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 파티....맨하탄을 건너다 보면서 ..........
2011.09.17 06:18
넓은 레스토랑, 160석의 큰 이층홀.
너무나 많은 음식들로 보기만해도 배가 불르네요.
예쁜 스시들을, 몇가지 먹지도 못하고....
허드슨 강건너 맨하탄,
새로 건설중인 World Trade Center 건물.
2012 년 에 첫번 건물이 준공 예정입니다.
생일 케잌을 앞에 놓고....
Happy Birthday to you !!!!!!!!!!
호전이가 생일 답례로 스카프를 하니씩 ...
예쁘게 목에다 둘러보았는데
멀리 Empire State Bldg.이 날씨가 흐려서 덜 선명하게 보입니다
맨하탄 남단 대서양에 ... 자유의 여신상을 Zoom렌즈로....
한 5분 걸어서 맨하탄으로 가는 Ferry Terminal 로 가면서...
2001, 9/11 아침 월드 트레이드 쎈터 공격시에 목슴을 잃은
39 명의 Jersey City 의 시민들을 추모하는 추모비.
그 이름들이 새겨져 있읍니다.
새로 짓는 쎈터건물과 사진 찍는 내 모습이 비쳐 보입니다.
맨하탄 Ferry Terminal 에 내리니 비가 내리고 있어
20분경 기다리니 비가 개였어요.
Battery Park 도보에서 멀리 자유의 여신상 과
Ellis Island 를 Zoom 렌즈로 찍고.....
여신상을 돌아가는 Circle line이 보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하고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내 머리에 가려 여신상이 보이지가 않네요.
9/11,2001 에 순직한 New York City Police Men 추모비.
순직자 이름들이 벽을 메우는 대리석
묘비에 끝없이 이어집니다.
250 에이커로 뻗쳐있는 Battery Park 강변 도보길.
벤치에 앉아 따끈한 커피와 함께 아침 신문을 읽으면서
느긋하게 하로를 시작하는 나이 들은 Silver 들.....
이 동네 비싼 아파트에 사는 부유한 은퇴자들이 아침이면 많이 보이지요.
벤치에서 다정하게 담소하는 "부고 11" 여인들...
가로수 잎들로 등나무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길수있는 강변 야외 카페.
조금만 젊었으면 이 보트도 타보고 싶다.....
댓글 15
-
전준영
2011.09.17 06:18
-
민완기
2011.09.17 06:18
이호전동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혹시 들릴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식당 이름과
약도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연흥숙
2011.09.17 06:18
초영아, 어찌그리 긴 문장을 잘 써서 리포터역을
제대로 하는지 대견스럽다.
호전아 생일 축하한다. 그런데 점점 멋지고
발랄해지는구나. 딸, 친구 모두 좋구나.
마흐라 멋지다. 딸네 식당도...
선우야, 혜자야 너희들 너무 재미있구나. -
황영호
2011.09.17 06:18
이호전 여사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6년전 제가 처음으로 미국갔을때 동문으로 반갑게 대해 주셨던 기억 잊지않고 있읍니다.
선우정수, 김혜자, 이초영 여동문님들 모두 건강한 모습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
끝없는 우정 영원하시기 바랍니다. -
최경희
2011.09.17 06:18
호전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스카프 두른 너희 모습이 더 젊게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부럽다. -
하기용
2011.09.17 06:18
* 참으로 멋진 친구들 입니다 ..... N.J.번개팀 브라보 !!! -
김승자
2011.09.17 06:18
호전이 생일을 축하해.
너희들 멋진 곳에서 멋지게 생일을 축하했구나.
Wishing you many, many more! -
홍명자
2011.09.17 06:18
초영아 주미홍보대사로서의 역할 수행이 놀랍다. 나는 가록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밑에 글을 읽기 전에 전부 목에 무얼 하나씩 둘러서 최근에 한국에서 유행하는 여성 보컬구룹과 같은
" Korean N.J. four sisters"가 탄생해서 노래방에라도 가는 줄 알았다.
