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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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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10월초 주말에 열리는  " N.Y 지구 추석민속잔치" 가 금년이 29년째...

올해는 10/8 - 10/9,  2일간 N.J.에 있는  New Overpeck Park 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뉴욕에서 치루어지던 행사가 금년부터 더 넓고, 더 좋은 환경의 공원에서

열리고자   N.J.의 공원으로 장소를 바꾸었고, 새 장소가 마침 우리 집에서 30분

드라이브 거리에 있어서 어제 토요일 (10/8), 가을이 무르익는  Overpeck Park 로

추석잔치 구경을 갔어요.

 

250 에이커에 펼쳐진  공원...근래에 새로 만든 공원이라 그림자 드리우는 

큰나무는 별로 없고, 예쁜 꽃 화단도 없이 푸른 잔듸로 덮힌, 여기 저기 운동경기장,

자전거 코스, 산책길을 잘 만들어 놓은 넓고 시원한 공원이었어요.

 

옆으로 Hackensack River 를 끼고 넓게 뻗은 잔듸밭에 수백개의 텐트를 둘러치고,

한국 농협주최의 고국특산물들 판매로....거벙포도, 신고배, 젓갈, 해산물등이 전시장과

매장을 메우고, 텐트마다 차려놓을 먹거리 장터들.........한참이나 둘러 보았지요.

 

점심식사후에 오후 부터 노래자랑등....오락푸로가 있었고....

고국에서 가수들이 10 여명 온다고 광고를해서, 패티 김, 인순이를 볼수있을까 기대했는데 ,

공식 추석 행사는 저녁 5:00 시작하고  10:00경에 끝난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너무 늦어, 가수들 보는것 포기하고, 공원 옆으로 흐르는  Hackensack River 산책길을

걸으면서.......쉬면서.........

 

청명한 가을, 토요일 오후를 즐기고..........서둘러 4:00 시경에 공원을 나왔어요.

 

 


 

 

10/8 일 추석잔치 행사를위해 무대를 가설하는 사진이

미국신문에 났어요.

 

A stage being assembled Wednesday at

Overpeck County Park for the Korean

harvest festival. 10/8 - 10/9.

 


 

텅 빈 잔듸밭에 3,4일만에 서둘러 무대를 만듭니다.

 


 

 

"NEW YORK 2011" 전광판을 양 옆에 세우고...

밤에는 불빛이 휘황찬란 하겠지요.

 


 

 

무대 전면을 꽉메운 흰 의자들.

 


 

무대 정면에는 흰의자들,

양 옆에는 회색 의자들로 잔듸밭을 꽉 메웁니다.

 

 

 

잔듸밭에 차려놓은 테이불에서 점심을 맛있게....

 


 

추석잔치니까 역시 송편을 먹어야지....

우선 시식해보고.

 

 

 

 


 

햇빛에 몇시간 걷고나니 목이 마릅니다.

 


 

오후에 노래자랑도 열리고,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공원에 울러 퍼집니다.

 


 

농협주관으로 즉석에서 김치 만들기 코너.....

 


 

텐트마다 농협에서 파는 물품들로 꽉찼으나

덥썩 사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현대, 기아, 경쟁하듯 마주보고  전시장을 설치하고....

 


 

새로 생긴 공원이라 강변에 위치한 휴계실,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이  Hackensack River 산책길을 걸으면서

강 바람,가을 바람을 마시면서 토요일 오후를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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