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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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browsing note - 22 / 가을 밤의 음악을
2011.09.25 20:52
어제, browsing note - 22 / 가을 밤의 음악을
코스모스가 벌써 간다네
몇번 그 아름다움을 갖이 하지도 못하였는데
가기전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남길려고 카메라 같이 하여
또 나간다


내마음 그 깊은 곳에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먹구름 되어 내마음 비구름 되어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그리움 그 깊은 곳에 그리움 그 깊은 곳에
바람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열어 보아도 내마음 닫아 보아도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코스모스가 벌써 간다네
몇번 그 아름다움을 갖이 하지도 못하였는데
가기전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남길려고 카메라 같이 하여
또 나간다


내마음 그 깊은 곳에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먹구름 되어 내마음 비구름 되어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그리움 그 깊은 곳에 그리움 그 깊은 곳에
바람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열어 보아도 내마음 닫아 보아도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댓글 14
-
연흥숙
2011.09.25 20:52
-
김영종
2011.09.25 20:52
지난번의 장미를 보며 가는 세월의 허무함을
낡은 흙집의 마당가의 코스모스를 보며 같은
감상에 젖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장미나 이 코스모스나 너무 화려하고
이뻐서 오히려 마음 가득 흐믓함을 느꼈답니다
생을 정리하는 아름다움을 배우며 ..... -
김동연
2011.09.25 20:52
이번에는 흙벽이 있는 집에 핀 코스모스군요.
요즘 너무 감상적인 기분에 빠져계신 것 같슴다. ㅎ.ㅎ. -
김영종
2011.09.25 20:52
가을엔 좀 감상에 빠져도 되는것 아닐까요
이리 추억에 빠져 있다는걸 알면 그도 흐믓 하겟조
아마 그 에대한 예위라고 생각 합니다
농담 이고요
우리 홈피가 너무 지금의 보이는 사물만 다루어
좀은 우리 뉴스 인듯 하여서
가끔은 감상에 추억에 젖을수 있는 글과 음악도 있어서
우리 홈피를 촉촉히 적셔 가는것도 하여 일부러 유도를
한답니다
시인이면 시를 쓰겟 습니다만 ㅎㅎㅎ -
민완기
2011.09.25 20:52
우리교화를 보면 항상 그이 생각이나고
70노인답지않게 rhapsodies에 빠져 허둥대게하는
김회장님의 묘수에 감탄합니다. -
김영종
2011.09.25 20:52
위에 분이 요즈음 너무 감상적이라고 하는데
겨울 지나 봄이 오면 추위가 갔구나 하며 신이나서 하는데
겨울 온다고 신나 할수는 없잖수 ㅎㅎㅎㅎ -
임효제
2011.09.25 20:52
코스모스 천지로군요.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도 가,,,,' 박세원의 노래가 가을을 적십니다.
내 마음이 구름 된다는데,,,
아~~ 나도 구름이나 되어 볼까부다~~~ ㅎㅎㅎㅎ -
김영종
2011.09.25 20:52
그것도 끝나가는가 보오
어젠 구절초를 찍을까 하고 나간 길에
너무 사람이 많어서 준비한 공양이 떨어 져서
새밥으로 프릇프릇한 호박에 된장 찌게로
어찌나 맛있든지 왕창 ㅎㅎㅎ -
박성순
2011.09.25 20:52
짚 흙담
그리고
코스모스.....
할말 다 전하는 구려
감사 -
김영종
2011.09.25 20:52
구절초 담으러 나갔다가 좀이른 구절초에 실망 하다
가는 코스모스를 처량 하게 담고 왔다우 !!!! -
황영호
2011.09.25 20:52
코스모스가 간다해도 가을은 아직 남아있다네.
들길 가에 피어있는 들국화도 좋을것이고,
온 산이 불이난듯 빨간 단풍도 미쳐 선보이지도 않았잔느가.
가로수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일때 그 가을은 어쩔건고? -
김영종
2011.09.25 20:52
부지런 떨어야지 내일 하자고 미루다 보면
전부 가버린다우 ...... -
김승자
2011.09.25 20:52
아직 할일이 많으십니다.
황영호씨 말씀대로 가을 들국화, 불타는 단풍,
금빛 은행나뭇잎들, 앞으로 걸 기대합니다.
샛밥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
김영종
2011.09.25 20:52
가능한한 많이 가을을 담아 올리리다 ㅎㅎㅎ
음악에도 신경을 쓸려고 합니다
한국의 가을을 즐기시도록 노력은 하여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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