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노에 도착한 다음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그 유명한 미라노 오페라 하우스에서 Yo-Yo Ma, 의
Cello 연주회 포스타를 보고 보고 싶은 공연 이었기에
표를 알아보니 호텔 후론트 왈 거의 일년전에 매진 되었단다

그래도 이태리인데 가보자 고 아ㅍ에서 어슬렁 거리다
표를 구하엿다 그리 비싸지도 않은 정가의 3 배 가 채 않되는 ㅎㅎㅎ
그런데 그 아까운 공연을 반도 못 들었다 (Jet-nap)

Yo-Yo Ma 라면,,,
기를 쓰는 왕 형님~~~
예나 지금이나,,, 돈 좀 아끼셔,,, 하하하하..
수요일 날이나 만나요. *(^

그 유명한 미라노 오페라 하우스에서
정가의 3배씩이나 주고 보신 첼로 연주를
저는 거저 가져갑니다.ㅎㅎ

좋아하는 음악인데.
The Mission 도 생각납니다.
신부님과 인디안들이 걸어가던 마지막 장면도
폭포도.
The Mission 을 생각하며 듣고 있습니다.
암표까지 세배씩이나 주고 들어가셔서 Jet-nap 하셨어요?
여행에 많이 지치셨던가봅니다. ㅎㅎㅎㅎ

젊었을때 좋은 구경 많이 하셨네요.
음악 즐기고 갑니다.
나도 이 곡 가져갈까요?

어슬렁거릴땐 뒷짐을 지는게 일반적인 유형....
그런데 그 뒷짐은 아무나 지는게 아니고
옛 선비가 정자 근처 뜰을 여유작작하게....

공연은 아무나 보나...
암표는 아무나 사나...

그런 여유때문에 우린 엄선된 음악을 자주 접하게 되는 행운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