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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 회 금요 음악회 / 오랫만에 보는 ...
2011.10.07 10:57

제309 회 금요 음악회 / 오랫만에 보는 ...
가을이 깊어 가는 모양 입니다
이 아침 막 피기 시작 하는 국화를 보며 감상에 잠시 젖기도 하며
이 아름다움을 보는 즐거움을 슈만의 하나뿐인 바이오린 협주곡으로 같이 하여 봅니다



슈만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이 작품은
그가 작고하기 3년 전인 1853년에 당시 위대한 바이올린니스트였던 요아힘의 청탁으로 작곡된 것이다.
이 곡을 완성한 지 4개월 후에 정신병이 발작하여 라인강에 투신하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에
요아힘은 이 곡의 발표를 중단했다.
그 후 1905년 요아힘이 죽은 후 이 작품은 베를린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엇다.
1937년 12월에 가서야 요아힘의 손녀인 옐리다라니가 이 작품을 런던에서 처음 발표하였다.
다음 달 베를린에서 다시 연주된 후부터 전 세계에 방송되면서 철찬을 받게 되어
오늘에 와서는 고금의 명작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리듬적인 면에서 대단히 화려하며 바이올린이 눈부시게 기교를 부리는 3악장 끝 부분이 인상적 이다.
댓글 15
-
연흥숙
2011.10.07 10:57
-
김영종
2011.10.07 10:57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마땅한 금요 음악회의
소재가 궁하여서 어쩔까 하다가
막 피어오르는 작은 국화를
담어 보았습니다 감사 !!!! -
박일선
2011.10.07 10:57
와, "제 309회 금요 음악회"
거의 6년 동안을 해오고 있다는 얘기네.
정확히 언제 시작했는지 알고 있나? -
김영종
2011.10.07 10:57
정확히는 모르겟으나 2005 년의 2 월인가에
일주일에 한번은 classic 음악을 들읍시다하여ㅓ
시작 하였고작년에 너무 덥다는 핑계로 한 3 개월을 쉬었으며
그전에는 외국에 나가서도 올리고 또 국내에서는 못올릴 입장이면 미리
다 꾸며 놓고는 김진혁에게 부탁도 하며 계속 하였는데
이젠 슬슬 꾀가 나니 ㅎㅎㅎ -
임효제
2011.10.07 10:57
아~
금년에는 국화 꽃을 처음 봅니다.
전에 중국 꽃 시장에는 구경 가면, 이 맘 때 국화 꽃이 천지 였지요.
그 옆 붕어 시장에도 요상한 황금 붕어가 가득해서, 비닐 봉지에 넣어 팔고,,,
이번엔 좋은 일(?)이 많아서 여행도 못가요. 하하하하... -
김영종
2011.10.07 10:57
매조의 전성기 였군
자주 자주 그때를 생각하며 건강히 지내기를 ㅎㅎㅎ -
김동연
2011.10.07 10:57
국화꽃이 참 깨끗하게 피어있네요.
우리집 국화도 소개해야할까?
금요음악회 참 꾸준하게 해 오셨습니다.
클라식 음악을 늘 접할 수 있도록 해주셨지요.
공로를 인정해 드릴께요.^^* -
김영종
2011.10.07 10:57
이제 막 몇송이가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석란 정원을 보여 주어야조
이젠 석란만의 정원이 아닌 우리 11 회의 정원 이니까요
이러다보니 잘못 석란은 정원 관리인 인듯 ㅎㅎㅎ -
김승자
2011.10.07 10:57
이상하게 제겐 음악이 들리지 않데요.
Apple store에 가서 물어봐야 겠습니다.
부고 홈피에서 Apple로 html을 올릴 수가 없다고 하네요.
가을 국화가 영글어 보입니다.
아까운 천재 Steve Jobs의 passing을 애도합니다. -
김영종
2011.10.07 10:57
거의 15 년이 다 되어가는 데 20 년을 사용할수 있으려나
그럼 틀림 없이 삼성 전자 박물관 행일 텐데 ㅋㅋㅋ -
임효제
2011.10.07 10:57
아니 바뻐서 글도 읽었는데... ㅎㅎㅎ
참 보기 드문 컴으로 용(?) 하시요.
10여년 전에도 그 컴이 였는데,,,???
부자가 일부러 옛 것을 취미로 사용하니 할 말은 없구요. 하하하하.. -
김영종
2011.10.07 10:57
한동안 매조가 제 컴을 바꾸라고 성화이드니
요즈음은 좀 잠잠 합니다만 (물론 이문구는 더 ....)
혹 이 두분이 바뻐서 이란 을 않보기를 바랍니다
또 신났다고 지들 컴 자랑 늘어 놓을 테니 말입니다
무어 간단한 조작 miss 아닐까요
전곡 이어듣기는 asf 이고 각악장은 wma 이기에
둘다 기본 source 이니까요????? -
이정란
2011.10.07 10:57
꽃의 향기가 확 끼쳐오는것 같아요.
음악 가져갑니다. 정말로 잘도 찾아 오십니다. -
김영종
2011.10.07 10:57
이젠 도가 트이기 시작 하는 모양 입니다 ㅎㅎㅎ
인사회원님들의 첫 대전 방문때 너무 삭막하여서
머리 털 나고 처음으로 완창 산 국화 모종이
연륜이 쌓이니 화려함을 한껏 자랑들 하고 있답니다 -
황영호
2011.10.07 10:57
가을을 알리던 아기자기한 코스모스가 지고나니
이제 향기짙은 국화가 송이 송이 맺혀피니
분명 가을이 깊어옴에..
가을 하늘 먼산 칠순의 가슴에도 감상이 젖어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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