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 성씨고택을 다녀와서
2011.10.12 12:27
선우회 창녕 성씨고택 투어
(2011.10.8~9)
부고를 졸업한 서울 상대생들의 모임인 선우회는 성기학 서울상대 총동창회장의 초청으로
부부동반으로 1박2일간의 고적답사를 했다. 첫날은 화왕산 청국장을 점심을 한 후
진흥왕 척경비와 고분을 답사하고, 우포늪을 산책하였다. 둘째 날은 고택설명과
우포늪의 다른 편을 걷고, 김제 바루에서 사찰식 보양식 식사를 한 후
직지사의 스님 안내로 사찰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로 출발하였다.
성기학 회장의 선친 성재경씨는 1909년 조부 성찬영씨가 최초로 양파재배에 성공하여
한국전 이후 농촌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집안에서 재배해 오던 양파재배법을 농민들에게 전수했다.
일제 하에서는 사비로 '지양강습소'라는 학교를 세워 강제 폐쇄될 때까지 인재양성에 전념하셨다.
1963년에 농민자조단체 "경화회"를 조직하여 농민 계몽과 농업기술 보급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출판사를 경영하기전에 소작인들에게 전답을 나누어주는 등 나눔의 삶을 실천하셨다.
1.4 후퇴 시 다시 창녕으로 오셔서 논민들을 위한 양파망을 고안해내고, 일본 원예책을 보고
온실농법을 시작하는 등 농민들과 동거동락하셨다. 1981년 작고 하시기 전에 자신이 운영하던
협성농산 주식을 경화회 조합원 수백명에게 분배한 귀한 분이시다.
성씨 고택은 한국전쟁시 유엔군 24사단의 본기지였기도 해서 절반이 소실되었으나
성회장이 점진적으로 복구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성회장의 동기동창들은 서울서 시골로 전근한 성기학회장에게 반아이들은
"서울내기 다마내기"라고 놀렸다는데 그에게 다마네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웃겼다.
고택 앞에 이르니 대문과 중문이 있어 성씨 가문의 가풍을 한 눈에 느낄수 있었다.
중문의 사각형 지붕은 눈을 내리 깔고 "어서 오십시오"라며 공손히 인사를 한다.
성기학 회장이 산악전문지 "산"의 취재진과 사진을 촬영중이다.
우리나라 지도 형태의 연못가에 소나무들이 운치있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정자에 앉으니 오랫만에 보는 한지 문과 긴 책상의 어울림이 눈을 끌었다.
문고리가 잠겨져있는 장식들도 창틀도 모두 어릴 때 살던 그 때를 생각케 한다.
양반 책상다리의 조각에서 선조들의 섬세한 생활이 엿보인다.
돌과 나무가 잘 어우러져있는 넓은정원.
대추, 사과, 감을 먹으면서 정원구경을 한 후 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 앉았다.
김상구 선배와 성회장과 방글라데시 공장설립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회장이 포도주로 오신 선후배님을 반기며 인사를 한다.
건배는 서울대학 식으로 "위해 서"라고 했다.
6회 김상구 선배는 건강한 모습이며 올해 79세의 노익장.
6회 김상구선배와 17회 성회장의 미소
선우회 윤제철회장이 성회장의 초청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10회 이선호 부부와 7회 노경진 부부.
17회 성기학 회장의 동기들...
15회 이용이 부부와 12회 음용기 부부는 부산에서 올라 왔다.
15회의 윤계섭 교수와 신현철고문.
산악전문지인 월간 "산"의 취재진과 식사를 하며 환담하는 성회장
성회장의 애창곡 "만남"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인지 "100점" 만점이 었다.
18회 박찬일 동문의 부인 열창 ...
10회 이선호의 "호랑나비"는 애교만점이었다. 여흥은 흥겨웠다.
숙소를 배정 받았다.
우리 방은 문이 닫혀 있는 곳인데, 침실, 마루, 화장실이 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성회장은 고택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성씨고택은 만평 담장안에 27채의 한옥이 있고, 안채와 사랑채는 창녕군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성회장이 네살부터 살다가 4학년때 서올로 전학을 왔단다.
어릴 때 그의 집안 일은 이 넓은 마루를 닦는 것이었다.
