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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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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하늘, 창문을 열고 바라보며 느끼는 초가을의 Flut 연주회



비제/‘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에트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을 플루트곡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중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미뉴에트는 플루트
레퍼토리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그런데 정작 이 ‘미뉴에트는 원작의 ‘아를르의 여인’에는 들어 있지 않은 곡으로 비제의 사후 그의 다른 작품
‘아름다운 퍼스의 아가씨’ 중에서 가져온 것이다.
궁정적 향기와 여성적인 단아함을 갖춘 아름다운 소품으로 악기의 낭만적인 맛을 한껏 살린 명작이다.





어제, Browsing note -15 / 사대부고 졸업

오랫만에 Flute 연주회가 울산서 있단다
목소리 큰 울산의 박문태도 만날겸 가을의 동해안 Drive 도 할겸 겸사 겸사 떠난길

>역시 부고 졸업이 이리 자랑스러울수 없다는걸 문태를 통하여 새삼 느낀 길이 었다
울산 제일 신문에 대서 특필은 물론 대문짝 만한 광고에, 아는분들 까지 오라고 하여서 ㅎㅎㅎ
하루종일 Full Escort 는 기본이고
물론 초가을 밤을 수 놓는 연주회는 성황이었고




쇼팽 /‘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팽이 불과 14세때 작곡한 소품으로 라디오 배경음악에 많이 사용되어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곡이다.
로시니의 오페라 ‘라 체네렌톨라’ (신데렐라)의 마지막 부분인 화려한 콜로라투라 아리아에서 주제를
따오고 있는데, 원곡도 역시 변주곡 형식으로 되어 있다.

쇼팽의 플루트 변주곡 역시 이 원곡의 변주를 상당부분 이어받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플룻이 가진
화사한 정취를 마음껏 살려 주제를 전개시키고 있어 좋은 대조를 이룬다.




Debussy La fille aux cheveux de lin (Sur la luzerne en fleur)
(아마빛 머리 카락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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