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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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고 없는 꽃과 나비
2011.09.28 13:24
지금은 다 지고 없지만 9월 13일에는 이런 고운 모습으로
나비와 즐기고 있던 제주상사화와 부추꽃입니다.
나비와 즐기고 있던 제주상사화와 부추꽃입니다.
댓글 21
-
하기용
2011.09.28 13:24
-
김동연
2011.09.28 13:24
나비는 전생의 어떤 사람의 영혼이라는 말이 있지요.
영상이 잘 보여요?
한참 기다려야 나오지요? -
김숙자
2011.09.28 13:24
그래 영상이 한참 기다려야 뜨네
겨울을 보내야 나비와 아름다운 꽃들을
다시 보는데 가는 계절이 아쉽기만 하구나
백설이 덮인 나무를 기다려야지 또 다른
느낌으로 우리곁에 다가 오겠지?동연아. -
김동연
2011.09.28 13:24
자연에 가까이 살면서 늘 보는 것이 만나고 헤어짐이야.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고...마음 수양을 많이 하게된단다, 숙자야.
어떤일에 집착하지 않게 되기도 하고... 나이때문이기도 하겠지?
고마워, 늘 내 영상물에 관심 갖고 말 걸어 주어서.
건강해라. -
이문구
2011.09.28 13:24
신통하게도(?) 날아다니는 벌과 나비를 잘도 추적하셨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어울어진 꽃과 벌, 나비가 여유롭습니다. -
김동연
2011.09.28 13:24
대상이 움직고 있을때는 동영상을 찍고 싶어집니다.
나무나 꽃이 바람에 흔들릴때도 그래요.
장난감을 활용하는 활용하는거지요. -
민완기
2011.09.28 13:24
사람간에는 끌려서 왔다가 진저리를 내기도하지만
나비와 꽃은 언제나 반갑게 마지하고 무엇이든 영글게하는
항상성을 갖고있음에 새삼 놀랄때가있읍니다. 가고
없는 자리에는 무언가 영글고있겠지요. 감사. -
김동연
2011.09.28 13:24
아마 영글어서 땅에 떨어지겠지요.
상사화는 신기하게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
심재범
2011.09.28 13:24
저기 날고있는 나비는 언제 알을 낳아 孵化하여
老熟幼蟲이 되여야 땅속에서 越冬하고 내년 봄이
되면 번데기를 거쳐 羽化한후 다시 成蟲(나비)이
되는데 아직 성충으로 날고 있으니 어이할고?? -
김동연
2011.09.28 13:24
걱정이 너무 많으시네요.
이 나비는 봄이 아니고 늦여름에 성충이 되나봐요.
꼭 이맘때 이 꽃에 날아 오더군요. -
연흥숙
2011.09.28 13:24
동연아, 신기하다. 노랑나비가 아닌 검정나비가
몸집도 실하고 부지런하기도 하다.
벌은 벌대로 꿀을 만드느냐고 바쁜데 또 너와 우리를
즐겁게하는구나. 지나간것 보는 재미도 좋다. -
김동연
2011.09.28 13:24
아마 작년에도 찍어 올린 것 같은데
이 검정 나비가 이 꽃을 그리 좋아 하더라.
하루만 오는게 아니고 자주 오는 것 같았어. -
김영종
2011.09.28 13:24
제주 나비는 움직임이 참새들이 노니는듯
행동 반경이 큽니다
제주댁이 환경도 좋고 먹을것도 많으니
나비도 씩씩한 모양 입니다
참샌줄 알고 자세히 보았답니다
~~~ 혹 눈이 나쁘다고는 마십시오 - 아직 신문을
그냥 읽으니까요 ㅋㅋㅋ~~~ -
김동연
2011.09.28 13:24
나도 처음에 보고는 놀랐답니다.
자주 보니까 이놈도 고와 보이네요.
노랑나비도 많은데 각기 자기가 좋아하는
꽃이 있는 것 같아요. 꿀맛이 다르나봐요. -
황영호
2011.09.28 13:24
9월이 오면
양지 바른 산속에 찾아온 가을의 평화로움처럼
벌 나비 즐겁게 날아드는 뜰밭에 제주상사화 곱게 피어있고
하얀 부추꽃이 정이가더니
9월이 가고나니
말없이 떠나가는 아쉬움을 남기네.
소리 없이 찾아 올 9월이 되면 더 고운 자태로 주인을 반기리라. -
김동연
2011.09.28 13:24
항상 댓글을 아름답게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황영호님 보시라고 더 열심히
이곳 가을을 알려 드려야겠어요. -
임효제
2011.09.28 13:24
억울(?)하고,, 섭섭도,, 하시겠습니다.
날아 다니는 나비를 쫓아 '연속 상영' 담으시기도 무척 바쁘셨겠습니다. ㅎㅎㅎ
이제 날씨도 살랑~ 살랑~~ 찬 바람이 불어 오는군요.
이제는 상사화와 부추꽃은 없지만,,
그래도 '석란 표' 농장에는 또 수 많은 다음 차례의 꽃이 있지 않아요..?
요즈음 '처축은행' 돈 찾는 대기표(?) 같이요~~~ (역시 광수 생각 ㅋㅋ) -
김동연
2011.09.28 13:24
매조님 억울하지도 섭섭하지도 바쁘지도 않습니다.
그저 우연히 마당에서 놀다가 또는 창밖을 내다보다가
발견한 나비를 동영상으로 맞추어 놓고 클릭하고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꽃이 지는 건 하도 많이 보아서 세상 이치가 그렇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꽃을 올리면서 지금은 지고 없다는 사실만 알렸지요.ㅎ.ㅎ.
지금은 금목서가 노오랗게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
이정란
2011.09.28 13:24
노란꽃은 제주에만 있는건가? 그래서 이름도 제주 상사화?
나비가 정말 씩씩하구나. 아들 어렸을때 곤충 채집을 했어.
나비 표본을 만들어 주면서 보니 날개가 찢어져서 너덜너덜한채로 날아다니는 놈들도 있더군.
지금도 방에 그 표본들이 있어. -
김동연
2011.09.28 13:24
그래 살색이라고 하나 살구색이라고 하는 색갈이야.
이름이 제주상사화인걸 보면 고향이 제주겠지.
아마 육지에도 나가 살고 있을 것 같아.
그 아들이 지금은 아버지가 되어 있겠구나. -
심재범
2011.09.28 13:24
나비의 표본을 만들때에는?
움직이는 나비를 잡아 표본을 만들면:
鱗毛는 떨어져 나가고 날개까지 찢어지게 됩니다
올바른 표본을 위해서는 번데기를 잡아 毒管에 넣고
관찰 하다가 껍질을 완전히 벗고 날개가 완전히 펴진후
毒gas를 불어 넣어 죽인다음 展翅垈에 옮겨 고정시키면
제대로된 표본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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