윗 집의 맞은 편 건물엔 선친의 서재로 보여지며, 상패가 있었다.
이방의 기둥 안쪽엔 서랍이 달린 바둑판과 자연석 바둑돌이 있었다.
한 곳을 들어가니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수장품이 많았다.
성회장은 이지붕이 소 머리 모습을 한 우진각 지붕이라고 설명한다.
버스에서 받은 고택에 관한 권태억 교수의 강의록에서 홑처마 팔작집과 구별이 확실히 되었다.
지붕과 지붕의 만남도 꽃문양을 넣는 등 섬세한 건축 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성회장은 한옥에 대한 책 여러권을 사서 수십번을 통독한 한옥에 달인지경에 이르렀다.
이 많은 집의 기와를 어떻게 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한옥을 헌다는 정보를 접하면
달려가서 구입한 후 기와를 정성껒 다루어 운반한다고 안주인은 답한다.
먼지를 막고, 겨울의 보온을 위해 분합 문을 달아 고택을 보완한 부분도 있다.
각 방에는 선조들이 사용했던 고가구들이 정리되어 있다.
여긴 할머님이 쓰셨던 방이라고 들었던것 같다.
집안에서의 살림살이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현대식으로 구며있다.
차분한 기와지붕과 뒷 산의 대나무가 어우러져서 고택의 은근미를 더 돋보이게 한다.
집과 집 사이는 옆대문을 이용해 서로 다 통하게 되어있다.
"머리 조심하이소"
여긴 손님을 뫼시고 음악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택에서 피아노를 보니 반가웠다.
주중에는 관내 시민들을 위한 강좌가 오후 6시 이후에 시작한단다. 논어, 서예...
내 마음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댓글 26
-
연흥숙
2011.10.12 12:27
-
홍명자
2011.10.12 12:27
너무 놀랍다. 시간이 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보여 주어서
가지는 못해도 구경을 덕분에 잘했네. 고마워. 어떻게 그렇게 넓고 많은 집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을까? 부모님 도 조상님들도 훌륭하고 그것을 지켜 나가는 성회장님은 더욱
훌륭해 보이네. 좋은 소개 다시 한 번 감사하며 그 어느 날 나도 가서 볼 예정. -
연흥숙
2011.10.12 12:27
명자야, 좀 길어서 걱정했는데 잘 보았다니 고맙다.
언젠가 동연이가 "나는 언제나 그런곳을 가보나"
누군가의 댓글에 쓴 기억이 나서 좀 자세히 올렸어.
명자야, 꼭 한번 가 봐.
초청해 주어서 감사해. 복 많이 받아라. -
임효제
2011.10.12 12:27
잘 다녀 오셨네요.
고택 이야기는 황영자 여사님께서 한 번 보여 주셔서 낮이 익는군요.
아는 사람은 성기학 회장과 10회 이선호 선배 밖에 모르겠네요.
(부회장님,,, 마음이 넓으시니 오해 하지 마세요. 가까운 마음에서 제 느낌을 한 마디만,,, ^^)
(좋은 음식도 많이 먹자면 맛이 없는 것 같이, 사진도 20-30장이 넘으면, 보는 사람이 지루함을 느낌니다. 꾸벅~~ ^&^) -
연흥숙
2011.10.12 12:27
왜 그러세요. 저 웃고 있어요.
나도 날 잘 모르겠어요. 왜 이리 자세히 했는지.
아마 보존하고 싶고 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가봐요.
미안해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주무세요. -
임효제
2011.10.12 12:27
사람들이 글도 까맣게 길게 쓰면 잘 안 읽고,
사진도 길면 마우스를 드래그 오래 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길면 두편으로 갈라 하기에,,,
황영자 여사님이나 김재자 여사님 같이 자연 스럽게 저는 의논 드린 건데,,
혹시 오해하실까,, 삭제하러 들어 와 보니,,, 엎지러진 물이네요.... 죄송.. 미안 합니다 (오해 마세요 ^^) 하하하하... -
임효제
2011.10.12 12:27
용서는요...???
그렇게 말씀하면 죄송합니다 저에 의견이니까요.