우리 약국에 몇 칠전 100 세 되신 멋쟁이 할머니가 지팡이도 안 짚고 꼿꼿이 들어와서
귀도 안 먹고 말씀을 잘하셔서 놀랬다. 나는 늙은 것으로 생각되어 안 되는 일은 늙은 탓 으로 만
생각 하였는데 그 할머니의 방문으로 우리가 아직도 청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하니 너희도 이왕이면 보컬 4인조를 만들어 더욱 인생을 즐겁게 보내는 것 이 어떠할 지? -
김동연
2011.09.17 06:18
부럽다 서로 생일 축하해 주면서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초영아.
제주에는 서로 흉허물없이 만나는 친구가 없으니 너희들 보고
침만 흘리고 있단다.
네 좋은 사진 솜씨로 뉴욕구경 잘 하고 있어, 고마워. -
이초영
2011.09.17 06:18
남동님들, 여동님들...
댓글 주시고 호전이 생일을 축하해주시니 동문님들의
따뜻한 우애 감사합니다.
전에는 N.Y. 으로 친구가 방문 오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때
만나고 했는데, 이제는 서로의 생일 찾아주고, 만나고 싶을때
아무때라도 만나자고 정했어.
멀리서 오는 혜자 스케쥴에 맟춰, 만나서 짜장면 한그릇을 먹어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다음 만남을 약속하고....
그래도 서울 친구들 같이 자주 보지는 못해도...
우리는 " 행복한 N.J. 번개팀" 이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고...잘 지내고 있어. -
권오경
2011.09.17 06:18
호전아 생일 축하한다.
초영아 명자 말마따나 보컬 그룹이야. 하하하..그 말 들으니 왠지 노래소리가 여기까지 날아오네~!!
언제나 푸릇푸릇, 멋져멋져~하하..
담에도 마후라 멋들어지게 두르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배경으로 만나는거야~! 어때? 멋있잖아?
자주 만나고, 홍보대사 초영인 사진 보내고, 이 얼마나 큰 행복인고!
다시축하한다. 영원한 소녀들! -
김영종
2011.09.17 06:18
'행복한 N.J. 번개팀"덕분에 N.J 보며 일요 아침을 느긋이 즐기고 있답니다
문득 가보고 싶어 지는군요
이호전씨의 멋진 생일 같이 이곳서 축하드립니다
이사들 가지 마시고 오래오래 같이들 하기를 바라며
N.J. 번개팀의 멋진 모습에 살짝 갈려 하는데 ㅎㅎㅎㅎ -
박일선
2011.09.17 06:18
NJ 번개팀 여러분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네요.
뉴욕은 역시 멋있는 "one of a kind" 도시입니다.
대학을 upstate New York에서 나오고 NYU 대학원을 마친 막네 아들은
뉴욕을 떠난지 벌써 여러 해가 되는데도
자신을 "New Yorker"로 생각한답니다.
곧 올릴 "나의 마라톤 얘기" 2부에 나오는
2001년에 뛴 뉴욕 마라톤 얘기를 읽어보세요.
뉴욕 마라톤은 "My Favorite Marathon"이랍니다. -
이초영
2011.09.17 06:18
박일선님...아직도 마라톤 완주를 계획하시고,
실천하시니 건강과 의지력이 부럽습니다.
아드님이 NYU 다닐때 뉴욕에 오셨을텐데, 우리
번개팀이 만나기 시작한것이 2004년 부터여서,
그전에는 미주 동창회원들 명부도 없었고, 우리
번개팀들도 오래동안 뉴욕근처에서 살았는데도
교류없이 살면서 보낸 지난 세월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중국의 마라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건강히 완주 하시기 바랍니다. -
김영은
2011.09.17 06:18
뉴욕의 사총사 멋-지다.
부지런한 초영아!
홍보대사의의 실력이 워낙 출중해서
좋은 글에, 한껏 멋부린 근사한 사진에, 서울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구나.
호전아, 생일 축하해!!! 혜자, 정수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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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젊어지기를 기원 합니다. 번개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