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N.Y. 추석 민속잔치에 가서.........
2011.10.10 12:53
청명한 가을, 토요일 오후를 즐기고..........서둘러 4:00 시경에 공원을 나왔어요.
10/8 일 추석잔치 행사를위해 무대를 가설하는 사진이
미국신문에 났어요.
A stage being assembled Wednesday at
Overpeck County Park for the Korean
harvest festival. 10/8 - 10/9.
텅 빈 잔듸밭에 3,4일만에 서둘러 무대를 만듭니다.
"NEW YORK 2011" 전광판을 양 옆에 세우고...
밤에는 불빛이 휘황찬란 하겠지요.
무대 전면을 꽉메운 흰 의자들.
무대 정면에는 흰의자들,
양 옆에는 회색 의자들로 잔듸밭을 꽉 메웁니다.
잔듸밭에 차려놓은 테이불에서 점심을 맛있게....
추석잔치니까 역시 송편을 먹어야지....
우선 시식해보고.
햇빛에 몇시간 걷고나니 목이 마릅니다.
오후에 노래자랑도 열리고,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공원에 울러 퍼집니다.
농협주관으로 즉석에서 김치 만들기 코너.....
텐트마다 농협에서 파는 물품들로 꽉찼으나
덥썩 사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현대, 기아, 경쟁하듯 마주보고 전시장을 설치하고....
새로 생긴 공원이라 강변에 위치한 휴계실,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이 Hackensack River 산책길을 걸으면서
강 바람,가을 바람을 마시면서 토요일 오후를 보냈어요.
댓글 7
-
박일선
2011.10.10 12:53
-
하기용
2011.10.10 12:53
* 두 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 -
연흥숙
2011.10.10 12:53
새로 단장한 park에서 신나는 추석잔치를 벌리었구나.
규모가 대단하네. 너의 정성으로 밖같 선생님 건강을
회복하셨구나. 축하한다.
초영아, 깨끗하고 간결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표현했구나. -
민완기
2011.10.10 12:53
규모가 대단합니다.
Creation 보다 더 소중한것이 Recreation이란 옛날 선생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감사. -
김동연
2011.10.10 12:53
뉴욕지구에 교민들이 많아서 잔치규모도 크구나.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어서 교민잔치도 풍성하게 열리고...
두분이 가을바람 즐기는 모습 아주 보기좋아, 초영아. -
이초영
2011.10.10 12:53
고국이 잘살고, 국력이 커졌다는 사실을 해마다 열리는
교민행사에서 절실이 느낄수 있읍니다.
작년까지 N.Y.에서 하던 공원이 파킹장, 교통관계등
몇만명 참가하는 년중행사를 치루기에 부족한점이 많아
N.J. 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교민들중 선거 투표권 행사할수 있는 시민권자도 많고,
유권자 등록할수있는 년령에 도달한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깨끗한 "한표"를 얻고자 , 금년에는 N.Y., N.J.의 영향력있는 높은
정치인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한가지 염려는, 미국사람들이 조용히 쉬려는 주말 2 일간 (10/8, 10/9),
밤 10:00 시 까지 마이크로 왕왕 떠들어대고, 가수들 노래 할때 젊은 청중들이
함성을 지루고, 교통이 마비 되다싶이 불편을 주고....
다음날 월요일 10/10 신문에 인근의 주민들의 불평이 하늘에 닿았다고,
내년에도 다시 할수있도록 Approve ( Town residents 로 부터)를 받을수 있을지,
주민들 공청회에서 "No" 하면 또 장소를 물색해야되는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
민완기
2011.10.10 12:53
아! 그런 어려움이 있군요.
더우기 9.11이후 정신없는 이들에게 추가적인
심리적 부담을 주게된다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한국의 국위선양은 나중에해도 되니 시기를 구분못해
역효과를과를 내면 않좋지요. 노래자랑정도는 국내에도
수만개의 노래방이 있으니 제발 해외에가서 안면방해
않했으면 좋겠는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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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지역의 여런 소수 민족의 행사인줄 알았더니
완전히 한국 교포 행사로군요.
모든 것이 넉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