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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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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목). N.J.번개팀이 호전이 생일 축하로 모였어요.

N.J.남쪽  Jersey City 에 호전이 딸네 부페레스토랑에서 딸과 사위의

극진한 점심대접을 받고, 식당 바로 앞 길 건너에 있는  Waterfront Bench 공원에서     

Cake 짜르면서 Birthday Party 를 했지요.

 

 Jersey City 는 강건너 맨하탄의  World Trade Center 가 바로 눈앞에 마주 보이는곳,

2001 년 9/11이 터진후 금융계의 굵직굵직한 회사 본부들이 Business 를

옮겨와, Wall Street 다음으로 제2 의 신흥금융도시가 된곳입니다.

 Hudson 강을 건느는 Ferry 가 맨하탄까지 5분 이내로 도착하는 거리여서,

호텔, 높은 빌딩들이 우뚝우뚝 올라가고, 금융계 종사자들, 관광객들로 붐비는

허드슨 강변의 또 하나의 명소입니다.

 

오후에는 우리도 Ferry 를 타고 맨하탄으로 건너가 Battery Park 으로 갔지요.

250 에이커로 뻗친 허드슨 강변 공원. 앞으로는 대서양 바다, 뒤로는 우뚝우뚝

맨하탄의 마천루가 도보로 갈수있는  그림같은 수풀속 공원입니다.

아직도 9/11  Alert (경보주의기간)가 계속되고있어 곳곳에 순경들이 지키고,

Ground Zero 로 향하는 길목을 막아놓고 경비가 삼엄했어요.

 

구름이 약간 끼고... 비도 잠간 내렸고...

그래도 땡볕 내려쪼이는 무더운 날씨보다 좋았어요.

공원 벤치에 앉아 확트인 대서양 바다를 바라보면서...저멀리,  횟불을 높이들고 

환영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고...그 옆에는  Ellis Island 펼쳐있고....

간간이 지나가는  Circle Line 들에게 손도 흔들고..

복잡한 맨하탄 거리 산책은 다음으로 미루고.........

넷이서 비온뒤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가을의 오후를  멋있게 보냈어요.

 

 Ferry 를 타고 다시 호전이 딸네 레스토랑으로 돌아오니 집에가서 잡수시라고,

한봉지씩 싸주면서 , 엄마친구들을 따뜻이 맞아주는 예의바른

호전이 딸이 고마웠어요,

 

따끈한 해물국과 해물 저녁을 먹고,다음달 만남을 약속하고,아쉽게 헤어졌지요.

 

 




 


넓은 레스토랑, 160석의 큰 이층홀.


너무나 많은 음식들로 보기만해도 배가 불르네요.


 




   


예쁜 스시들을, 몇가지 먹지도 못하고....


 




 


허드슨 강건너 맨하탄,


새로 건설중인  World Trade Center 건물.


2012 년 에 첫번 건물이 준공 예정입니다.


 




 


생일 케잌을 앞에 놓고....


Happy Birthday to you !!!!!!!!!!


 




 


호전이가 생일 답례로 스카프를 하니씩  ...


예쁘게 목에다 둘러보았는데 


 




 


 




 


멀리 Empire State Bldg.이 날씨가 흐려서 덜 선명하게 보입니다


 




 


맨하탄 남단 대서양에 ... 자유의 여신상을 Zoom렌즈로....


 




 


한 5분 걸어서 맨하탄으로 가는 Ferry Terminal 로 가면서...


 




 


2001, 9/11 아침 월드 트레이드 쎈터 공격시에 목슴을 잃은


39 명의  Jersey City 의 시민들을 추모하는 추모비.


그 이름들이 새겨져 있읍니다.


새로 짓는 쎈터건물과 사진 찍는 내 모습이 비쳐 보입니다.


 




 


맨하탄  Ferry Terminal 에 내리니 비가 내리고 있어


20분경 기다리니 비가 개였어요.


 




 


Battery Park 도보에서 멀리 자유의 여신상 과


Ellis Island 를  Zoom 렌즈로 찍고.....


여신상을 돌아가는  Circle line이 보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하고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내 머리에 가려 여신상이 보이지가 않네요.


 




 


9/11,2001 에  순직한 New York City Police Men 추모비.


순직자 이름들이 벽을 메우는 대리석


묘비에 끝없이 이어집니다.


 


 




 


250 에이커로 뻗쳐있는 Battery Park 강변 도보길.


벤치에 앉아 따끈한 커피와 함께 아침 신문을 읽으면서


느긋하게 하로를 시작하는 나이 들은  Silver 들..... 


이 동네 비싼 아파트에 사는 부유한 은퇴자들이 아침이면 많이 보이지요.   

벤치에서 다정하게 담소하는  "부고 11" 여인들...  


 




 


가로수 잎들로 등나무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길수있는 강변 야외 카페.


 




 


조금만 젊었으면 이 보트도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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