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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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 박 일 선 > 샹하이 마라톤 브라보 ㅡ <'여름용' 日記 (2728) >
2011.11.27 12:19
네 여러 분,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대강 여정은 12월 1일에 출발해서 우선 상해로 가서 4일 일요일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육로로 베트남으로 들어가서 약 6개월 간의 동남아 여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동남아는 볼거리도 많고 여행하기도 별로 힘들 것 같지 않고 여행 경비도 다른 곳에 비교해서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여행 조건이 좋은 곳인데 한가지 더위가 걱정입니다. 어떻게든 빨리 더위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지고 다닐 짐 무게를 재어보니 약 10.5kg으로 지금까지 여행한 가운데 제일 가볍습니다. 더위와 싸워야 하는데 짐이라도 가벼워야죠.
아래 대략 여정이 표시된 여행지도를 올립니다. 여행 중에 약 2주에 한 번씩은 이곳에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여러 분 내년 5월 말경에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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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11.11.27 12:19
건강하게 좋으 여행 되길 기원합니다. -
박일선
2011.11.27 12:19
정장군, 고맙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사진 너무 많이 찍어서 셔터 고장 안 날가 모르겠네. ㅎㅎㅎ. -
김승자
2011.11.27 12:19
Bon Voyage! -
박일선
2011.11.27 12:19
감사합니다.
조박사도 안녕하시지요?
작년 아프리카 여행할 때 킨들이 고장나서 (고치긴 했지만) 애를 먹어서
이번에는 한 개 더 사가지고 떠납니다.
킨들을 가지고 여행을 하니 너무 편리한데
여행안내서가 모두 킨들 안에 있어서 고장나거나 분실되면 큰일입니다.
어제는 손주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 사서 (Aamazon.com) 보냈답니다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라톤을 잘 뛰어야 하겠는데... -
연흥숙
2011.11.27 12:19
많이 보고 즐기는 아시아여행 계획 기대됩니다.
마라톤도 완주하시고, 내년 5월에 기쁜 상봉하지요. -
박일선
2011.11.27 12:19
"사람 조심" 많이 하겠습니다.
저는 여행 중에 해가 넘어가면 웬만하면 외출 안 하는 주의입니다. -
연흥숙
2011.11.27 12:19
그러게요. 송년회를 같이 보내셔야하는데.
너무 더우면 어술렁 어술렁 보시고 오세요.
제가 필리핀에 일년 있는동안은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냉동칸 같이 너무 틀어서 긴팔을 입어야하고,
오후 2시경엔 비가 한차례씩 와서 더위를 견딜 만 했습니다.
메이드들이 집안 청소를 보통 4시경에 하는 것으로
보아서 야외활동시간을 잘 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시아라고 방심하시지 마시고 특히 "사람조심"하세요.
눈뜨고 멀쩡하게 당하는 일이 흔히 있답니다.
전 오후 8시이후엔 외출을 삼가고 특별히 나갈경우 4-5명
그룹으로 행동하라는 학교당국의 말씀을 잘 지켰어요.
필립핀국립대, Ateneo 대학등은 한번 들러보실만한 곳입니다. -
박일선
2011.11.27 12:19
다시 뵈울 때까지 인사회 수고 많이 하시겠네요.
덕분에 올해 인사회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송년회까지 참석하고 떠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섭섭합니다. -
동남아를 완전히 삶아먹고 오는 여행이구먼.
나는 겉핥기식으로 다녀 욌지만 반년동안이니
얼마나 심도있는 여행이겠는가?
예방주사,더위와 모기에 조심하고 매사 무리하지 말길 바라네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하길 빌겠네. -
박일선
2011.11.27 12:19
ㅎㅎㅎ, 동남아를 삶마 먹다니, 재미있는 표현이네.
나는 그곳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내가 삶아 먹힐 것 같은데.
잘 다녀오겠소.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오. -
김세환
2011.11.27 12:19
일선아, 일상에 머물지 않고
항상 새로운 변화를 찾아
새 경험을 하는 네가 존경스럽다.
너에게는 매일 새로운 세상이 나타나 지겟네. -
박일선
2011.11.27 12:19
세환아 고맙다.
항상 오염 안 된 자연과 가까이 사는 네가 존경스럽다. -
권오경
2011.11.27 12:19
이번엔 꼬맹이들에게 선물로~! 받고 기뻐하는 표정을 상상하며 장도에 오르시는군요.
좋은 사진 기대할게요.
이번에도 건강한 여행을.. -
박일선
2011.11.27 12:19
크리스마스 때 꼬맹이들이 선물을 너무 많이 받아서 문제랍니다.
그래도 안 줄 수 없으니 또 준답니다.
그리고 받고 좋아하기를 바란답니다. -
박성순
2011.11.27 12:19
미주...유럽...보다는
조금 동질감이 들어서 문화 이해내용이 훨 쉽지 않을가 생각이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좋은 자료 듬뿍 담아 내년 5월 이후 스라이드 쇼 한 번 멋드러지게 합시다 -
박일선
2011.11.27 12:19
유념해서 얘기가 듬뿍 담긴 사진을 많이 찍어오겠습니다. -
김동연
2011.11.27 12:19
잘 다녀오세요.
