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제308 회 금요 음악회 / classic 소품 Weber
중학때 인지 고교 음악 시간인지아리송 하지만
WEber의 사냥꾼의 합창을 독일어 원어로 배운일이 있었다
물론 독일어를 모르니 발음을 우리말로 적어서 불렀다
그래도 얼마전까지 어디선가 이 노래가 들리면 쫏아 하였다
와아 분더 바하라며 소리치는 독일인들 앞에서다 ㅎㅎㅎ
추억을 더듬으며 이 음악 올린다







Hunters Choir
Bavarian Radio Symphony Orchestra / Eugen Jochum, Cond




Overture Der Freischutz........0:10:35
Herbert von Karajan(),
conductedBerliner Philharmoniker Orchestra




마탄의 사수

독일의 낭만주의적 오페라의 확고한 지반을 닦은 베버는 선배인 모차르트, 베토벤을 거쳐
훗날의 바그너에 이르는 교량 역할을 한 작곡가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국민적 감정을 힘차게 표출했고 민족성을 전면에 내세운 그의 음악은 뒤에 오는
독일 작곡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의 대표작〈마탄의 사수〉가
낭만과 가극의 전형임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한다.

모차르트가 이미〈마법의 피리〉등에서 썼듯이 베버도 레치타티보가 아닌,
대사를 생으로 이야기하는 독일의 이른바 '징슈필'형식을 이 가극에서 채택했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민족적 소재, 민중의 노래와 무용의 예술화, 자연 감정의 표현,
가극의 종합예술화 추구 등 고전주의 시대의 그것과는 판이한 것이었다.

가극 〈마탄의 사수〉는 전편에 걸쳐 낭만주의의 숨결이 충만해 있다.
보헤미아의 깊은 숲은 사냥꾼들의 생활무대이자 생활의 근원이다.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유명한 남성합창 〈사냥꾼들의 합창〉이 바로 베버의 낭만주의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5157 꽃무릇 관찰기 [24] 김동연 2011.10.02 171
5156 등산(778) 김세환 2011.10.02 93
5155 '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서 ㅡ <'여름용' 日記 (2654) > file 하기용 2011.10.01 133
5154 [re] '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서 ㅡ <'여름용' 日記 (2654) > [3] 정지우 2011.10.01 130
5153 등산(777) 김세환 2011.10.01 113
5152 Dog, Cat and Rat [8] 이문구 2011.10.01 156
5151 나의 마라톤 얘기 (3) 마지막 회 [27] 박일선 2011.09.30 205
» 제308 회 금요 음악회 / classic 소품 Weber [3] 김영종 2011.09.30 140
5149 4291년도의 고등학교 앨범을 펼쳐보았다. [3] 박문태 2011.09.30 196
5148 등산(776) 김세환 2011.09.30 92
5147 금호아트홀에 다녀와서 !! [3] 전준영 2011.09.30 179
5146 ▶ 인사회 모임 안내 111005 ◀ [7] 인사회 2011.09.30 171
5145 등산(775) 김세환 2011.09.29 106
5144 지리산 2 [7] 정지우 2011.09.29 162
5143 [re] ' Piano Trio ㅡ <'여름용' 日記 (2651) >추가 [4] 정지우 2011.09.29 158
5142 성북동 문화 탐방 [10] 이문구 2011.09.28 189
5141 등산(774) 김세환 2011.09.28 92
5140 지금은 가고 없는 꽃과 나비 [21] 김동연 2011.09.28 197
5139 lala(심심풀이 생각) : 유리벽 넘어 살포시 숨쉬는 진실 [2] 최종봉 2011.09.28 190
5138 < 박문태 > 오찬을 쏘다 ㅡ <'야름용' 日記 (2649) > [4] file 하기용 2011.09.28 206
5137 [re] 사진 추가 [4] 박일선 2011.09.28 171
5136 화자야. 여기에 '링크' [1] 권오경 2011.09.27 421
5135 ◈ 여학생회 총회 보고입니다.(2011.09.27) ◈ [7] 이정란 2011.09.27 241
5134 어제, Browsing note - 23 / 가을 꽃 [12] 김영종 2011.09.27 152
5133 등산(773) [1] 김세환 2011.09.27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