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 초가을 꽃이 있는 정원에서
2011.10.03 22:28

1
2
3
4
5
6
7
8
9
10
被襲
11
生 과 死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배롱나무 꽃
23
부추꽃
24
25
26
27
28

댓글 19
-
사철따라 달라지지요.
키큰 사람하고 놀러오세요.
토종닭 안가져 갑니까? -
정지우
2011.10.03 22:28
내가 갔을땐 안 그랬는데
많이 변했네요.
꽃동산이 따로 없읍니다. -
김승자
2011.10.03 22:28
성박사님댁 정원이 꽃동산이네요.
호랑나비가 무궁화꽃술에 온 몸통채 파묻혀
무얼 먹고 있는지 재미있습니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고 꽃농사, 박농사가 풍성하니
사진작품 소재에 둘러 쌓여 지내시네요. -
100평 정도의 마당엔 제 이름이 붙은 개량종 무궁화 20그루와
장미 2그루를 제외하면 흔해빠진 꽃과 나무지요.
백일홍,배롱나무꽃,뱀꽃,맨드라미,봉선화,국화,작약,연산홍,해바라기 그리고 코스모스 .
나무는 주목,오엽송,소나무,잣,복사,대추,감나무,자작나무 단풍나무 정도지요.
농사는 농사랄것도 없이 몇종 흉내만 냅니다.
근데 이런것들도 계절따라 시간대따라 심심찮게 피사체가 되어 주네요.ㅎㅎㅎ. -
하기용
2011.10.03 22:28
* 해바라기 꽃이 만개한 요즘
오하이오의 해바라기 詩人이 생각 납니다 ......... -
그러면 그 시인에게 해바라기등 꽃에 어울리는
시 한수를 정중히 부탁 하시지요.ㅎㅎ. -
연흥숙
2011.10.03 22:28
총출동 공연 예술의 마당이네요.
거기에선 거미도 한 몫을 톡톡히 하는군요.
두 개의 꽃잎이 겹쳐서 만든 코스모스의 뒷모습,
하찮게 여겼던 그러나 정겨운 박의 잔털,
한껒 단장한 백일홍, 해바라기 씨가 만든 운동장 트랙
예술가의 눈에서 손끝에서 살아났습니다. -
시시한 꽃과 나무들이 이른 아침과 저녁에
피사체로 제게 봉사하네요.
거미,잠자리,벌과 나비 그리고 이름모를 새들도
조연으로 한 몫을 해준답니다.
원하시면 올 가을 꽃씨 받아 뒀다가 드리지요. -
박일선
2011.10.03 22:28
한장 한장 모두 작품이네.
성회장 사진 너무 잘 찍어서
다른 사람들 주눅 들겠다. -
ㅎㅎ, 무슨 말씀. 이젠 평준화 되었네.
마지막주 금요일 품평회에선
깜짝놀랄 작품들이 쏟아 지네 그려. -
황영호
2011.10.03 22:28
시골 농촌 마을에서나 자주 볼 수 있는 초 가을의 꽃들이 성 박사 정원에 가득하네.
시골에서 살아온 나에게는
흥부가 생각나는 주렁 주렁 매달린 박이랑, 빨간 맨들래미 꽃이 유달리 정이가는구먼...
성박사! 대문에 들어서면
도심에서 쌓인 피로가 밀물처럼 밀려가겠어. -
오랫만이네. 마당엔 토종꽃과 나무들이
대부분이고 조연으로 나오는 벌,잠자리,거미,
새들도 당연히 토종들이지.
교통등 불편한점 많으나 바쁜것 없는 은퇴후 삶이니
심심찮게 이런 동식물과 벗하며 지내네. -
임효제
2011.10.03 22:28
어여쁜 꽃이여~
꿈 꾸는 것 같은 음악이여~~~
코스모스도 민들레도 있고 해바라기도 있네요.
갑자기 가을 꽃 동산에 놀러 온 기분이네요.
성 박사님 댁은 온통 꽃 밭이 풍성하게 펼처 졌겠습니다. ^^ -
ㅎㅎㅎ. 그렇습니까?
허나 한번 심어 놓으면 대부분이 다음해에
제절로 나와 생광 스럽게 기쁨을 주지요.
