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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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browsing note - 20 / 외 출 길
2011.09.19 15:37

어제, browsing note - 20 / 외 출 길
맑고 높은 하늘의 흰구름이
유혹한다 가을이구나
가슴떨리도록 눈부신 가을 하늘을 ......



저 꽃이름이 하며 묻느다 한담중인 3 노인네들이 몰라유 면에서 심었는데유 ㅎㅎㅎ

푹꺼진 낡은 소파에 앉아 다방 커피 한잔, 언니야 !!! 저 음악은 하니 FM이 란다

댓글 18
-
황영호
2011.09.19 15:37
-
김영종
2011.09.19 15:37
여기서 좀더가면 영주 로 가게 되든데
충북 알프스라는 산속의 마을들 이라네 -
박일선
2011.09.19 15:37
정말 가을이 온 것을 느끼게 하는 사진들...
그 이발소에 가서 이발을 하고 싶다. -
김영종
2011.09.19 15:37
난 피부가 약해서 뜨거운 젖은 타올을 얼굴에 덥어 씨워
가죽 벨트에 쓰윽쓰윽 문질러서 날을 세운 큰칼의 면도는 질색 이라네
언제 한번 오게나 이발하고 면도 하는동안 내 기다려 줌세 ㅎㅎㅎ -
하기용
2011.09.19 15:37
* 용궁 다실에 들여 옛날 처럼
" 어이 ! 아가씨도 한 잔 해, 비싼 걸로 ------ " -
김영종
2011.09.19 15:37
시골 다방 레지에게 잘보일려면 비싼걸로 하면 되나
아니지 언니 위티로 한잔 할까 하며 수작을 걸어야 되네
와아 이 아저씨 멋쟁 이다 하는 소리가 나와야지 ㅎㅎㅎ
한편의 흑백 "씨네마 천국"을 보는듯한 오후 였다네 !!!!!!
그리고 음악은 찍찍거리는 유성기 판으로 들어보는
아란드롱의 태양은 가득히 ........ -
임효제
2011.09.19 15:37
높은 푸른 하늘이 가을이란 걸 나타납니다.
사진이 아주 띵호와 입니다요.
그런데,,, 이상해~~
우리 왕 형님께서 이발소 옆 다방에는 전에도 한번 가신 것 같은데,,
용궁 아가씨가 기다리는 반가운 단골 큰손(?)이신가..?? ㅋㅋㅋ
이발소는 마을마다 꼭 있기는 하지만,,, ^^ -
김영종
2011.09.19 15:37
난 다방을 가면 왕따유.....
위스키 티도 못먹고 칙칙함도 싫어서 앉지도 못하게 하니 ㅎㅎㅎ
음악도 울고 넘는 박달재든가 부산항 뭐드라여야 하는데
태양은 가득히 니 마담이나 레지들에겐 기피 인물은 명약 관화 ㅋㅋㅋ -
김승자
2011.09.19 15:37
충청도 알프스 넘어가는 가을 마을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역시 한국의 자랑스러운 금수강산,
한가한 가을 낮 행차에 낭만이 가득 넘쳐납니다. -
김영종
2011.09.19 15:37
물론 세게 유명지를 보면 아 !!하며 감탄을 합니다
우선 그 크기에 놀라고 깊은 역사성에 놀랍니다만
우리것이라서 인지 작고 섬세한 정감이 가는
경치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한없이 같이 하게 되는
잔잔하고 깊은 맛을 느끼곤 한답니다 -
김동연
2011.09.19 15:37
가을 시골길을 갑자기 가보고 싶어지네요.
어디까지나 맘 뿐이지요만...
사람(남자)들 가을 바람 들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매발톱꽃 같은데 저렇게 많이 심었을리가 없고...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
김동연
2011.09.19 15:37
아니 바람이 꼭 나쁜 뜻만 있나요?
훈풍 있잖아요. 바람이 없으면 꽃들도 나무들도
살기 힘들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나이들었다고 바람이 안나면 아름다운 경치는 누가
찍어 올리겠어요? 나도 바람이 들어서 가을을 즐기러
돌아다니답니다. -
김영종
2011.09.19 15:37
매발톱꽃이라고요
동네 입구로 돌아들면 왼쪽으로 길따라 피어 있는데
너무 아름다워 건너편의 이발소에 물었드니 모른답니다
그 면에서 심었다는것 밖에는 .........
바람날 나이들은 지났으니 추억의 한자락을 꺼내어 보며
천천히 것는 재미 뿐인데 이것도 않되나요 ㅋㅋㅋ -
이초영
2011.09.19 15:37
김영종님....산밑의 작은마을이 가을빛에 담겨있네요.
아직 벼가 다 익지 않았네요.
한국에 5년 살려는 계획으로 '95년 9-25, 30년만에 돌아왔지요.
길옆 양편으로 죽 피어있는 코스모스, 노랗게 뻗친 황금 들판을
지나면서..." 아..오래 동안 못 보고 살았던 한국의 이 가을 풍경"
눈물이 왈칵 쏟아 졌었어요.
시골 마을 " 용궁다실", 이름도 다방보다 세련됬네요.
실내도 멋부리며 장식했겠지요.
혹시 뜨거운 물에 탄 instant coffee 를 팔지 않을까요?
, -
김영종
2011.09.19 15:37
그래도 세련된 다방 입니다
아메리칸으로 할까요 묻길래
커피 믹스 같은 늙은이 커피로 한잔 하였답니다 -
김영은
2011.09.19 15:37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군요.
가을을 찾아 무조건 나서야 하는 때인데..
코스모스 들녘이 유혹합니다. -
김영종
2011.09.19 15:37
한번 우연히 낚시장 근처의
기막힌 코스모스 들녁을 보았는데
금년에 찻을 려니 어딘지 생각이 않나니
나참 내참만 하고 있답니다 -
연흥숙
2011.09.19 15:37
전철 창가에서 보는 논밭을 보고 좋아했는데,
산자락에 둘린 마을이 평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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