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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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광 동창을 먼저 떠나 보내고 !!
2011.09.01 16:50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엄무광 동창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남은 유족에게 위로를 들입니다,
학창시절 고 2때 같은 반에서 항상 명랑한 청년이며 과외활동으로는 농구를 하고 항상 친구를 배려하는 청년이었 답니다. 졸업 후 각자의 생활로 살아 가다 보니 미국으로 이민가서 시카고에 자리잡고 열심히 살어 자수성가 하였고 자식들이 각자 자기 맡은 분야에서 훌륭히 사회생활을 하여 리타이어드 후 훌로리다 별장 사업을 하다 시카고를 떠나 훌로리다에서 노후를 보내며 항상 독실한 카도릭 신자로서 한국에 피정을 진두 지휘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남은 인생을 아쉽게도 먼저 소천하다니,,,
내가 11회 동창회 총무시절 2000년 40주년 기념 여행을 자기가 사는 훌로리다 별장으로 오라고 하여 동창 25명과 미국서 합류한 동창 6명을 합쳐 3일간 엄무광 별장에 가서 동창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엄무광 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왔답니다. 11회 동창들은 최고의 여행이 었다고 생각 됩니다.
1. 엄무광 별장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 2. 별장 테라스에서 이인숙 동창의 지도로 손에 손잡고 32명이 서울서 녹음해간 강강술래를 음악에 맞추워 춤을 추며 우의를 다지고있다. 친구들과 하늘의 별을 보며 담소하고 있다.
1. 엄무광도 신기하여 열심히 강강술래 춤을 따라한다. 2. 엄무광이 우리를 영접하러 올랜도 공항에 나와서 반갑게 환영 해준다. 3. 올랜도 인근의 화원을 안내하여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11년 전 동창들과 엄무광 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을 몇장의 사진으로 더듬어 보았다.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 겠지 먼저가신 엄무광 동창 명복을 빌면서...
댓글 13
-
정지우
2011.09.01 16:50
가족의 슬품을 위로하며 좋은일을 많이하시고가신 엄무광 의 명복을 빕니다. -
전준영
2011.09.01 16:50
피정 차 1년에 한번은 서울에 더녀간다. 바쁜 가운데에서 시간이 허락하면 집으로 열락이 온다
주로 장충동 자유센터 호텔에 투숙한다. 엄무광 동창이 냉면을 좋아해 오장동으로 자리를 옮겨
냉면을 즐기곤 하였다. 해어질 때는 몇번 서울서 인천공항 까지 내차로 안내하곤 하였다 싫다고
사양 했지만 나로서는 훌로리다에서 후한 대접에 비하면 조족지혈 이였다. 이제는 이런 기회도
없게 되다니... 명복을 빌면서... 심려가 크신 형수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들입니다. -
민완기
2011.09.01 16:50
전준영회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우리 다같이 고인의 명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
김영은
2011.09.01 16:50
올랜도에서의 즐거웠던 여행..
그후 서울에서의 해후..
작년의 만남이 마지막이었군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
황영자
2011.09.01 16:50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전준영
2011.09.01 16:50
11회 동창회 60주년 기념 여행에 또 오라고 하였으나...
먼저 가시다니...항상 고마웠소,,, -
김영종
2011.09.01 16:50
언젠가 대전 근처의 수도원에 피정을 와서 지난다기에
문구와 같이 낮설은 수도원을 방분하여
그곳 수도원에서 점심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그의 경건한 신앙심에 이리도 사는 구나한적이 있었는데
그의 경건한 삶이 그곳 하늘나라에서도 계속 하겟지 하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 -
권오경
2011.09.01 16:50
엄무광님, 귀한 여행,만들어 주셨지요. 전 일정에 따라다니며... 우리 동창들은 행복했답니다.
30명이 넘는 인원을 어찌 감당하셨을꼬~! 고맙고, 즐겁고 미안했어요.
그 때 전준영님의 수고~!! 새삼 감사드립니다. -
연흥숙
2011.09.01 16:50
준영씨, 이글 참 잘 올렸어요. 무언가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어요.
우리 그때 많이 젊었고 즐거웠어요. 30명의 친구를 극진히 접대하는 엄무광씨,
그리고 준영씨의 리더쉽에 즐거웠구요.
그 분은 어쩌면 자기가 가는 해(year)를 알았나봄니다. 그 긴 여행을 택했었으니까요.
生과 死의 차이는 여기에 댓글을 달 수 없다는 애석함이군요.
엄무광씨 그 동안 고마웠고 평안히 잘 가세요. -
이민자
2011.09.01 16: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힘든 상황 에서도 믿음으로
그 모든 것을 끝까지 지키시며 인내 하시든 ...
2000년 미국에서 정말 고맙고 감사 했읍니다.
이제 영원한 하늘 나라에서 평안한 안식을 기도 드립니다. -
이희종
2011.09.01 16:50
무광아 영원한 평온을 누려다오. 이곳 Anchorage에서 이제야 너의 소식 접히니 안타갑기 끚이 업구나 -
최경희
2011.09.01 16:50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히 편하게 쉬소서. -
김영길
2011.09.01 16:50
대학때 MMPI 꾸러미를 둘러메고 석사논문 쓴다고
자료수집차 분망하던 옛날 모습이 생각나네.
미국에 와서도 임상심리의 꿈을 버리지는 않았지만
현실이 여의치 못하여 학업을 계속 못 하였지만
사업에는 성공하여 친구들에게도 호의를 베풀었던
일들이 사진들에 역역히 들어나네. 좀더 가까워
지기를 바랐는데 이렇게 먼저 갔으니 할 말이 없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남겨둔 유가족을 드든히
보호해 주시고 항상기도했던 엄형의 영혼이 에비
된 하늘나라의 안식처에서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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