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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이 책의 저자는 성북동 길상사앞의 한복집디자이너인

이효재여사입니다. 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실내 화분의 물주는것을

잊어먹고  비행장에 가다가  제때에 물줄것을 택시기사에 부탁하면서

주소, 전화번호,열쇠를 넘겨주기도했다는데 놀랐읍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동물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은 적거나 많거나

우리를 긴장시키는데 식물 특히 꽃에관한 이야기는 속을 푹은하게하는

좋은 점이 느껴집니다.

 

 

       대게의 경우 표지를 제치면 저자나 역자의 소개가 장황하게 또는

보태서 약력을 쓰곤해서 주눅이들게끔하는데 비교적 담백하게 처리한

점은 이분의 품성중의 하나였으면 좋왔다.

 

 

       그러나 책머리에 이외수씨와 배용준씨의 촌평들을 넣은것은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는 모르나 꽃의 귀한 생명을 위해 집이 털릴지도 모르는

모험을 감수한 천사같은 마음씨와는 엇박자로 들리는 점이 있다

 

 

        꽃에관한 많은 지식을 얻었고 책의 구성, 지면마다의 색도와 공간처리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우선 지루하지않게해주셨다.

 

 

        오늘(10월 4일) 발간 예정이며 값은 13.800원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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