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속 남학생들의 우정이 더욱 돋보입니다.!!
음악과 함께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이 말복이라 번개팀이 약간씩 비가내려 시원하게 9명이 산책을 하였다.
오늘의 주제는 김영명 회원이 말레이지아 3주간 여름 휴가를 다녀온 보고에
다들 귀를 기우렸다. 말복은 삼계탕을 먹어야 한다며 김영명 회원이 호스트가
되기를 자청하였다. 하나 예약이 않되어 삼계탕은 물건너 갖기에 우리 단골인
시골 밥상에 가서 계란찜을 추가로 시켜 삼계탕을 대신 하여 시장한 오찬을
맛있게 들고 하루를 즐기고 돌아 왔다. 오늘도 정작가가 수고를 하였다.

정자에 둘러 앉아 우리 나라 바둑계에 신동이 나타나 24회 세계 후지쓰배 결승에 오른
18살 어린 나이에 9단을 딴 박정환 군이 결승에 올랐다며 이광용 회원이 설명해 주웠다.
우산 9개가 나란히 나란히...

정장군님 멋집니다.
음악도 넣으시니 더욱 좋습니다.
9분의 우산속 우정도 아주 돋보입니다.

노란우산, 빨간 우산, 찢어진 우산은 간 곳 없고
멀쩡한 우산 속에 웃음이 가득할 뿐이네요.
정장군님 음악 좋고 사진 좋습니다.

격려 해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비오는 공원이 아름답습니다.
우산 자랑이 대단하네요.ㅎ.ㅎ.

몸 마음 모두
위풍당당

* 지난주 Las Vegas 에 사는 < 권 영 욱 > 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작년 동창회에 참석하러 왔을 때

감기가 심해, 중앙공원 '번개팀'에게 너무 늦게 와
실례를 했는데, 금년에는 춥기 전 9月달에 서울을
방문하려 맘 먹고 있다구. 중앙공원을 다시금 .......

'우산 세개가 나란이 나란이~~'
'삘간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문득 이 동요가 생각납니다.
이 우정~ 영원히..
정장군의 사진 찍는 즐거움도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