보고싶겠는데요? -
박일선
2011.11.27 12:19
제가 보고싶겠다구요? 영광입니다.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이곳에 소식 전할게요.
내달 인사회 망년회에는 참석하시죠?
재미있을 것입니다. -
박문태
2011.11.27 12:19
여기 정리할 것이 많이 있어서 월 말에 못 올라가. 내년 5월에 보자. 잘 다녀와. -
박일선
2011.11.27 12:19
뭐가 그렇게 항상 바뿐가? 그러나 바쁘면 좋은 거지.
내년 분당에서 한 번 보자. -
임효제
2011.11.27 12:19
친구여~
잘 뛰고 또 긴 여행을 잘하고 오시게.
일러준 이메일과 전화로 어제 윤명중 목사와 만나,,
덕분에 반갑고 긴 시간을 보냈네.
금년 12월은 준비가 않 되어서 내년 1-2월경 캄보디아로 들어 갈 계획인데,
확정도 않 되었다네. (참고 삼아,,)
즐거운 여행이 되시게나,,, ^&^ -
박일선
2011.11.27 12:19
건강 잘 챙기게.
근래 부고 "우리들의 얘기"를 읽다보니
자네가 이석희와 수송국민학교 동창이더군.
옛날에 수송국민학교는 덕수국민학교 (이해홍) 못지 않게 좋은 학교였지. -
황영호
2011.11.27 12:19
일선이 친구 !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다지만 우리나이도 적은나이가 아닌데,
친구 소식 접할때마다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가 않네,턱도없는 생각이지만 부럽기도하고,
좋은 여행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게. -
박일선
2011.11.27 12:19
한국에서 최고 청정지역에 사는 친구여.
동창들에게 너무나 잘 하는 친구여.
요새는 비교적 자주 봐서 좋다네.
내년에 다시 봅세. -
김영종
2011.11.27 12:19
그래 이제 다시 시작 하네 그려
잘 아는곳들을 다닌다고 하니 별 걱정을 않게 되네만
그래도 물조심 음식 조심 하게나 ...,... -
박일선
2011.11.27 12:19
고맙네. 푹푹 삶은 음식만 먹을 예정이네.
좋은 사진 많이 찍고 내년 5월에 다시 봄세. -
이민자
2011.11.27 12:19
샹하이 마라톤 잘 완주 하시고 ...
이제 또 여행이 시작 이시네요.
더운 동남아 에서 건강 조심 하시고
<도선생님>도 조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시기
바라겠읍니다. 안녕히 다녀 오십시요. -
박일선
2011.11.27 12:19
고맙습니다.
근데 <도선생님>은 누군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
황영자
2011.11.27 12:19
드디어 여행 시작이군요.
항상 부럽습니다.
마라톤 물론 잘 뛰시리라 믿고
더운곳 여행시 음식은 말씀대로 익힝것만 드십시오.
좋은 사진 볼 생각에 저도 덩달아 한께 여행 하는 기분이 됩니다.
건강하게 여행 하시고 건강한 보습 뵙기를 !!!!!!!! -
박일선
2011.11.27 12:19
못뵈고 떠나게 되어서 좀 서운하군요.
인사회 망년회를 즐기시 바랍니다. -
이화자
2011.11.27 12:19
박일선님, 지도를 보니까 필리핀도 오시는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시간되시면 이곳 따까이따이도 한번 들리세요.
아마도 필리핀을 여행한다면 빼 놓을수 없는 곳이니까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꼭 보아야 할곳이거든요.
준경씨 휴대폰 번호는 0918 616 7780 입니다.
건강하게 여행 잘 하시고 이 곳에서 만나뵈면 좋겠네요. -
박일선
2011.11.27 12:19
네, 연락드리고 말고요.
그러지 않아도 초대해 주시기를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ㅎㅎㅎ.
현재 필리핀 여행은 내년 5월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
이민자
2011.11.27 12:19
<도 선생님 > ?...
너무 존칭어를 썼나요(?)
여행 하실때 가방 조심 하시라구 말슴 드린 것입니다.
몇년전 캄보디아 에서 관광하고 돌아 오니까 호탤 문이
열려 있는 것이 었어요 . 다행히 여권과 현금은 항상 갖고 다니니까
별일은 없었는데 다른 팀은 카메라 시계 등 좀 잃어 버렸거든요.
경찰이 오고 호텔을 옮기는등 야단 법석을 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읍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동남아가 치안 상태가 좀 그런것 같읍니다. -
박일선
2011.11.27 12:19
아, 알겠습니다.
동남아 치안이 별로군요.
조심하겠습니다. -
윤여순
2011.11.27 12:19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유정은
2011.11.27 12:19
마라톤도 완주하시고,
새로운 변화를 즐기시면서,
Bon Voyage!