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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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무르익은 가을 풍경 (1) ㅡ <'여름용' 日記 (2711) >
2011.11.14 13:11
Don't look so sad, I know it's over ................ 깊어가는 가을 밤..... Perry Como 의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옵니다. 70년대 초, " Perry Como Show", "Perry Como Christmas Special" T.V.에서 한시간짜리 특별방송이 자주 있어서 즐겨 보았어요. Dean Martin, Frank Sinatra, Sammy Davis Jr, Bing Crosby 등등..... 지금은 다 저 세상으로 가버린 전설의 가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육성으로 노래하는 특별 푸로그람이었지요. 언제 들어도 좋은, 가슴에 젖어드는 Perry Como 의 노래.... 가사를 새기면서 조용히 듣습니다.
엄마가 좋아한다고 딸들이 사준 CD Set 입니다.
2002 년, Hollywood 의 "Star 거리"를 걸으면서 Perry Como 를 찾아서 길거리에 앉았어요.
Dean Martin 도 찾아서 모퉁이에 앉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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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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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1.11.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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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1.11.14 13:11
동연아.....
하기용님의 6808 에 Perry Como 의 " For the good time" 이
조용히 흘러 나온다.
제주도가 세계 7 대 자연경관지로 뽑힌것을 축하한다.
앞서가는 똑순이 여사의 선견지명은 감탄을 자아낸다.
얌전하고 조용한 네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을 결정하고,
용감히 실천하는 의지력도 대단하고.....
노래 선물 잘 들을께.... 동영상도 멋있고.
숙자가 많이 아프니? 근래엔 ' 11" 에 통 안 들어오네. -
홍명자
2011.11.14 13:11
나도 음악 감상 을 할 사이는 없었지만 Perry Como를 좋아 하였는데 그의 부드러운 노래도
좋고 단정한 차림과 외모도 좋고 멋이 있고 점잖게 늙는 모습도 보기 좋았는데. 아무리
멋이 있었던 사람도 누구든 세월이 흐르면 다 세상을 떠나니 너무 슬프다. -
이초영
2011.11.14 13:11
명자야....바쁜 중에도 이렇게 댓글 올려주니 반갑고, 고마워.
맞아...우리가 학창시절에 좋아하든 명배우들, 가수들....
하니씩 하니씩 가 버리고, 이제는 남은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기는 10대, 20대 초였든 우리가 70 이 되었으니 50년 세월이
흘렀는데...
알았는데 조용하구나, 초영아.
너의 끼를 다 누르고 조용히 사는 모습이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