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2011.08.24 10:13

박문태 조회 수:226


수영 선수, 대전피혁의 보배 김영종이 사랑스런 따님들로부터 음악공부를 배운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따님 김나연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찍부터 김영종 혼자서 그렇게 음악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더구나 따님들을 음악대학에 보낸 것도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해서 그렇게 한 것이란다. 정말 어느 학자의 말대로 '미쳐야 미친다(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고 했듯이

김영종이 그랬으니까 우리 동창들에게 전문가로서 금요음악회를 이끌어 가고 있음을 이번에 알았다. 피리부는 아가씨 김나연이

울산에 온다. 이번 일요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풀릇 연주회를 갖는다. 울산으로서는 대단한 영광이지만, 정직하게 말씀 드리면

울산은 문화불모지(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하는 말)인데 이미 은퇴 해버린 나의 능력으로서는 객석을 꽉 채울 자신이 없어

영종이가 화를 낼지라도 내가 일하는 신문에 광고를 때렸다. 엄청 큰 소리가 나게 때렸다. 나는 영종이가 못하는 하모니카에 미쳤다.

기회있으면 보여주겠다. 또한 잘 아는 노래가 나오면 눈물이 저절로 나오는 병신 중의 병신이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5010 ● 길따라 걸음닿는대로 110824 : 밤 길 ● [12] 박성순 2011.08.25 214
5009 등산(747) 김세환 2011.08.25 120
5008 옛날 신문 보기 [13] 박일선 2011.08.25 629
»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8] 박문태 2011.08.24 226
5006 # 지난 봄,여름에 우리집에선 [9] 성기호 2011.08.23 253
5005 우리 동네 조각 작품 전부를 소개합니다 [15] 이문구 2011.08.23 211
5004 ♡고속도로에서 펑크 났어요. [8] 홍승표 2011.08.23 207
5003 In other words [3] 신승애 2011.08.23 142
5002 N.J. 번개팀... Guggenheim Museum 관람하고 [16] 이초영 2011.08.23 204
5001 어제, browsing note -14 / 금지된 장난 [7] 김영종 2011.08.22 142
5000 Number 120 !! [3] 전준영 2011.08.22 150
4999 This is amazing! [9] 김필규 2011.08.22 264
4998 김영종회장님께 [1] 오세윤 2011.08.21 177
4997 [re] 김영종회장님께 [6] 김동연 2011.08.21 217
4996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20. 알레르기 질환 / 호흡기내과 강홍모 교수 [6] 이문구 2011.08.21 126
4995 등산(746) [3] 김세환 2011.08.21 107
4994 해바라기(Sun Flower) 일년 초가 방사선 오염물질을 정화 !! [6] 전준영 2011.08.21 179
4993 사고 [10] 정지우 2011.08.21 190
4992 Together We Fly [8] 김재자 2011.08.20 194
4991 등산(745) [3] 김세환 2011.08.20 116
4990 Babysitting [16] 김승자 2011.08.19 7702
4989 내소사 여행 [18] 김동연 2011.08.19 199
4988 ★ EBS - EIDF 페스티벌 초이스 12편의 간략한 소개 (펌) ★ [6] 이정란 2011.08.19 119
4987 [만화로 접하는 의학 상식] 19. 어깨 통증 /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 [6] 이문구 2011.08.19 133
4986 잠쉬 쉬어가는 금요 음악회 [11] 김영종 2011.08.19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