참 비디오로 역으면 편리하게 보겠네요. ^&^ ^^ -
연흥숙
2011.10.12 12:27
여기 갔다가 10일에 참석하려 했는데,
역시 맘과 몸은 다르더군요.
이렇게 한번 정리해 보고 비디어로
간단히 하려고 하니 용서하세요. -
김세환
2011.10.12 12:27
연흥숙님 고마워요.
좋은 사진, 음악, 설명 내 맘에 조용한 기쁨을 가져다주네요.
처음 듣는 성기학 동문가문이 보존해 내려온
가옥의 아름다움이 보는사람들 마음에 깊이 새겨지네요.
대대로 내려오는 가풍이 참 아름답슴니다. -
연흥숙
2011.10.12 12:27
기와지붕과 한지 문들이 한국냄새를 풍기지요.
언제 서울오시면 꼭 가서 주무시고 우포 늪도
걸으시면 무척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
민완기
2011.10.12 12:27
형수님께서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특히 부실한 11회 도련생들을
대신해서 현지방문의 성공을위해 적극 잠여해주심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
연흥숙
2011.10.12 12:27
6회 대선배님께서 11회에 상대졸업생이 많은데 왜 한명도
안보이느냐고 물으셔서 10일 추계테마여행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고 했습니다. 또 민완기씨, 김준경씨 근황을 물으시더군요.
선후배간의 우정어린 모습을 보고, 어느 부인은 자기가 부고생
에게 시집을 잘 온 줄 새롭게 알았다고 해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모님께 알려드리시고 어깨 힘 주세요. -
김동연
2011.10.12 12:27
고택 자세히 보여줘서 안가 보아도 되겠다, 흥숙아.
이렇게 많이 올리려면 힘이 많이 들었을텐데 애썼어.
너 서울 상대생졸업생에게 시집 잘갔네...
이담에 혹시 네덕에 나도 한 번 가볼 수 있을까? -
연흥숙
2011.10.12 12:27
여기 가면서 동연이 생각 많이했어.
두사람 찍은 사진을 합치니까 이렇게 되었어.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으니 기다려보자.
성회장이 우리 사이트를 보면 기분 좋게 널 초청할
텐데... 그런 날이 오기 바란다. 집에 갔니? -
김승자
2011.10.12 12:27
그때 나도 한몫?
좋은 여행했구나.
한번 가 볼 기회가 있을가?
나는 사진이 다 뜨지 않았지만 그래도 구경 잘 했어.
성기학씨는 north face 회사로 유명한 분 맞지? -
연흥숙
2011.10.12 12:27
승자야, 정말 아름답지.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자기 내면의 그 어떤것과
공감을 하고 있는것이 있을 때 말하는 것 같아.
어릴 때 살던 한옥을 이 나이엔 좀 살고 싶어졌거든.
기침을 콜록거리면서 무리하게 나선 여행이었지만
고택에서 잠을 잔것과 훈훈한 선후배간의 정겨운
이야기들과 눈짓들이 오랫만에 사람냄새 나는 곳엘
다녀온것 같아서 뿌듯하다.
성기학 후배는 영원무역이란 이름으로 한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공장에서 5만명이 넘는 직원들과 일하고 있단다.
브랜드는 영원무역, THE NORTH FACE, AIGLE, GOLDWIN, TECNICA,
Smartwool 등이 있단다. http://www.youngone.com으로
들어가 봐. 넌 건강하지. -
이초영
2011.10.12 12:27
흥숙아... 이 많은 사진 정리하고, 올리고, 또 일일히 설명을 달고,
얼마나 수고 했을까?
가보지 못한 사람들도 정리하면서 감상할수 있어 좋았어.
창녕이면, 경남 창원에서 멀지 않은 곳 아닐까?
우리 큰댁이 (남편 형님) 창원, 진영인데, 언제 한국 나가면,
나도 가보고 싶어.
관광지로 정해졌으면, 미리 전화하고, 입장료도 지불하고 가야 되겠지? -
연흥숙
2011.10.12 12:27
초영아, 큰댁가면 꼭 한번 가봐.
입장료는 없는것 같아 보이는데 내가 알아보고 알려줄께.
너무 길어서 수정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하더라구.
나도 처음으로 블러그가 이렇게 많은 사진을 소화할 수 있다는걸 알았어.
