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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  진솔하고 성숙한 이야기: 인생 걸음마




춤과 노래가 본업은 아니드라도 일생을 춤추며 노래하며 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보면 본업이 아니면서도 마음이 내킬때 춤추며 사는편이

춤과 노래를 생업으로 일생을 보내는 사람보다 훨씬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직업상 좋튼 실튼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을때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훨씬 흥겹고 즐거울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외교는 주고받는 흥정을 하면서 조금 주고 많이 받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춤을 잘추면 그런 흥정에서 보다많은 성과를 거두게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춤을

추는 것이 즐겁기만 한 것이 아니고  말할수 없이 괴롭기도 한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친 결과가 좋았을 때는 거기에서 오는 만족감이나 

성취감이 쉽게 표현할 수 없을만큼 대단한 것입니다(최호중의 “외교는 춤춘다”

중에서요약)



사진 찍기와 여행하는 일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생동안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근사한 옷을 입고 비싼 카메라를 뽐내면서  사진을 찍으며 남보란

듯이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일면 본업이 사진 작가나 여행가가 아니면서도 마음이 내킬때 사진도 찍고

여행도 즐기면서 사는 편이 사진작가나 여행을 생업으로 일생을 사는 사람보다

훨씬 행복할것 같습니다. 더구나 찍은 사진이나 여행기를  사진 동호회 또는

여행 동호회의 카페나 불러그에 올려 즐거움을 나누고 일류학교 동창회 공식

홈피에도 격조있는 몇점을 대표작으로 올려 많은 동창들를 즐겁게 하는 분들께

큰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은 큰아들 내외, 둘째아들 부부와 그사이에 손자형제,    우리내외

그리고 강아지 “아이”로 총 9명으로 구성됩니다.  (개의 사랑에는 거짓이

없다하여 가족대열에 격상시킴 ).   거주지는 서울,  포항, 동경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인생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은 금년 9월부터

새로운 삶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큰아들 내외는 각각 시카고와 칼리포니아

에서 포항으로 이주 새살림을 차렸고 서울에있는 우리 세식구는(강아지포함)

건강증진을 위해 강변 북로옆 산책로에서 걷기를 시작하였으며 둘째아들은

쯔쿠바 대에서 MBA공부를 시작했고 손자 들은 걸음마를 열심히 익히고

있습니다  우리가족은 2014년말에 소박한 목표 달성을 꿈꾸며 인생 걸음마를

 땀내며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바람에 날려 인생이란 큰 운동장에 떨어져 있는 우리9식구는 그곳에서

각자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구명 조끼를 입고 걸음마를 땀내어 익히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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