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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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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770)

2011.09.23 10:27

김세환 조회 수:84



 


 


 


 


 


 


 


 


 


 


 


 


 


2박 3일의 온천 야영도 금새 가버리고 아침에 텐트를 접고 짐을 빨리 꾸리고 떠나기 전에 Sol duc 온천에 흐르는 Sol Duc River Bed를 따라 난 12 km Trail을 3시간 부지런히 걷다. 이 길은 태고의 수목사이로 뚤려잇다. 그 옆에 강물이 흐르고 이끼낀 나무들이 마치 내가 지구가 처음 생겨난 그 때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이 땅에 사는 기간은 이 숲이 여기 있어 온것에 비하면 순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여유롭게 서로 떨어져 자라는 오래된 나무들이 서로 충분한 공간을 두고 서있다. 그래서

넉넉하게 느껴지는것이다. 자연은 오랜 세월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게 존재하고 있다. 그 속에서 내 마음도 뿌듯해지고 경이로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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