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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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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776)

2011.09.30 10:09

김세환 조회 수:92



 


 


 


 


 


 


 


 


 


마음이 맑아지는 가을 아침에 숲속을 친구들과 걷다. 상쾨하다. 오늘도 새날을 마지한다. 마음이 아프거나 괴로우면 나는 기뻐진다. 내자신의 마음 깊은곳을 들여다 볼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 때 마다 새로운것을 터득하게 되고 매일 터득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것이 좋은것이다. 고통없이는 성숙할수 없는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든 일이 주고 받는 관계속에서 일우어 지는것이다. 누군가 내가

마음 아프도록 좋아한다면 그 사람이 곁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나에겐 말할수 없는 기쁨인것이다. 그는

내 마음에 기쁨을 주기 때문에 그에게 무엇을 주어도 아까운 생각이 들지 않게되는것이다. 이렇게

받고 주는 관계가 우리 삶에 진정한 힘을 주는것이다. 우리는 항상 누구를 좋아해야 될것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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