는

                   혜자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어요 *********************** 

 

점심은 근처의 붉은 천막 Lobster 레스토랑에서 "불구이  Lobster Birthday Lunch" ,

오후에는 헤자네 마을, 아직도 옛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시가지를

둘러보고, 유기농 재배 채소 농원을 들렸는데 값이 너무 비싸서 ( 두 배도 더 비싸네요)

아무것도 안사고,근처 관광을 하였다.

 

넷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이 어찌 그리 빨리 가는지,  이제 그만 일어나자,

일요일 저녁 귀가길 복잡한 시간 피하려고 일찍 떠나려는 우리들을 막고,

혜자가 한국 식당으로 데리고 가서, 맛있는 저녁을 샀다.

 

8 월에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11:00시가 다 되었다.

 

무사히 귀가한것에 감사하면서,,혜자야, 다시 한번...

 

**************** Happy Birthday ********************  

 



 




생일 축하 합니다.




 




촛 불 7 개를 꽂아 놓고.








환하게 웃는   Birthday Girl.


Cake를 짜르며.








위하여 짱,짱, 부딫히며.








정수 여사,  나도 짱 해야지.














Old Cabin 뒷마당에 붉은 천막, 붉은 메뉴판, 붉은 테이블,


숲속에 차려 놓은 "Lobster Restaurant" 입니다.








불구이 조개로 시작을 하고.































손님들은 따끈따끈한 불구이 조개를 맛있게 먹지만

여름방학동안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대학생들...

하로종일 불가마 옆에서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열심히 일합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 Surprise Birthday Party in Connecticut [16] 이초영 2011.07.26 238
4884 ◈ 사진 전시회 작품 다시 보기 4 -제 2회~2(2008.05.25) ◈ [4] 이정란 2011.07.25 130
4883 어제, Browsing note - 8 /Mud Festival [2] 김영종 2011.07.25 123
4882 선사회 물향기수목원과 무궁화연구소 [11] 황영자 2011.07.25 174
4881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10. 간 질환 / 소화기내과 이정일 교수 [4] 이문구 2011.07.25 122
4880 등산(728) [1] 김세환 2011.07.25 118
4879 알림 7월26일 화요일 산우회 모임 산우회 2011.07.25 136
4878 친구야.... !! [7] 김재자 2011.07.25 230
4877 등산(727) 김세환 2011.07.25 140
4876 물향기 수목원 (경기 오산) [5] 정지우 2011.07.25 167
4875 # 7월의 세미원 풍경 [19] 성기호 2011.07.24 244
4874 등산(726) 김세환 2011.07.24 135
4873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9. 골다공증 /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 [5] 이문구 2011.07.24 137
4872 祝 번개팀의 이동순 회원 삼녀 결혼식장을 다녀오다 !! [7] 전준영 2011.07.23 219
4871 [re] 祝 번개팀의 이동순 회원 삼녀 결혼식장을 다녀오다 !! [5] 정지우 2011.07.23 187
4870 [5] 정지우 2011.07.23 123
4869 아니! 한국 잠수함이 인도네시아로 시집 간다니 !! [4] 전준영 2011.07.22 141
4868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8. 심장 질환 / 순환기내과 김수중 교수 [6] 이문구 2011.07.22 140
4867 "소녀시대"를 아십니까? [23] 박일선 2011.07.22 198
4866 祝 일본의 하모니카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다 !! [4] 전준영 2011.07.22 167
4865 제 298 회 금요 음악회 / Beethoven Hammerklavier [1] 김영종 2011.07.22 153
4864 구름이어라....... [11] 김재자 2011.07.22 212
4863 장마 끝나고 [2] 김동연 2011.07.21 176
4862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7. 두통 / 신경과 안태범 교수 [2] 이문구 2011.07.21 138
4861 이렇게 잘 보일수가 .......... [15] 이초영 2011.07.21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