추석잔치 너의 홍보역할 멋졌어. 자주해. -
박일선
2011.10.12 12:27
그전에도 한번 사진으로 본 고택인데
이번에 더 자세히 봤습니다.
한국에서 이곳보다 더 잘 보존된 고택이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가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흥숙 씨는 글과 사진으로 보고하시는 품이 기자 출신 같습니다. -
연흥숙
2011.10.12 12:27
성회장님과 직지사 스님의 대화중에 이분들은 고택복건 공로자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기업하시는 분이 가문을 위한 전통을 잇는 일에
열심인 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 일은 선우회원님들과는 할 필요도 없는 사이어서인지 한마디도
하지 않더라구요.
단지 제가 81년도에 방글라데쉬를 갔을 때에 치타공 공장을
건립했다면서, 그 당시 문대사님 이야기로 즐거웠지요.
기자였었다면 간결하게 표현하는 훈련이 되었겠는데요. -
민완기
2011.10.12 12:27
6회 대선배이신 매형님에게 그간 큰 비례를 저질러서
죄송합니다. 그실 소생의 친형님이 6회 선배이시며 서울
의대를 졸업하시고 군의관으로 계시다 도미하시어 현재
퇴직후 뉴욬에 계시면서 최근 "역사가 말 못하는것, 속는것도
죄이다"라는 책을 출간하시어 국내외로 절찬리에 읽히고 있읍니다.
6회의 이기준, 최광율등선배님들이 옛날 1953년 서울수복후 저희
집공장에 들리셨을때 그분들의 늠름한 모습에 서울, 경기제쳐놓고 부중에
들어갔던 기억이납니다. 기회가되면 책도 한권 드리고 성씨고택만은 못해도
인사동에있는 민씨고택(민가헌)에서 소찬을 올리고도싶습니다. 감사. -
연흥숙
2011.10.12 12:27
매형님이시라구요? 그 분이 민대감님 사모님이 불란서에 계셨다고
하시던데 그러면 누님의 남편이신가요? 저도 우리가 1학년 들어갔을 때
상급학년이시던 6회 김상구선배님이 반가웠어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의 남편이 부산에서 운전기사댁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 분이 김상구씨 이북집의 운전기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어요. 홀홀단신 북한에서 내려와 부산 길에서 이분을 만나,
미군부대에가서 일을 해야겠다고하니, 돈 70만원을 주시면서 "도련님이
학교를 다니셔야지요" 하더랍니다. 그분의 일생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용하게 잘 사셨고, 술, 담배를 하지 않아서 머리도 검고 건강하시더군요.
민대감댁 자제분들도 잘 성장하셨군요. 형님의 책 제목이 마음에 듬니다.
선우회 수첩에 연락처가 있습니다. 민시고택에 갈때 저희도 가는거지요. -
김영종
2011.10.12 12:27
꽤 오래전에 하루 유하고 우포늪도 보며
바쁜 일정을 소화 한적도 있었는데
무어가 바쁜지 전부가 대간 대강으로
사진도 몇장 없는데 올리신 사진 보며
아 !! 정말 구석구석 잘 정리되어 감탄을 하며
보았답니다 -
연흥숙
2011.10.12 12:27
일찍암치 다녀오셨군요.
할 일이 많을 때 가신 탓이 아닐까요.
꾸준히 보완하기 때문에 늦게갈 수록
더 좋은 곳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창녕은 成氏의 본관이지요.
같은 학렬의 성기학이 3년전 선사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융숭한 대접을 받고
우포늪도 다녀왔습니다.
지방 유지이고 훌륭한 집안이지요. -
연흥숙
2011.10.12 12:27
창녕 성씨 본관이군요.
제가 피난을 갔던 충남 예산에도 성씨가 대단하던데요.
선사회가 작품을 찍기 최적의 장소에 초청을 받으셨군요.
저는 기침이 심해서 우포늪을 다 걷지 못하였으나 참 평화
롭고 아름답더군요.
참 부지런하고 쾌활하면서 잔잔한 미소를 항상 띄는
소년같은 순수함이 보이는 기업인으로 취미가 다양하더군요.
자랑스러운 후배이고, 그 안주인의 넉넉한 마음씀씀이도
존경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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