장미는 다섯그루 심었었는데 한그루만 남았어요.
이놈은 정성드려 비료도 주고 약도 줘야 하나봐요.
나머진 알아서 나고 큽니다. -
김동연
2011.10.03 22:28
사진 너무 좋아서 즐기기는 합니다만
주눅이 들어서 꽃 올리려면 용기가 좀 필요하겠습니다.ㅎ.ㅎ.
거미줄이 저렇게 고운 면사포처럼 보이고
면사포속에 있는 무궁화가 저렇게 부끄러운
표정으로 보이게 포착하는 건 내가 죽기전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별 말씀을 하십니다.
가끔들어와 보면 제주의 생광스럽고
이국적이고 재미있는 사진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비타민 처럼.
이국적인 풍물을 바짝 다가가 군더더기 없이 Simple하게 찍으신
돌담 그리고 꽃과 나무들이 더 그렇습니다. -
민완기
2011.10.03 22:28
신비할 정도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어느 호스피스의 기도문후렴 "우리는
결국 꽃이 만발한 곳으로 갑니다. 감사." -
꽃은 신이 주신 보믈같은 선물이지요.
후회없는 생활을 한후에
결국 꽃이 만발한 곳으로 가게 되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5182 | 깊어가는 가을풍경 [6] | 심재범 | 2011.10.11 | 169 |
5181 | 등산(785) [1] | 김세환 | 2011.10.11 | 93 |
5180 | 튀니지 여행기 (7) 사막 도시 Tozeur [3] | 박일선 | 2011.10.11 | 114 |
5179 | 2011 N.Y. 추석 민속잔치에 가서......... [7] | 이초영 | 2011.10.10 | 169 |
5178 | 어제, browsing note - 25 / 가자 가을 들녘으로.. [2] | 김영종 | 2011.10.09 | 158 |
5177 | 산우회 총무 (임병화)집 [4] | 정지우 | 2011.10.09 | 181 |
5176 | 등산(784) [1] | 김세환 | 2011.10.09 | 113 |
5175 | 습지생태공원에서 [6] | 김동연 | 2011.10.08 | 198 |
5174 | 등산(783) [1] | 김세환 | 2011.10.08 | 87 |
5173 | 제309 회 금요 음악회 / 오랫만에 보는 ... [15] | 김영종 | 2011.10.07 | 194 |
5172 | 등산(782) [1] | 김세환 | 2011.10.07 | 105 |
5171 | 등산(781) | 김세환 | 2011.10.06 | 114 |
5170 | 10월 첫째 인사회 모임 [17] | 연흥숙 | 2011.10.06 | 241 |
5169 | lala-진솔하고 성숙한 이야기: 인생 걸음마 [1] | 최종봉 | 2011.10.05 | 201 |
5168 | 어제,browsing note - 24 / 연휴를 ??? [3] | 김영종 | 2011.10.04 | 152 |
5167 | 국립중앙박물관 이색전(異色展) [6] | 이문구 | 2011.10.04 | 144 |
5166 | "효재꽃 풀잎꽃"을 읽고 ---독후감(93)--- [7] | 민완기 | 2011.10.04 | 174 |
5165 | 등산(780) [1] | 김세환 | 2011.10.04 | 109 |
5164 | 튀니지 여행기 (6) 북아프리카 최초의 회교 왕국 수도 Kairouan [7] | 박일선 | 2011.10.04 | 134 |
» | # 초가을 꽃이 있는 정원에서 [19] | 성기호 | 2011.10.03 | 227 |
5162 | 등산(779) | 김세환 | 2011.10.03 | 74 |
5161 | 공짜 [6] | 정지우 | 2011.10.03 | 159 |
5160 |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자력 발전소 전기가 끊겨도 안전하게 냉각수 공급 !! [2] | 전준영 | 2011.10.03 | 129 |
5159 | 잘정돈 하고사는 박일선집 방문 [8] | 정지우 | 2011.10.02 | 199 |
5158 | 내일은 서울로 갑니다 ^^* [10] | 김주영 | 2011.10.02 | 174 |
물러날것 같지않은 여름을 사정없이 몰아냅니다.
마당에도 변화가 완연합니다
마당앞에 있는 작은 개울에도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